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때문에 업무 효율이 증가했다는 착각… ‘AI 조삼모사’ 함정에 빠진 기업들 작성일 04-04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DBgTLx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c9c0c3e3ab221b083dc62c74fcbd7b2f4aa6b76483f099db35cff7c878e54e" dmcf-pid="3ywbayoM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552796-pzfp7fF/20260404100012418aopr.png" data-org-width="640" dmcf-mid="tY0jHVYC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552796-pzfp7fF/20260404100012418aopr.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23a91250084594147235894d745ad77b7e4f959dd78cac59e73faa6aa4a8d0b" dmcf-pid="0WrKNWgRWx"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strong>#직원 A씨는 사업전략 회의에 들어가기 전 AI를 활용해 ‘SNS 마케팅 활용 트렌드’ 키워드 3가지를 기반으로 3쪽 분량 보고서를 작성했다. 회의에서 A씨로부터 보고서를 건네 받은 B씨는 회의가 끝난 직후 A씨로 부터 받은 보고서를 AI를 통해 요약했다. 물론 결과는 A씨가 처음에 선정한 키워드 3개가 도출될 뿐이다. 업무 과정에 AI를 도입했지만 A씨나 B씨나 도출한 성과는 없다. AI를 도입했기 때문에 업무효율이 증대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익은 없는 ‘조삼모사’ 함정에 빠진 꼴이다.</strong></p> <p contents-hash="3c304d5d8dd273768ffad131592131f775f29bb3c95039402fee6fd6622f37d3" dmcf-pid="pb1oybvmSQ"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글로벌 시장은 오픈AI가 선보인 생성형AI ‘챗지피티(Chat-GPT)’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를 산업에 적용시키면 생산성은 극적으로 증대하고 효율도 폭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ce40dcda5324e6f5c696a8e178a4563d36987dad0c56efbd1b7cc742de3586e0" dmcf-pid="UKtgWKTsCP" dmcf-ptype="general">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AI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기업들은 AI 성능 고도화와 이를 활용한 투자대비이익(ROI) 확보는 별개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p> <p contents-hash="40d26825db29e8586710849ced53675bcaf183b257b96d75b309fadb1b1604fe" dmcf-pid="u9FaY9yOv6" dmcf-ptype="general">글로벌 정보기술(IT) 자문회사 가트너는 최근 이 같은 현상의 기저를 분석한 ‘생성형 AI의 가장 흔한 함정을 피하는 방법(How to Avoid the Most Common GenAI Pitfalls)’ 보고서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acb409757fbf0508fc85154ae37aabb26b8294b89ce25215cd62da2630d2d13" dmcf-pid="723NG2WIv8"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먼저 AI에 무조건적으로 열광하는 시기는 끝났으며 이제 ‘환멸의 계곡’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환멸의 계곡은 초기의 막연한 기대감이 실제 비즈니스 가치 증명 벽에 부딪힌 상황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f7092353feae09756f1c93d3bea6990664af6b398dc8c64360fc887dc3b99e93" dmcf-pid="zV0jHVYCh4" dmcf-ptype="general">현실은 성과도 내지 못한 채 AI 도입 그 자체에만 급급한 상태라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이제 IT기업은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조력자에서 벗어나 조직 내 AI 적용 방식을 직접 설계하고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cf3e4c1ed5b3c2b42046a78104143654089854804f4cbc50deb4091959f3619f" dmcf-pid="qfpAXfGhSf" dmcf-ptype="general">특히 보고서는 AI 기업 마케팅에 현혹되지 말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f140c6f1adfcd25de2c18a5e6e529e33afcdafd241d94883f2e8001f13283d0" dmcf-pid="B4UcZ4HlhV" dmcf-ptype="general">최근 소프트웨어(SW) 벤더들이 단순한 스크립트 자동화 도구를 ‘AI 에이전트’로 포장하는 ‘에이전트 워싱’이 성행하고 있다는 경고다. 이들이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는 그저 단순한 조건부 실행 프로그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2da116cac7d17bae815a73e0d6e6f640215d72c1dd73f9b2a91ec3b3baccbf1" dmcf-pid="b8uk58XSW2" dmcf-ptype="general">이에 AI에이전트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 3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f7d665e12f97afa26b857be72e08011296288bb2b33df0a7a95f503d7bb67311" dmcf-pid="K67E16Zvy9" dmcf-ptype="general">첫째는 ‘상황 인식(Perceiving context)’이다. 업무의 맥락과 목적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p> <p contents-hash="89f5279b2b95f5a3d60cdef3b9f81899825aeb728f2748f3c11809ceeccdfd92" dmcf-pid="9PzDtP5TWK" dmcf-ptype="general">둘째는 ‘추론(Reasoning)’이다. 조직 고유의 지식을 활용해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 수준이어야 한다. 마지막 셋째는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이다. AI에이전트가 기업 생태계 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넘나들며 실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p> <p contents-hash="b568e9a3b9d7b0937722991c74eba23127ca55f563c939d72290de7af164191d" dmcf-pid="2QqwFQ1yvb" dmcf-ptype="general">더불어 조직 내 기술 수장이 피해야 할 9가지 행동도 규정하고 있다. 기업 전략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AI 맹신에 빠지지 않기 위함이다.</p> <p contents-hash="12ae76e53ed0478642ccaa86f550ded539a0f3f3c392e0fa145b0d835127f224" dmcf-pid="VxBr3xtWWB"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기술우선주의’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벤더 측에서 제시하는 AI 성과 기준 등을 맹신하는 오류다. AI가 무조건 해결해줄 수 있다는 믿음은 초반에 제시된 예시와 같은 조삼모사를 반복할 뿐이라는 지적이다. 이외에도 ‘불명확한 목표’ ‘교육 부족’ ‘에이전트 워싱의 덫’ ‘초거대 벤더 종속’ 등이 오류로 언급됐다.</p> <p contents-hash="d1ab98a6869e8ca52d88bd3433193026650d21765a3485344fb1ad92698ded7b" dmcf-pid="ffpAXfGhWq" dmcf-ptype="general">종합해보면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적 호기심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조직에서도 맹목적인 기술 중심 도입은 피하고 명확한 사업 목표와 해결책을 중심으로 접근해야한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c5b4b4d87bc6ff9249695daef68f970184549eadd4618c359af596664662298d" dmcf-pid="44UcZ4Hlvz" dmcf-ptype="general">탄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성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무의미한 결과물만 양산하는 ‘워크슬롭’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막연한 활동 지표나 생산성 향상에 기대기보다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결과에 맞춘 핵심성과지표(KPI)를 설정해 명확한 ROI를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핵심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두 번째 월드투어 재가동..오늘(4일) 쿠알라룸프르 공연 04-04 다음 "게임만 해서는 못 버틴다"…'황금알 낳는 거위' IP 키우는 게임사들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