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안양, 아시아리그 챔프전 3-4 역전패…준우승으로 마감 작성일 04-02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2/AKR20260402186100007_01_i_P4_20260402231312546.jpg" alt="" /><em class="img_desc">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HL안양<br>[HL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HL 안양이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br><br> HL 안양은 2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네피아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의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4로 역전패했다.<br><br> 안방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내주고 벼랑 끝에 몰렸던 HL 안양은 이날 2피리어드 중반까지 3-1로 앞서가 반격에 나서는 듯했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시리즈 전적 3패로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br><br> 물러설 곳이 없던 HL 안양은 초반부터 강한 보디 체킹과 과감한 슈팅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br><br> 1피리어드 12분 40초, 수비수 오인교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중앙을 돌파한 뒤 신상훈, 한자와 지카라를 거쳐 넘어온 퍽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br><br> 13분 30초에 나카지마 쇼고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으나, HL 안양은 흔들리지 않았다. <br><br> 18분 21초 이돈구의 강력한 장거리 원타이머 슬랩샷이 골망을 가르며 다시 앞섰고, 2피리어드 10분 16초에는 한자와의 패스를 강윤석이 득점으로 연결해 3-1까지 달아났다.<br><br> 하지만 정규리그 우승팀 레드이글스의 반격은 매서웠다. <br><br> 2피리어드 13분 하시모토 료, 3피리어드 15분 20초 나카지마 데루토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경기는 3-3 원점이 됐다.<br><br> HL 안양은 3피리어드 종료 3분을 남기고 결정적인 페널티샷 기회를 얻었으나 신상훈의 득점이 무위로 돌아가며 땅을 쳤다.<br><br>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br><br> 연장 피리어드 8분 9초 숏핸디드(수적 열세)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한숨을 돌린 HL 안양은 연장 종료 3분 53초 전 이소가와 소타에게 통한의 결승 골을 헌납하며 고개를 숙였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항공, 챔프 1차전 승리...임동혁·마쏘 '40점 합작' 04-02 다음 최민정, 국가대표 선발전 뛴다…‘한국의 폰타나’ 선 그었지만 행복 질주 04-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