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자리 놓고 더욱 뜨거워질 클레이 시즌...방어할 포인트 많은 알카라스는 부담 작성일 04-04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04/0000012904_001_20260404083614151.jpg" alt="" /><em class="img_desc">본격적인 클레이 코트 시즌을 앞두고 치열한 랭킹 경쟁을 벌일 시너, 알카라스, 즈베레프. 게티이미지</em></span></div><br><br>클레이 시즌을 끝마치면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다시 오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이런 시나리오의 완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br><br>남자 테니스의 ATP 랭킹은 1년 단위로 운영되기에, 전년도 같은 기간에 획득했던 포인트를 방어해야만 현재 랭킹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이다. 따라서 5월의 프랑스오픈까지 최상위권 선수들의 행보에 따라서 랭킹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약 1천포인트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알카라스와 시너의 경쟁은 매우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br><br><strong>카를로스 알카라스 : 클레이 코트 방어 포인트 4,300점</strong><br><br>세계 1위인 그는 작년에 우승했던 몬테카를로 타이틀을 방어해야 하기에 엄청난 압박감을 갖고 대회에 출전한다. 만약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알카라스의 랭킹은 타격을 입게 된다. 작년 바르셀로나 오픈 결승 진출로 얻은 330점도 방어해야 한다.<br><br>여기에 작년 로마 마스터스 우승으로 얻은 1,000점의 랭킹 포인트와 롤랑가로스 2연패로 얻은 2,000점까지 더하면, 클레이 시즌은 알카라스가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기가 매우 어려운 기간이다. <br><br>만약 그가 작년에 달성했던 성적에 미치지 못한다면, 시너에게 추격을 허용할 수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04/0000012904_002_20260404083614213.jpg" alt="" /><em class="img_desc">바르셀로나 오픈 출전을 확정한 알카라스. 개인 SNS</em></span></div><br><br><strong>야닉 시너 : 클레이 코트 방어 포인트 1,900점</strong><br><br>시너는 작년 이맘 때 도핑 징계를 소화하느라 클레이 코트 시즌의 상당 부분을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어해야 할 포인트가 꽤 많다.<br><br>커리어 초기에는 클레이 코트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로마 마스터스 결승 진출에 이은 롤랑가로스에서의 활약은 시너가 클레이 코트에 완벽히 적응했음을 보여준다. 올해는 포인트를 추가하기 위해  몬테카를로와 마드리드 마스터스의 성적이 중요하다.<br><br>알카라스가 삐끗하고, 시너가 봄 하드코트 시즌만큼 성적을 낸다면 프랑스 오픈 전에 1위 자리는 바뀔 것으로 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04/0000012904_003_20260404083614282.jpg" alt="" /><em class="img_desc">야닉 시너. 개인 SNS</em></span></div><br><br><strong>로렌조 무제티 : 클레이 코트 방어 포인트 2,300점</strong><br><br>세계 5위의 무제티는 지난해 클레이 코트 시즌을 잘 보냈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결승 진출로 650점을 추가했고, 마드리드 마스터스 4강에 오르며 400점을 더했다. 또한, 자국 팬들 앞에서 열린 로마 대회 4강에 진출해 400점을 획득했으며, 롤랑가로스 준결승 진출로 800점을 쓸어 담았다.<br><br>무제티는 호주 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승리를 눈 앞에 두고 부상으로 기권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서 조기 탈락을 할 경우 그의 랭킹은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br><br><strong>알렉산더 즈베레프: 클레이 코트 방어 포인트 1,410점</strong><br><br>즈베레프는 작년 이맘 때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2024년 프랑스 오픈 준우승자인 즈베레프는 클레이 코트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여러차례 증명해 보였다. 작년 자국 팬들 앞에서 열린 뮌헨의 클레이 코트 ATP 500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이 포인트를 방어해야 한다. 세계 랭킹 3위인 그는 최근 폼이 돌아오고 있다며 클레이 코트 기간 동안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4/04/0000012904_004_20260404083614357.jpg" alt="" /><em class="img_desc">몬테카를로 클레이에서 연습하는 즈베레프. 개인 SNS</em></span></div><br><br><strong>캐스퍼 루드 : 클레이 코트 방어 포인트 1,500점</strong><br><br>루드는 작년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 잭 드래이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올해 그때와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랭킹 하락을 겪을 수 있다. 두 번의 프랑스 오픈 결승 진출 기록이 보여주듯 루드는 경기가 잘 풀릴 때는 클레이 코트에서 마법사같이 플레이 하지만 자신감을 잃어버리면 일관성이 떨어진다.  <br><br>그래도 루드는 오랫동안 클레이 코트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 중 한 명이었기에, 올해도 클레이 시즌 기간 중에 자신의 최고 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다누리에서 2032년 착륙선까지… 한국도 로드맵 본격화[유인 달탐사③] 04-04 다음 85세 사미자, 건강이상설에 딸 등판…"거동 자유롭진 않지만 불편 없어" [Oh!쎈 이슈]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