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으로 가는 길목…인류, 다시 ‘문’ 두드린다 작성일 04-03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ZcV4Hl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899d3e2f799125298ea7db2cf06746fd17119a9291ad435a8fa076b3f7593a" dmcf-pid="WRHj9VYC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레미 핸슨(캐나다우주국·CSA 소속), 빅터 글로버(조종사, NASA), 리드 와이즈먼(지휘관, NASA), 크리스티나 코크(NASA)(왼쪽부터).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joongang/20260403003302091iutx.jpg" data-org-width="1280" dmcf-mid="Qt9yoab0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joongang/20260403003302091iu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레미 핸슨(캐나다우주국·CSA 소속), 빅터 글로버(조종사, NASA), 리드 와이즈먼(지휘관, NASA), 크리스티나 코크(NASA)(왼쪽부터).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6f123c8f47c807dddd83db475de9c5b9cc5f7c3e39904ab6e9a76acd8e2ff7" dmcf-pid="YeXA2fGhWD" dmcf-ptype="general"> “4, 3, 2, 1. 부스터 점화.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이제 달로 향합니다.” </p> <p contents-hash="4edede545b710a3662df5649428122b679930a4059a98919fa858335e6292294" dmcf-pid="GdZcV4HlCE" dmcf-ptype="general">인류의 달을 향한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는 1일 오후 6시35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유인 달탐사 우주선이 발사된 건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이다. </p> <p contents-hash="82c65126d048ccbe5da7a984dbc1056706610642106c82c31e3c247f88e60764" dmcf-pid="HJ5kf8XSSk"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는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유인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된다. 높이 98m의 SLS는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로켓이다. 최대 도달 속도는 시속 3만9500㎞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6초 만에 갈 수 있는 속도다. 오리온은 최대 21일간 4명의 우주비행사가 거주할 수 있는 우주선이다. 오리온에는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 등 4명이 탑승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27a4de0c2c868a932d1037d70e6e157ba46bca138a8de50eab2db822568de2" dmcf-pid="Xi1E46Zv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준홍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joongang/20260403003302435mdig.jpg" data-org-width="1280" dmcf-mid="xiuIRdpX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joongang/20260403003302435md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준홍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3d9ba63abef349a81eac4a89393970c080414b8d679c7d3a1614e81c9eb251" dmcf-pid="ZntD8P5TCA" dmcf-ptype="general"> 아르테미스 2호는 발사 약 9분 뒤 지구 궤도에 무사히 진입했다. 궤도 안착 후 지상국과의 통신과 오리온 우주선 내 화장실 제어장치에 일부 문제가 발생했지만, 모두 정상화됐다. 발사 약 15분 뒤 와이즈먼은 고도를 높이는 우주선에서 “아름다운 달이 떠오르고 있다. 우리는 바로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우주선에 전력을 공급할 X자 형태의 태양광 패널 전개를 마쳤다. </p> <p contents-hash="6baa36636e856fcdaaebd5c099233174a4c8befb3df2a2bca9035fcfef2a1096" dmcf-pid="5LFw6Q1yCj" dmcf-ptype="general">오리온은 달을 유턴하듯이 한 바퀴 돌면서 달의 뒤편을 관측하고 지구로 귀환한다. 달 궤도 인근에 진입하게 되는 시기는 발사 후 4~5일 뒤며, 지구에서 40만2000㎞ 떨어진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계획이 성공하면 1970년 아폴로 13호 기록을 넘어서 지구에서 가장 먼 곳을 다녀오게 되는 유인 우주선으로 기록되게 된다. 탐사 기간은 총 10일이며, 비행 거리는 110만2400㎞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임무를 마치고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바다에 떠 있는 상태가 돼야만 비로소 성공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5a994d02d0103b91441c41ccdf21333f36afada45322918aab422f7be28ceee" dmcf-pid="1o3rPxtWWN"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엔 한국이 개발한 소형 위성 ‘K-라드큐브(RadCube)’도 실렸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시간으로 2일 낮 12시58분 고도 약 4만㎞에서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반앨런대(지구를 둘러싼 방사선 벨트)의 방사선 환경을 정밀 측정하고, 이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여기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반도체 소자도 함께 실려 우주 환경 내성 검증도 이뤄진다. </p> <p contents-hash="6d594a534c0e217e024205d8ba08e68ac21199370f4ad09c9d58d1964c4fa1c5" dmcf-pid="tg0mQMFYTa"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는 인류를 달에 보내고, 이를 발판으로 화성 유인 탐사까지 나가는 NASA의 거대 프로젝트다. 2022년 11월 발사한 아르테미스 1호의 경우 마네킹을 우주선에 태워 유인 우주 탐사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발사한 2호는 유인 달 착륙에 앞서 유인 우주선이 심우주 비행을 안전하게 수행해 낼 수 있는지를 점검한다. 우주비행사가 달에 직접 착륙하는 임무는 2028년 아르테미스 4호를 통해 수행하게 된다. 달 착륙에 반복 성공해 거점 기지를 마련하게 되면 화성 등 심우주로 나아간다. 최근 NASA는 달 궤도에 우주정거장(달 게이트웨이)을 구축하려던 기존 계획을 중단하고, 달 표면에 직접 기지를 짓기로 했다. 향후 7년간 200억 달러(약 30조원)를 투자한다. 변강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우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 역시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서 역할을 찾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252e252218cfdad8eb030c8f0d12e7e9f7289661c3da7d27c6f8e3a0387183e" dmcf-pid="FapsxR3GSg" dmcf-ptype="general">강광우·서지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왕과 사는 남자' 관객수 1582만 돌파…역대급 장기 흥행 04-03 다음 AI로 가상 소비자 생성… 5000명 조사 2분 만에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