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없이도 행복’ 왜? 질문이 실례되는 사회를 향하여, 그 소신 있는 행보 작성일 04-0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76szhDe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7b4d592a2e0f99df63134ab95075844ed6ca49a3a82db64683f843dd007e1c" dmcf-pid="QGzPOqlw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사가 김이나가 과거 방송에서 말한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는 없다”는 발언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결혼이 곧 출산이었던 과거 인식을 완전히 뒤바꿔놓는 ‘딩크족’이 새로운 가족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뉴스엔DB 김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newsen/20260404071006094hppu.jpg" data-org-width="650" dmcf-mid="4xl1RSiP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newsen/20260404071006094hp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사가 김이나가 과거 방송에서 말한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는 없다”는 발언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결혼이 곧 출산이었던 과거 인식을 완전히 뒤바꿔놓는 ‘딩크족’이 새로운 가족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뉴스엔DB 김이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e30ca2ebecdc35e5b9d5d90ba29f9be9bf00dbddb026469eb130b56dc8f480" dmcf-pid="xWu8m7CEn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민교는 자식 계획에 있어 부모가 아닌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며 소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뉴스엔DB 김민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newsen/20260404071006469kmlb.jpg" data-org-width="540" dmcf-mid="8c76szhD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newsen/20260404071006469km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민교는 자식 계획에 있어 부모가 아닌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며 소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뉴스엔DB 김민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5de2604b4741319993cf8e46d9daaee2797d97a75b4a9732d529bd4c6b16cc" dmcf-pid="yMclKkfz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혼 여성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자연스레 눈초리를 받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 개그우먼 신기루는 ‘나는 그냥 이대로 아이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남편한테도 얘기해줬다“며 솔직함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뉴스엔DB 신기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newsen/20260404071006680sgeg.jpg" data-org-width="650" dmcf-mid="6sgs7ab0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newsen/20260404071006680sg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혼 여성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자연스레 눈초리를 받기 마련이다. 그 가운데 개그우먼 신기루는 ‘나는 그냥 이대로 아이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남편한테도 얘기해줬다“며 솔직함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뉴스엔DB 신기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7da58d4f9a2a74eb85e455c0f6fcbb98f26b5b9e910bc35b0b02415f4a554b" dmcf-pid="WRkS9E4qMP"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지민 기자]</p> <p contents-hash="4f603f8e60f2b834ce67148f84ce20ca45532042756477a1d67fa72ab7d12471" dmcf-pid="YeEv2D8Be6" dmcf-ptype="general">"출산은 국가적 의무 아닌 개인의 선택"… 사회적 편견에 정면 도전 핵심은 '부부간의 합의'… 다양해지는 가족의 형태와 행복의 기준</p> <p contents-hash="f4e79a5aed460614dcd6226d01c8ede8e036268f1dd6539e332367fabe789fb1" dmcf-pid="GdDTVw6bL8" dmcf-ptype="general">최근 이경규 자녀 이예림이 자식 계획이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5bbc04457216a218240b51402d069b2a1429a0635e9571a52cb1c953e113ec0d" dmcf-pid="HJwyfrPKR4" dmcf-ptype="general">그는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출연해 그는 “아기에 관심이 하나도 없다”며 “아기 계획도 고민이다. 아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하며 딩크족 면모를 내비쳤다. 이에 이경규는 “(딸을) 잘못 키웠다”고 넌지시 속상해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0f52391b99f8625258eecae2d64ab4c3e93641622d8467e08ae514619c7cdd3" dmcf-pid="XirW4mQ9nf" dmcf-ptype="general">그러나 맞벌이를 하며 자녀를 두지 않는 이른바 '딩크족(DINK·Double Income, No Kids)'은 더 이상 우리 낯선 풍경이 아니다. 특히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연예계에서 스타들이 스스로 딩크족임을 당당히 밝히는 사례가 늘면서, 자녀 유무를 행복의 절대적 척도로 삼던 과거의 가치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p> <p contents-hash="af096362c33443a000c09ad4590a7456396c0524462be81ed5e8d633fcfa5c02" dmcf-pid="ZnmY8sx2dV" dmcf-ptype="general">■ "국가 숫자를 위해 낳을 순 없다"… 소신으로 무장한 대표 부부들 작사가 김이나는 연예계에서 가장 일관되게 딩크의 입장을 견지해 온 인물로 꼽힌다. 2006년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대표와 결혼한 그는 신혼 초부터 자연스럽게 무자녀에 합의했다. 그는 부부 관계가 대등하고 갈등이 적은 비결로 '자녀가 없다는 점'을 꼽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7c027b110516cf4b43327bb0a96bfd1e9bd9becd2c302db86975d18d0b57245" dmcf-pid="5LsG6OMVR2" dmcf-ptype="general">특히 김이나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산을 권유하는 분위기에 대해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는 없다"고 응수한 발언은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어록'으로 회자된다. 출산이 사회적 의무가 아닌 지극히 개인적이고 철학적인 결단임을 명확히 한 대목이다.</p> <p contents-hash="df6c543164740a5f0973eae8eefd170c2dc6f40e049cf4373fc8e0f10c70f227" dmcf-pid="1oOHPIRfR9" dmcf-ptype="general">배우 하재숙과 이준행 부부 역시 '딩크 교과서'로 불린다. 2016년 결혼 직후 양가에 '노 키즈'를 선언한 이들은 SBS '동상이몽 시즌2'를 통해 그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하재숙은 "서로의 취미생활을 존중하며 아내에게 더 집중하고 싶다"는 남편의 지지 속에, 자녀의 빈자리를 부부의 깊은 유대감으로 채우는 삶의 만족도를 증명해 보였다.</p> <p contents-hash="4c42b5844aad04932b4e3a519864cd795176941254aa7de13685a7582b0eb7f5" dmcf-pid="tgIXQCe4RK" dmcf-ptype="general">■ '부모의 만족'보다 '아이의 입장'을 먼저 묻다 배우 김민교의 사례는 딩크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한층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p> <p contents-hash="c23d1a69d54b48dc3f45653da1490ef0ca33bd9e2342310e228edb21989d2945" dmcf-pid="FaCZxhd8nb" dmcf-ptype="general">그는 2017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주변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할 때 '늙으면 후회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정작 태어날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4e28c004f6b62cc4e1328bff197a4af45c82d84c5c7a3c26e9f920b462ecebe5" dmcf-pid="3Nh5MlJ6dB" dmcf-ptype="general">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막중한 업무인지를 깊이 고민해 온 그는, 주변의 조언이 결국 '부모의 만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하나의 생명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는 김이나의 고백 역시, 단순히 아이를 기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에 대한 고도의 책임감에서 기인한 결론임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4f49aa8c63e70a1f88e3cd95c9dbd5e1dd021453e7450a22ee5344f995b04fb5" dmcf-pid="0jl1RSiPeq" dmcf-ptype="general">■ 혈연을 넘어선 사랑, 각자의 방식으로 그리는 미래 아이를 낳지 않는 선택이 반드시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p> <p contents-hash="6cb3df34608b9924a76e41c0dc8aefbd33efc2ac81551a542b2e81b48f62fcee" dmcf-pid="pDWpnYaeez" dmcf-ptype="general">방송인 김원희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해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3부작 '퍼즐트립'에 나와 결혼 전부터 입양을 고민할 만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는 발언을 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뒤이어 “입양하는 것도 좋지만, 차라리 그 아이들을 내가 시설을 만들어서 여러 아이를 돌보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크게 드는 거다"라며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했음을 알렸다. 김원희 뿐만 아니라 네 자매가 모두 보육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는 등 실질적인 준비를 이어가는 모습은 딩크족 삶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p> <p contents-hash="1351cc11f03764dc0c8c673a7b4c208bc20d14c258a7341dfc64ec4b63cf4b9a" dmcf-pid="UwYULGNdM7"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개그우먼 신기루는 방송에 나와 "난 약간 딩크에 가깝다. '아이 없이 살고싶다'가 90%고, 얼마 전에는 얘기했다. '나는 그냥 이대로 아이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남편한테도 얘기해줬다"며 솔직함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배우 김수로는 2021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다음 생에도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며 부부 중심의 삶을 예찬하기도 했다. 이들 행보는 딩크라는 선택지가 가지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대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b88c05d15a09c8f4ac719b76eeb1cb97db7a701a508ae220147a74685fc0517" dmcf-pid="urGuoHjJRu" dmcf-ptype="general">■ '왜?'라는 질문이 실례가 되는 사회를 향하여 스타들이 방송에서 딩크를 밝히는 태도 역시 점차 당당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8c55a7cd4e3752dd0ef0838eff185a8335ccf3ce420ed640952980dd5640b935" dmcf-pid="7mH7gXAidU"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해명이 필요한 '특이 케이스'였다면, 이제는 라이프스타일의 한 종류로 자연스럽게 수용되는 분위기다. 물론 개인의 선택과 가족의 기대 사이에서 발생하는 온도 차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대중은 이들의 솔직한 고백에 비난보다는 공감을 보내고 있다.</p> <p contents-hash="6fa89bba1e6149f80e7ff3b7fda6bf059866a799b587c21019e4a600917c0824" dmcf-pid="zsXzaZcnMp" dmcf-ptype="general">중요한 것은 가족의 형태가 하나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자녀가 있는 삶과 없는 삶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선택지일 뿐이며, 그 어떤 길을 가더라도 충분히 의미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충분한 대화와 합의 위에 세워진 이들의 '무자녀 예찬'은, 우리 사회가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만들고 있다.</p> <p contents-hash="b1a9a099c51d11cc18b9f1561fe055997df21baf4d649f90c8bee6491b975954" dmcf-pid="qOZqN5kLJ0"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지민 saehayan@</p> <p contents-hash="b39309f698dcfe38256eedd8e9c48555494a5c74cff8e8626700ea941a8ca49f" dmcf-pid="BI5Bj1EoM3"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이랑 법률사무소' 이솜의 변화 04-04 다음 유승호, 치료제 없다는 이 '0000병' 걸렸다?...나영석도 핵공감 ('채널십오야')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