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호주 여자축구대표팀 “여자 상금은 남자의 12%, 균등 지급하라” 작성일 04-03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4/03/0003632163_001_20260403102710925.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호주 꺾고 AFC 여자 아시안컵 정상 ‘통산 3번째’ -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1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일본은 결승에서 호주를 1-0으로 꺾고 우승하며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6.03.21. 시드니 AP 뉴시스</em></span><br><br>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일본과 호주 여자 축구대표팀이 3일 공동 성명을 내고 “대회 상금의 남녀 격차 문제를 해소하라”고 촉구했다.<br><br>일본과 호주 여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대회 전부터 AFC에 상금 균등 지급과 관련한 협력을 요청했으나 무시당했다”고 밝혔다.<br><br><!-- MobileAdNew center -->이번 대회 총상금 규모는 약 180만 달러(약 27억원)로 알려졌다. 남자 아시안컵 총상금인 1480만 달러(약 223억원)의 12% 수준이다.<br><br>양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가 역대급 성공을 거뒀는데도 여전히 전 세계 대륙별 대회 중 가장 적은 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남녀 격차 또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br><br>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일본과 호주의 결승전(일본 1-0 승)에는 대회 역대 최다인 7만 4397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대회 기간 총관중 수는 35만명에 달했다. FIFPro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대회 수익 규모는 최대 8240만 달러(약 124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br><br>선수들은 상금 문제 외에도 아시아 여자 축구의 열악한 환경을 함께 비판했다. 양국 선수들은 사이즈가 맞지 않는 헐렁한 유니폼을 입은 인도 선수들, 협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 선수들, 자국 국가 제창을 거부해 ‘반역자’로 낙인찍힌 후 망명을 신청한 이란 선수들의 사례 등을 소개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한국 여자 축구는 남자 대표팀과 달리 ‘항공석 차별’을 받고 있다며 처우 개선을 놓고 대한축구협회와 갈등을 빚다가 이번 아시안컵에 이르러서야 비즈니스석 지원을 받아 대회에 참가했다.<br><br>양국 대표팀은 “상금 균등 지급은 단기적으로 선수들에게 혜택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축구 전체의 수준을 높이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AFC는 이제라도 선수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러한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1999년 어느 컴퓨터 학원…‘바람의 나라’는 우리들의 신세계였다 04-03 다음 '유미의 세포들3' 김고은 열받게 하는 집돌이 김재원, 설렘 폭발 '혐관 로맨스' 온다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