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이는 척하네" 시각장애 김한솔, 악플에 절망...근절되지 않는 악플 왜?[이슈S] 작성일 04-0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4ZZ4HlI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1f8aac4d384065f2341dadd6a8dadabc86a068745809e44a4d3971858c28a2" dmcf-pid="9O8558XS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한솔이 악플을 읽고 있다. 출처| 김한솔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spotvnews/20260404095004807gaiu.jpg" data-org-width="500" dmcf-mid="bPvoovnQ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spotvnews/20260404095004807ga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한솔이 악플을 읽고 있다. 출처| 김한솔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4337b10efe2815fcd7ce2796496ba4d3b4aae3aaaf6abfcbd98449036292bd" dmcf-pid="2I6116ZvES"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보이는데 왜 안 보이는 척하냐." </p> <p contents-hash="bdd960528f63ac6574694cf644d081c36c0dafa3f202e8026939e734a6a5e5d3" dmcf-pid="VCPttP5Twl" dmcf-ptype="general">한 사람의 삶과 질병, 장애를 통째로 부정하는 말이 너무도 쉽게 댓글창에 올라오고 있다. 익명성 뒤에 숨은 몇 줄의 문장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망치고, 몇 년의 시간을 무너뜨리며, 때로는 삶 전체를 갉아먹는다. 그런데도 악성 댓글은 왜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까.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지적하는 건 결국 하나다. '걸려도 별일 없을 것'이라는 학습된 무감각과 그 배경에 놓인 솜방망이 처벌의 악순환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d2056d89bc4da6cf1fc1da0840650339b9ee33a090495a76bece4c12d43ff343" dmcf-pid="fhQFFQ1ysh" dmcf-ptype="general">지난 2일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김한솔)이 공개한 영상은 그 현실을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줬다.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그는 지난 7년간 활동을 이어오며 일상과 반려견 토리와의 이야기를 꾸준히 나눠왔지만, 그 시간만큼이나 오래된 것은 악플이었다. 누군가는 "보이는데 안 보이는 척한다"고 했고, 또 다른 이는 "장애를 이용해 돈을 번다"고 악플을 달았다. 심지어 반려견을 향한 학대 루머까지 따라붙었다. </p> <p contents-hash="e5de6ba0be9c2795dd6367eadd543cb352549d10fefe3b14073fe3c8d0f4e6a1" dmcf-pid="4yduudpXOC"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런 댓글이 '무례함'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장애에 대한 무지와 혐오, 타인의 질병과 삶을 검증 대상으로 여기는 폭력성, 사실 확인 없는 집단적 조롱이 결합된 전형적인 온라인 폭력이다. 결국 김한솔은 직접 악플을 읽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 아무리 마음을 독하게 먹어도 비수가 되어 꽂히는 악플에 무감각할 사람은 없다. </p> <p contents-hash="7187dac8c9295ade1f94dc3f09a8c22e7bd29973be03631b9a3088570eb8c4f1" dmcf-pid="8WJ77JUZsI" dmcf-ptype="general">더 절망적인 이유는 이런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점이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운동선수, 일반인까지 온라인에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순간 누구나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누군가는 외모로, 누군가는 가족사로, 누군가는 질병과 장애로 조롱당한다. 그 비난은 순식간에 ‘의혹 제기’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당사자는 졸지에 해명과 증명의 의무를 떠안는다. </p> <p contents-hash="b87d30b2cf0b5bc1be7a8a71eb35554daf45b882360f0eb5e7b1c61b42c80a09" dmcf-pid="6Yizziu5EO" dmcf-ptype="general">김한솔은 "7년째인데도 여전히 이런 말을 듣는다"는 허탈함을 드러냈다. 시간이 지나도 멈추지 않는 악플은 결국 피해자의 일상 전체를 침범한다. </p> <p contents-hash="0ee24f78bc08af19a65f01514726774fc7a8fcebb07772e32cf9a0729859b473" dmcf-pid="PGnqqn71Ds"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악플이 줄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가해자가 체감하는 비용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상의 명예훼손과 모욕은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지만, 실제로는 벌금형이나 합의, 선처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결국 많은 악플러들이 죄의식 없이 악성 댓글을 달고, 걸리면 사과문 한 장 쓰지라는 식의 왜곡된 학습이 반복되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16254c6cc8ecf9830f650b13012722dd4bacc4667821b0dc7770e0631a63da2a" dmcf-pid="QHLBBLztrm" dmcf-ptype="general">악플은 누군가의 정신을 무참히 짓밟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자 폭력이다. 연예인들도 악플을 감수하고 선처하기 보다는, 단호한 대처를 해야 한다. 반복적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보다 분명하고 실효적인 대응이 뒤따르길 바라본다.</p> <p contents-hash="4037c04e42b0739045ad524dc24682f47a8ef5e0960e250bbbd262c447447320" dmcf-pid="xXobboqFmr"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편 무죄→대법원行’ 성유리 머리 싹둑 “인간인가 인형인가” 미모는 리즈ing 04-04 다음 윤종신 “성시경, 찌질한 발라드 하기엔 너무 건장해” (고막남친)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