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선수들도 정신 차려야”… 강원FC, 광주전서 무승 사슬 끊어낼까 작성일 04-03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광주전마저 놓치면 10경기 무승 불명예 직면해<br>팬들 기다림 끝낼 첫 승 절호의 기회 잡아낼까<br>홈 강세·상대 전적 모두 강원 반등 쪽을 가리켜<br>정경호 감독 “편하게 잘하려는 마음으론 안 돼”</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4/03/0001184481_001_20260403000412151.png" alt="" /></span></div><br><br>팬들의 인내는 이미 한계에 닿았다. 이젠 인고의 시간을 승리로 끊어내야 한다.<br><br>강원FC는 오는 4일 오후 4시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치른다.<br><br>더는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말로 버틸 수 없는 시점이다. 2026년 공식전 9경기 연속 무승. 이번에도 승리를 놓치면 ‘10경기 연속’이라는 무거운 숫자를 떠안게 된다. 시즌 초반이라고 넘기기엔 이미 너무 많이 미끄러졌다.<br><br>현재 강원은 리그 5경기에서 3무2패, 승점 3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득점은 단 3골 뿐. 실점이 아주 많은 팀은 아닌데도 순위가 처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기를 뒤집을 만큼의 공격력이 보이지 않는다. <br>문제는 단순히 결과만 쌓이지 않는 데 그치지 않는다. 무승이 길어질수록 경기장의 공기부터 달라진다. 찾아온 팬들은 매 경기 반등을 기대하지만 돌아가는 길엔 비슷한 답답함만 남았다. 한 골이 필요한 순간엔 마무리가 흔들렸고, 어렵게 만든 흐름도 끝까지 움켜쥐지 못했다. 선수단이 느끼는 부담 못지않게, 그 시간을 매번 지켜봐야 하는 팬들의 피로감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br><br>그럼에도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 수 있는 요소는 경기가 열릴 장소다. 강원FC에게 강릉하이원아레나는 ‘약속의 땅’이다. 2024년 7월7일 광주전 2대0 승리를 시작으로 강릉에서 열린 리그 23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지금의 답답한 흐름을 끊어야 하는 강원으로선 가장 기대를 걸 만한 무대다. 홈 팬들의 응원과 익숙한 환경, 그리고 더는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함까지 모두 갖춰졌다.<br><br>상대 전적도 강원 쪽으로 확실히 기운다. 강원은 광주를 상대로 최근 5경기 5승0패를 기록 중이다. 명실상부 광주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답답했던 시즌 속에서도 광주를 만났을 때만큼은 강원이 주도권을 잡아온 기억이 분명하다.<br><br>홈 강세와 상대 전적 모두 강원 쪽에 기운다. 이번 광주전은 강원의 무거웠던 시즌 초반 흐름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다.<br><br>선수단 역시 지금의 무거운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길어진 무승과 커지는 팬들의 답답함 속에서 결과로 응답해야 할 때다.<br><br>정경호 감독은 지난달 28일 포항전 패배 이후 “나도 선수들도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가려면 지금보다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경기장에서 싸우고 이기려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긴다. 편하게 잘하려고 하는 마음으로는 안 된다. 나도 정신을 차리고 잘 준비해서 빨리 첫 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와' 환호성 터졌다! "정말 아이돌 같은 조합"...日 배드민턴계 인기 콤비 조명 "천사 같은 모습이야" 04-03 다음 ‘7전8기’ 변상일의 한이 드디어 풀렸다!…박정환 꺾고 생애 첫 맥심커피배 우승!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