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못 쉰다" 훈련 중 코뼈 '산산조각'→끔찍 부상에도 수술 없이 경기 강행…메랍 "은퇴 후 하겠다" 작성일 04-03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3/0001993847_001_2026040301090873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참 메랍 드발리쉬빌리다운 선택이다.<br><br>전 UFC 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훈련 도중 코뼈가 두 군데나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미루기로 결장했다.<br><br>수술을 한다면 1년 이상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에 뛰기 위해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인 것으로 전해져 격투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3/0001993847_002_20260403010908783.jpg" alt="" /></span><br><br>미국 매체 'MMA마니아'는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드발리쉬빌리는 훈련 중 니킥을 얼굴에 맞는 사고로 기존에도 틀어져 있던 코가 더욱 심하게 손상됐다.<br><br>이미 10여 년 전부터 코가 한쪽으로 휘어 있던 그는 이번 부상으로 상태가 악화됐고, 한쪽으로는 정상적인 호흡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이 소식은 드발리쉬빌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 상황을 직접 설명하면서 알려졌다.<br><br>그는 "정말 좋은 날이었는데, 정말 멍청한 사고였다. 12년 만에 다시 코가 더 심하게 망가졌다"며 "보시다시피 같은 방향으로 더 부러졌다. 만져보면 뼈가 안에서 부러진 게 느껴지고, 한쪽으로는 숨을 쉴 수조차 없다"고 밝혔다.<br><br>이어 "지금 엑스레이를 찍을 예정이고, UFC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경기가 잡혀 있진 않지만 코 수술을 시도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3/0001993847_003_20260403010908825.jpg" alt="" /></span><br><br>그러나 정밀 검진 결과는 그의 선택을 바꾸게 만들었다. 의료진이 코를 정상적으로 교정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뼈를 다시 부러뜨려야 하며, 수술 후 회복까지 약 1년이 소요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는 것이다.<br><br>이에 대해 드발리쉬빌리는 또 다른 영상에서 해당 소견을 알리며 "물론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br><br>결국 그는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수술을 뒤로 미루는 결정을 내렸다. 드발리쉬빌리는 "지금 상태를 유지하면 은퇴 후에 수술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 20년 안에 은퇴할 생각이 없다"며 "그래서 코가 더 휘어진 상태로 살아가야겠지만, 그걸 감수하고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br><br>부상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일정 역시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드발리쉬빌리는 오는 4월 18일(현지시간) 헨리 세후도와의 레슬링 경기가 예정돼있다. 그는 "세후도와의 레슬링 경기에도 그대로 나설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3/0001993847_004_20260403010908859.jpg" alt="" /></span><br><br>이 같은 결정은 그의 향후 커리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쪽 호흡이 제한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점은 그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체력과 압박 스타일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br><br>매체 역시 드발리쉬빌리가 현재 챔피언 페트르 얀과 다시 맞붙게 될 경우 이러한 부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br><br>실제로 드발리쉬빌리는 최근 얀과의 재대결에서 패배한 이후 다시 타이틀 탈환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br><br>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그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6월, 늦어도 8월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얀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UFC가 원할 때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br><br>사진=SNS 관련자료 이전 “제발 날 버리지 마세요”… 전쟁 참상 전하는 ‘힌드의 목소리’ 04-03 다음 "황대헌 드디어 입 연다" 中·日 매체도 '초긴장 모드'…태극마크 포기 배수진 촉각→"2019년 이후 문제적 인물 평가"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