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선언→태극마크 반납' 황대헌, 이대로 침묵 아니다..."곧 입장문 발표할 것" 린샤오쥔·반칙 논란 '정면 돌파' 예고 작성일 04-0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3/0005506544_001_20260403151410718.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황대헌(27, 강원도청)이 2026-2027시즌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정면 돌파도 곧 볼 수 있을 전망이다. <br><br>황대헌 소속사 관계자는 2일 OSEN과 통화에서 "황대헌이 이번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허벅지를 다치는 등 100% 컨디션이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br><br>사실 황대헌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몸 상태가 온전치 못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월드투어 도중 무릎을 다쳤고, 왼쪽 허벅지와 무릎 부근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황대헌은 자신의 3번째 올림픽에서 남자 1500m와 5000m 계주에서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걸며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br><br>다만 허벅지가 아직 회복되지 않는 등 여전히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만큼 황대헌은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불참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3/0005506544_002_20260403151410734.jpg" alt="" /></span><br><br>황대헌이 태극마크를 반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2-2023시즌에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불참을 택했다. 2024-2025시즌엔 '팀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선발전 11위에 그치며 대표팀 재승선이 불발되기도 했다.<br><br>1년을 통째로 휴식과 개인 훈련에만 집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대헌은 추후 소속팀 경기엔 출전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아예 전면 휴식을 취할지 대표팀 활동만 임시 중단할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br><br>잠시 멈춰가기로 택한 황대헌. 이로 인해 대표팀 전력은 한동안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황대헌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누비며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를 따낸 베테랑이기 때문. <br><br>풍부한 경험을 갖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빠지면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임종언(19, 고양시청)을 필두로 한 차세대 주자들의 경쟁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3/0005506544_003_20260403151410744.jpg" alt="" /><em class="img_desc"> [OSEN=목동, 김성락 기자]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빙사장에서 ‘2025/26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열렸다.국가대표 1, 2차 선발대회는 대회별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의 3개 종목별 순위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진출하며, 두 대회의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남자 1000M 준준결승 황대헌(강원도청)이 레이스를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황대헌은 페널티 코드 S1(직선주로에서 아웃에서 인으로 레인 변경)으로 실격, 박지원은 어드밴티지를 받아 준결승으로 올랐다. 2025.04.09 / ksl0919@osen.co.kr</em></span><br><br>한편 황대헌은 곧 입장을 정리해 침묵을 깰 전망이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했다. 그동안 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br><br>그러면서 황대헌은 "동시에 저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은 없었는지도 돌아보게 되었다. 그렇기에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저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br><br>황대헌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모두가 과거 대표팀 내에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겪었던 갈등 및 경기 중 고의 충돌 논란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그의 소속사는 허위사실을 이유로 '나무위키' 내 관련 문서들에 대해 임시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br><br>이후 황대헌의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대로 입장 표명 의사를 철회하는 게 아니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곧 선수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황대헌이 선언했던 대로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finekosh@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금메달 김재범, 비공식 학교 유도부 지원 04-03 다음 '엄지윤과 하루 만에 이혼' 김원훈 "아내, 내 결혼식 누구보다 응원하고 기뻐해" 04-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