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봄, '뻣뻣한 근육' 무리하다간…조기축구 부상 주의보 작성일 04-03 18 목록 【 앵커멘트 】<br> 날씨가 풀리면서 새벽부터 축구장을 찾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br> 하지만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충분한 준비 없이 경기에 나섰다간 큰 부상을 입기 십상인데요. <br> 황찬민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20년째 조기축구를 즐기며 수비수를 맡고 있는 김형준 씨. <br><br>▶ 인터뷰 : 김형준 / 조기축구 동호인<br>- "수비는 딱 들어갈 때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 막아내는 하나의 쾌감이 있죠."<br><br> 하지만 2년 전, 평소처럼 그라운드를 누비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br><br>▶ 인터뷰 : 김형준 / 조기축구 동호인<br>- "뚝하는 소리와 함께 저도 모르게 쓰러졌거든요. 그때 심정이 '이제 운동을 못하는구나…'."<br><br> 실제로 축구를 하다 보면 강력한 슈팅은 물론, 전력 질주와 급격한 방향 전환이 쉴 새 없이 반복됩니다.<br><br>▶ 스탠딩 : 황찬민 / 기자<br>- "이렇게 갑작스럽게 폭발적인 힘이 우리 몸에 가해지는 순간들이 많은 겁니다."<br><br> 문제는 근육과 인대가 이처럼 강한 하중을 견디지 못할 수 있다는 겁니다.<br><br>▶ 인터뷰 : 신승한 / 정형외과 전문의<br>- "갑자기 심하게 근육이 수축하면서 인대가 그 힘을 잘 버티지를 못하고 끊어지는 손상이 발생할 수가 있는 거죠."<br><br> 전문가들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땀'이 날 정도의 준비 운동이 필수라고 강조합니다.<br><br>▶ 인터뷰 : 신승한 / 정형외과 전문의<br>- "몸에 살짝 땀을 내놓은 상태에서 시작을 하셔야 되고, 스트레칭을 운동 전후에 충분히 해 주셔야 됩니다."<br><br> 특히 기온이 낮은 아침에는 신체 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 부상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br><br> MBN뉴스 황찬민입니다.<br><br>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최규태 기자<br> 영상편집 : 이재형<br><br>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S26, S시리즈 역대 최대 판매 기록 세우나 04-03 다음 서인영, 유튜브 복귀 화제→실버버튼 달성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