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들2’의 묵직한 한 방, 서사는 덜고 타격감은 키웠다 [OTT리뷰] 작성일 04-04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W0fA2uO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b881c0ce1869ed5491622d59840c18d20a80e8ad590a1633b5e8e081677fe1" dmcf-pid="4DsYudpX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냥개들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090351089bgtz.jpg" data-org-width="658" dmcf-mid="25ZZBLzt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090351089bg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냥개들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a77441324b1cab95076e7535fb92e664d085d89264d7c8b255236c03aff5ab" dmcf-pid="8wOG7JUZw3"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서사의 무게감은 줄어 들어들고, 액션의 타격감을 높였다. 그만큼 아쉬움도 있지만, 장점도 매력도 분명 뚜렷하다.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사냥개들2’다. </p> <p contents-hash="a455697629a430aa07a1ce432a4e0b651a52a1b0f6022313014c5c8896fd34db" dmcf-pid="6rIHziu5IF" dmcf-ptype="general">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연출 김주환, 이하 ‘사냥개들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와 우진(이상이)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다. </p> <p contents-hash="297f32837f7aaa743ee973701cf38181c97afba6fc2aa1b00a15a1cdcbd3b0c4" dmcf-pid="PmCXqn71Dt" dmcf-ptype="general">‘사냥개들2’는 지난 2023년 공개, 맨주먹으로 불법 사채 세계에 맞선 두 청춘 복서의 짜릿한 맨손 액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사냥개들’의 속편이다. 배우 우도환 이상이가 시즌1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메인 빌런으로 정지훈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188761dbf03ecfcaa67d5035a805884afc2e6f7ed1a5fcdccf1f1e4e01c22174" dmcf-pid="QshZBLztI1"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건우와 우진의 관계성이다. 두 사람의 성장과 관계성은 ‘사냥개들’ 시리즈 명맥을 잇는 정체성이기도 하다. 전편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가족이 된 두 사람이 어떤 혹독한 고난과 위기가 닥쳐와도 서로를 향한 맹목적인 믿음으로 묵묵히 상황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은 꽤나 감동적이다.</p> <p contents-hash="b9f1ba7d40248aa4b07daf7dbd716ecf4e09066abf78b67a071937a7a89ec62e" dmcf-pid="xOl5boqFr5" dmcf-ptype="general">서사의 구조는 전편에 비해 대폭 단순해졌다. 건우와 우진을 필두로 한 선의 진영과, 이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백정(정지훈) 중심의 악의 진영이 뚜렷하게 대비된다. 특히 건우를 불법 도박장으로 끌어들이려는 백정의 계략이 극의 메인 플롯으로 작동하며, 서사는 곁가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직선으로 질주한다. 이러한 직선적인 전개 방식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몰입감을 위한 것일 터다. </p> <p contents-hash="9f3c184bb723a3099efc8323ba1bab121de1b1f45d29b4669fe3bb6eb12e18c2" dmcf-pid="y28nrtDgIZ" dmcf-ptype="general">하지만 단순해진 서사는 빌런의 동력을 다소 약하게 만드는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백정이 왜 그토록 건우에게 집착하는지, 그 폭주를 납득시킬 만한 입체적인 배경 서사가 부족하다. 기저에 깔린 깊은 원한이나 뚜렷한 명분 없이 돈이라는 1차원적인 목적만이 강조되다 보니, 빌런이 만들어내는 위협에 온전히 몰입하고 긴장감을 느끼기 어렵다. 강력한 악역이 주인공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서사 구조가 이를 방해한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f7634412a22230b12286fc65491a84324bb7016e5b2274c106f88007460d4" dmcf-pid="WV6LmFwa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090352449xfix.jpg" data-org-width="658" dmcf-mid="VvKMAGNd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090352449xfi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88178205edf8a6d1974f16e5d085df8dc58041ec5f8c1ed2600762b4f7f0a90" dmcf-pid="YZFKeOMVOH" dmcf-ptype="general"><br>무게감이 줄어든 서사의 빈 틈은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액션의 타격감이 메운다.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복싱을 메인으로 내세운 다채로운 맨손 액션 시퀀스들은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묵직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인물들의 땀방울과 거친 숨소리까지 섬세하게 담아낸 역동적인 연출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p> <p contents-hash="f1c745038d56b43f86fd0c0eef92f7bbcb7291cff4b4bdae4afa568bd44fd451" dmcf-pid="G539dIRfwG" dmcf-ptype="general">특히 링 안팎을 오가며 펼쳐지는 숨 막히는 복싱 대결 신은 앞선 서사적 결핍을 일거에 상쇄할 만큼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과 타격 부위마다 정교하게 계산된 합은 시각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시즌 2로 돌아온 의미를 스스로 증명해 낸다.</p> <p contents-hash="c3d12562fef9dd3a84af8364c936ab74100319dda9624c7e4d10687d8590ba5c" dmcf-pid="H102JCe4mY" dmcf-ptype="general">다만 정지훈과 태원석의 연기 톤은 꽤나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캐릭터가 가진 잔악무도함을 단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소 과장된 표정과 대사를 선택했을 터다. 이는 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악역을 빚어내기 위한 의도적이고 쉬운 접근이다. 하지만 그 정도가 과하다는 것이 문제다. 극의 톤 앤 매너에 스며들지 못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겉돈다. 물론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시청자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시청자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p> <p contents-hash="5eafda92c3971eca967895a7022887d8df4ae578bf304d6aa7da39abe25d7fef" dmcf-pid="XtpVihd8mW"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사냥개들2’는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교차하는 작품이다. 전편의 촘촘한 서사를 기대했던 시청자라면 무게감이 줄어든 단순한 이야기 전개와 빌런들의 평면적인 묘사에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오롯이 두 주인공이 뿜어내는 땀 냄새 짙은 액션의 쾌감, 그리고 끈끈한 관계성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재밌는 오락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그만큼 건우와 우진이 날리는 시원한 펀치 한 방은 여전히 묵직하고 매력적이다.</p> <p contents-hash="2e378439e10de4b4cbd700331d73e9205701d4dfe4ec561204fba5b10ffafd7a" dmcf-pid="ZFUfnlJ6Oy"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p> <p contents-hash="dc6a3d55745197158c223a0954aa16209e906d44e370dae570df323b4d73d086" dmcf-pid="53u4LSiPwT"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사냥개들2</span> </p> <p contents-hash="3682038a46512999e4df9624433d83057396c45c72a0f96e520457036d42a24e" dmcf-pid="1078ovnQsv"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잠적' 신혜성·'子 논란' 조갑경·'우승' 김하온·'홀로서기' 마크 [위클리⧗피플] 04-04 다음 하입프린세스,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7인조…글로벌 데뷔 시동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