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 하듯 가스 방출…어린 별 주변 거대 고리 포착 작성일 04-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iHS9yOz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01a60c2da381039c2df4f5dc2d447e30ba9e68e3361c33fab342e04577542c" dmcf-pid="FFnXv2WI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LMA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현한 황소자리 분자운 속 어린 별 상상도. 아래쪽 어린 별과 원반에서 가스가 거대한 고리 형태로 뻗어 나오고 자기력선(흰 선)이 고리 내부를 관통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Y. Nakamura, K. Tokud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3/dongascience/20260403143604365uqli.jpg" data-org-width="680" dmcf-mid="163oRlJ6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dongascience/20260403143604365uq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LMA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현한 황소자리 분자운 속 어린 별 상상도. 아래쪽 어린 별과 원반에서 가스가 거대한 고리 형태로 뻗어 나오고 자기력선(흰 선)이 고리 내부를 관통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Y. Nakamura, K. Tokud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aab05050b7f7056b8b6bc8164139f8af927d167632f371b50fd728a842ffe3" dmcf-pid="33LZTVYC0W" dmcf-ptype="general">어린 별이 재채기하듯 가스를 내뿜으며 거대한 고리를 만든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4c36948238dc2829b7553a3abeabc1790a29d6364b44131869dcbd2b27524b99" dmcf-pid="02rq3JUZzy" dmcf-ptype="general"> 일본 규슈대·가가와대 공동연구팀이 칠레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전파간섭계(ALMA) 관측 데이터를 분석해 어린 별 형성 초기 단계에서 약 1000AU 규모의 거대한 가스 고리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알아냈다. 1AU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평균 거리(약 1억5000만km)로 1000AU면 태양계 끝자락인 명왕성 궤도(약 40AU)보다 25배 이상 먼 거리다. 연구 결과는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에 2일 실렸다.</p> <p contents-hash="935efd4da39062629793d3c4a47df9aa8b0e2a9c3cb0298494ff91a31e2401a6" dmcf-pid="pVmB0iu5zT"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 450광년 떨어진 황소자리 분자운(Taurus Molecular Cloud) 속 어린 별을 분석했다. 황소자리 분자운은 가스와 먼지가 뭉쳐 새 별이 태어나는 곳으로 별들의 요람으로 불린다. </p> <p contents-hash="9e5789ecd1f3785231c130cb9d6a5e7d80198911532cfac168c6c8f085a29f57" dmcf-pid="Ufsbpn71Fv" dmcf-ptype="general"> 태양처럼 안정적인 별이 되려면 수천만 년이 걸린다. 탄생한 지 10만 년이 채 안 된 별을 원시별로 분류한다. 연구 대상 별은 원시별보다도 더 어린 단계다.</p> <p contents-hash="6183a772e006d8b0eb1c1625aad3caf9f47584f8876dc736402ace640608cd1b" dmcf-pid="u4OKULztUS" dmcf-ptype="general"> ALMA 관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별 주변 원반에서 가스와 자기장이 함께 바깥으로 빠져나가며 주변보다 온도가 높은 고리 구조가 만들어진 것을 확인했다. 어린 별 주변 원반에 쌓인 에너지가 자기장을 따라 간헐적으로 터져 나오면서 가스를 바깥으로 밀어내고 충격파가 주변 가스를 가열해 고리가 형성됐다. 연구팀은 에너지가 터져 나오는 현상을 별의 재채기에 빗댔다.</p> <p contents-hash="5601c2eac394791b27c6a350436ed0ba21752f5dac48c8f3eddc4a692acfe6fe" dmcf-pid="78I9uoqFFl"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앞서 같은 원리로 약 10AU 규모의 작은 돌기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새로 발견된 고리는 그보다 100배 큰 규모에서 동일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됐다.</p> <p contents-hash="2d7c8abbb3c6083e6dbdb58286d8f20ba91c15712b89c978e1719c8833ed71e3" dmcf-pid="z6C27gB3ph" dmcf-ptype="general"> 가가와대 토쿠다 카즈키 교수는 "고리는 주변보다 약간 더 따뜻하며 어린 별 원반을 관통하는 자기장을 통해 생성됐다”며 “이전에 관측한 '재채기'와 본질적으로 같은 현상이지만 훨씬 큰 규모"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d557e1a926ac7c0f364f2eb572989124c3cb64008e11962ffd49ca11e4a8748" dmcf-pid="qPhVzab0zC" dmcf-ptype="general"> 이어 "따뜻한 고리의 존재는 아기 별이 탄생 직후 역동적인 자기-가스 재분배를 겪으며 충격파를 만들어낸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4d12fec78338a72e94228592465b7ba3b99e5bab3a5b4d42e7691dd233c9eb4" dmcf-pid="BQlfqNKp3I" dmcf-ptype="general"> 마치다 마사히로 규슈대 교수는 "별 형성에 관여하는 가스의 움직임은 질서 정연하면서도 매우 혼돈스럽고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나타난다"며 "결론에 이르기까지 10년이 걸렸고 앞으로도 우주의 신비를 밝히기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1d40f594a2f0d79a028e55ef09fa693affb9b59c8e00c9a0f1d489c97f72bca" dmcf-pid="bxS4Bj9UUO"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고리 내부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고해상도 ALMA 이미지를 추가 수집하고 우주 다른 지역의 아기 별 데이터도 분석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8d9fe3e1fdccb8e7eba91eea902a47c0771f14d3c4c19fad062c24ea3086100" dmcf-pid="KMv8bA2ups" dmcf-ptype="general"> <참고자료> <br> doi.org/10.3847/2041-8213/ae47ec</p> <p contents-hash="4ad1842d1b6c6d7c9865220cb7554c33d723c9347fcf1f6e61cae7613e20e8ba" dmcf-pid="9jFLMhd8Um"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D영상] 에이핑크, '이렇게 예쁘면 감탄만 나와...' 화사한 봄 패션 보여주는 웅니들 04-03 다음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로컬과 모두의 창업, 韓 핵심 경쟁력으로”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