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아들 앞 ‘무차별 폭행’에 감독 사망… 경찰 “판단 틀렸을 뿐 잘못 아냐” 공분[MD이슈] 작성일 04-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nqmfw6bs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6dc3310a8daab0e5c115b95726b16527dd41ec65514172590de59e2968f46e" dmcf-pid="VwQYiyoM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김창민 감독./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mydaily/20260403140326803cfzp.jpg" data-org-width="419" dmcf-mid="KGlPY8XS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mydaily/20260403140326803cf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김창민 감독./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e1d7299ba1e7d1a259b3e7f767d54fd517ff6694c9a9efc1e9a66d2a9e0b7b" dmcf-pid="frxGnWgRIt"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대 일행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진 故 김창민 감독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관할 경찰서는 "수사관의 판단이었을 뿐"이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입장을 보여 유족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p> <p contents-hash="64506512b5e6767cb88f85dd115a63daf2ef666e564a70d87fcfa86205847a95" dmcf-pid="4mMHLYaeI1" dmcf-ptype="general"><strong>아들 앞에서의 비극, 그리고 4개월의 기다림</strong></p> <p contents-hash="c95dca9f79485ccd34c720b505b77fe8e30d4309958c2ab1316ea900a5fdddfe" dmcf-pid="8sRXoGNdm5" dmcf-ptype="general">사건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 감독은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과 식사하던 중 옆 테이블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상대 측 일행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김 감독은 뇌출혈로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은 마지막 순간 장기 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852c3d18c2526a14ed422a0c11c37c562a4ad0bd1dab64c04da800385508b0b5" dmcf-pid="6OeZgHjJDZ" dmcf-ptype="general">사건 당시 경찰의 대처는 납치 및 살인 사건에 준하는 엄중함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인적 사항만 확인한 뒤 귀가시켰다. 김 감독이 제 발로 구급차에 탔다는 것이 미체포의 이유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6ba03eb4e4ef5e6cdbe122f95985e31f156a006962fb7763ca236f6d7f3d98" dmcf-pid="PId5aXAi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mydaily/20260403140328071qjum.jpg" data-org-width="640" dmcf-mid="9mi1NZcnw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mydaily/20260403140328071qj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5bc938e1948c6ba43a5769a11a74fe899c7d6b7350107aecacc5bc51a18c58" dmcf-pid="QCJ1NZcnsH" dmcf-ptype="general">이후 수사 과정도 지지부진했다. 경찰은 가해자 중 1명에게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 의해 반려됐다. 결국 재수사를 거쳐 피의자를 1명 더 추가해 영장을 재신청하기까지 무려 4개월이 소요됐다. 하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모두 기각했다.</p> <p contents-hash="ff73ac0cb3c11b0f4fba01693adffbce981e9ca6b761fad7cc97ef5b8d128897" dmcf-pid="xhitj5kLEG" dmcf-ptype="general"><strong>유족 “이게 어떻게 혼자 한 짓인가” 울분</strong></p> <p contents-hash="f09da67ca7f1bdfede372dcb81defad677bb36e55c06bd1b251a36bd00a7209f" dmcf-pid="y4Zopn71OY" dmcf-ptype="general">김 감독의 부친은 “CCTV 영상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데 어떻게 가해자가 한 명뿐이라고 판단할 수 있느냐”며 “우리가 강력히 항의하니 그제야 피의자를 두 명으로 늘리는 등 초동 수사가 너무나 미흡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d351d8f4a0fcda85e9405042d2bb17eaedec7f922a04974cb537afb6bb67c806" dmcf-pid="W85gULztDW" dmcf-ptype="general">경기북부경찰청 구리경찰서는 "수사관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판단이 틀렸다고 해서 잘못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834b29dd40bd22133bc7a69ced2744da858ce587d8f8e88b77482860d8a35db" dmcf-pid="Y61auoqFEy" dmcf-ptype="general"><strong>반복되는 부실 대응 잔혹사</strong></p> <p contents-hash="71a9e6455e12de6b2022735ce3f48416d7cc4f8aa639e564645dfa195cb56b3f" dmcf-pid="GPtN7gB3ET" dmcf-ptype="general">구리경찰서의 수사력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발생한 ‘김훈 스토킹 살인 사건’ 당시에도 미온적인 대응으로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직접적인 질타를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58c4315704763c4695436fc90c3746c7a03e3a53b60a5e4a09c765d3c53542a" dmcf-pid="HQFjzab0mv" dmcf-ptype="general">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사람이 죽었는데 구속조차 안 되는 나라를 어떻게 믿느냐”, “판단이 틀린 게 곧 잘못된 수사다”, “전면 재수사가 필요하다” 등 경찰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은이 “김은희, 장항준에 카드 달라고”…‘왕사남’ 대박으로 가장됐다 04-03 다음 허경환, '유퀴즈' 고정 될 수 있을까…박성준 역술가 초대 (미우새)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