사령탑 없이 챔프전…길 잃은 도로공사 작성일 04-02 33 목록 <앵커><br> <br>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김종민 감독과 전격 결별한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사령탑 공백을 실감하며 챔프전 1차전에서 패했습니다.<br> <br> 유병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br> <br> <기자><br> <br>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사령탑이 챔프전 직전 팀을 떠나게 되면서, 갑자기 지휘봉을 잡은 김영래 감독 대행은 마음고생으로 체중이 6kg 빠졌다고 토로했습니다.<br> <br> [김영래/한국도로공사 감독 대행 : (김종민 감독 퇴단) 소식 듣고 선수들이 많이 우울해하고, 팀 분위기가 많이 처져 있었거든요.]<br> <br> 침체된 분위기는 경기로 이어졌습니다.<br> <br> 챔피언전임에도 정규리그 평균보다 500여 명 적은 홈 관중이 찾은 가운데, 도로공사 선수들은 득점하고도 크게 기뻐하지 않았고, 오히려 GS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세리머니를 펼치고 뜨겁게 환호했습니다.<br> <br> 초보 벤치도 한계를 보였습니다.<br> <br> 작전 타임과 선수 교체 타이밍은 조금씩 늦었고, 쏟아지는 범실에도 해법보단 다독이기에 급급했습니다.<br> <br> [김영래/한국도로공사 감독 대행 :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리와, 이리와, 괜찮아, 괜찮아.]<br> <br> 결국 정규리그 1위 팀은 홈 1차전에서 힘없이 고개 숙였습니다.<br> <br> [김영래/한국도로공사 감독 대행 : 너무 급하게 (작전 타임을) 하면 '더 빨리 흔들리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에 그렇게 했습니다. (선수들이) 하지 말아야 하는 범실들이 조금 많이 나오니까 분위기가 조금 처지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br> <br> 감독 공백을 뼈저리게 느낀 도로공사가 2차전에서 어떤 해법을 풀어갈지 관심이 쏠립니다.<br> <br>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관련자료 이전 ‘쇼미더머니12’ 김하온→나우아임영 팽팽한 승부! 오늘(2일) 최종 우승자 탄생 04-02 다음 투어스 도훈-영재, '오버드라이브' 앙탈…치명적 애교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