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포비치 16세이브’ 오리드, 올림피아코스 꺾고 유러피언컵 4강행 청신호 작성일 04-03 14 목록 북마케도니아의 오리드(GRK Ohrid)가 그리스의 강호 올림피아코스를 완파하며 유러피언컵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br><br>오리드는 지난 3월 28일(현지 시간) 헝가리 터터바녀의 Tatabányai Multifunkcionális Csarnok에서 열린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유러피언컵 8강 1차전 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Olympiacos SFP)를 31-26(전반 15-10)으로 제압했다.<br><br>경기 초반 양 팀은 잦은 턴오버를 주고받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평정심을 먼저 찾은 쪽은 오리드였다. 오리드는 상대보다 훨씬 정교한 슛 성공률을 앞세워 전반 20분경 10-7로 앞서나갔고, 전반 종료 시점에는 15-10, 5점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03/0001118873_001_2026040309541506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유러피언컵 오리드와 올림피아코스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후반 들어 올림피아코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올림피아코스는 수비 전술에 변화를 주며 오리드의 득점을 약 5분간 묶어두었고, 후반 19분경 23-20, 3점 차까지 추격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br><br>절체절명의 순간, 오리드의 승부사 기질이 빛을 발했다. 골키퍼 크리스티안 필리포비치(Kristian Pilipovic)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신들린 선방을 선보이며 총 16개의 세이브를 기록,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공격에서는 안테 이반코비치(Ante Ivanković)가 승부처에서 귀중한 득점을 올리며 다시 5점 차 리드를 회복했다.<br><br>오리드는 안테 이반코비치(Ante Ivanković)와 니콜라오스 리아피스(Nikolaos Liapis)가 각각 7골씩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틸렌 스트름랸(Tilen Strmljan)과 지안프란코 프리베티치(Gianfranco Pribetic)가 4골씩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br><br>반면 올림피아코스는 에이스 사바스 사바스(Savvas Savvas)가 무려 14골을 몰아치며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니콜라오스 파시아스(Nikolaos Passias)와 토마스 발렌틴 카네테(Tomas Valentin Canete)가 4골씩을 기록했고, 골키퍼 디오고 발레리오(Diogo Valério)는 7세이브에 그쳤다.<br><br>오리드는 이번 승리로 5골의 여유를 안고 2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특히 주축 선수들의 고른 득점 분포와 골키퍼 필리포비치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4강 진출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정부 추경안 체육예산 제외 깊은 유감”…체육회 ‘국민 건강·일자리 창출 재인식 재반영 촉구’ 04-03 다음 UFC 파이트머니 논란 와중, 딜라쇼 “타이틀전 이기고 받은 돈 3만6000달러”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