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유소정 4골 활약에도 아란마레 ‘선두권’ 블루 사쿠야에 석패 작성일 04-03 11 목록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의 아란마레(Aranmare Toyama)가 한국 국가대표 출신 유소정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블루 사쿠야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br><br>아란마레는 지난 3월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의 Atsugi City Ogino Sports Park Gymnasium에서 열린 2025/26 시즌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16라운드 경기에서 아란마레는 블루 사쿠야(Blue sakuya Kagoshima)에 25-28로 패했다. 이로써 아란마레는 9승 1무 5패(승점 19점)로 리그 4위를 유지했고, 10연승을 질주한 블루 사쿠야는 11승 1무 2패(승점 23점)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br><br>경기 초반은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블루 사쿠야의 카와시마 메이가 첫 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아란마레는 곧바로 사카이 유키코와 유소정의 연속 골로 응수하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블루 사쿠야의 카사이 치카코와 카와시마 메이가 다시 점수를 쌓으며 4-3으로 재역전하는 등 전반 중반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03/0001118935_001_2026040314461479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일본 여자 핸드볼 리그 H 아란마레 선수들, 사진 출처=아란마레</em></span>먼저 균열을 낸 쪽은 블루 사쿠야였다. 아오 레이코와 하토리 사키의 연속 득점으로 9-6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아란마레도 저력을 발휘했다. 타카기 유미코와 오마츠자와 아야카가 3골을 합작하며 9-9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집중력에서 차이가 났다. 블루 사쿠야는 마츠우라 유카의 2골을 포함해 순식간에 4골을 몰아넣으며 13-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후반 초반, 블루 사쿠야는 에이스 아오 레이코의 활약을 앞세워 17-12, 5골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그러나 아란마레의 반격은 매서웠다. 히노키 유호와 타카기 유미코가 공격을 주도하며 중반에 3골을 몰아넣어 19-18, 1점 차까지 추격했고, 마침내 카케모토 아즈사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20-20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손에 땀을 쥐는 접전에서 웃은 팀은 블루 사쿠야였다. 아오 레이코의 연속 골과 오세키 시오리의 추가 득점으로 다시 23-20으로 달아난 블루 사쿠야는,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25-24까지 추격해 온 아란마레의 공세를 노련하게 막아냈다. 결국 아오 레이코와 카사이 치카코의 쐐기 골이 터지며 경기는 28-25 블루 사쿠야의 승리로 끝이 났다.<br><br>블루 사쿠야는 아오 레이코가 9골, 하토리 사키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타카라다 노조미 골키퍼가 1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br><br>아란마레는 타카기 유미코가 5골, 유소정과 히노키 유호, 사토 미즈키가 4골씩 넣었고, 시미즈 안카 골키퍼가 6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번에는 여자 대표팀이다!" 한국은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까 04-03 다음 안세영 '16전 전승 괴력'→중국도 떨었다, 천위페이 2연패 최대 변수 지목…"피할 수 없는 최종보스"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