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의 새로운 항해를 응원하며 [가요공감] 작성일 04-0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5t3xtWI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66a59090cb473f3bf4b0f077b5df1a2ed4e7f5084d6463911f1cb7c37ad322" dmcf-pid="6A1F0MFY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5011reze.jpg" data-org-width="658" dmcf-mid="2nmIhuIk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5011re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54160729d94e822913b5db9bcfdc72d92e12fa66cc945b77fa9ee72b01beb7" dmcf-pid="Pct3pR3GsT"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떤 장면은 특별한 기억으로 마음 한구석 깊이 남는다. 지난 3일 그룹 엔시티(NCT) 마크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전속계약 만료 및 엔시티 활동 종료 소식이 전해졌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기억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전에 SM 프리 데뷔 시스템인 SM 루키즈로 공개됐던 마크를 처음 봤을 때다.</p> <p contents-hash="751d59161d1ec68ab26c4efc13dfe851392bbf04897adbb40829db1106ba2bec" dmcf-pid="QkF0Ue0Hrv" dmcf-ptype="general">초롱초롱하게 눈을 빛내던 마크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그가 데뷔해 K팝 신에 어떠한 족적을 남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제노 해찬 재민 지성과 함께 ‘아기신기’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M 루키즈 활동들을 지켜보며 정식 데뷔 이후의 마크를 점점 기대하게 됐다. 그 기대감이 확신으로 바뀐 순간은 지난 2016년 그룹 엔시티 유(NCT U) 데뷔 티저가 공개됐을 때다. 기존 SM 래퍼 라인에 대한 편견을 단번에 깨부술 정도로, 단단하고 안정적인 톤으로 데뷔곡인 ‘일곱 번째 감각’의 가사 중 하나인 “You Do!”를 외치던 마크를 봤을 때 느낀 좋은 의미의 충격은 지금까지도 생생하다.</p> <p contents-hash="84fc7ed3c4a380467640dfb58090b22f8c4e39e04f3095c629beae2353cb99dc" dmcf-pid="xE3pudpXsS" dmcf-ptype="general">그 기대를 증명하듯 이후 마크의 행보는 파격의 연속이었다. 엔시티 127(NCT 127)과 엔시티 드림(NCT DREAM)으로 1년에 세 팀으로 데뷔하는 ‘프로 데뷔러’의 행보로 K팝 역사에 전무후무한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완전히 다른 색깔의 두 개의 팀에서 활동하는 만큼 마크가 보여줄 다양한 음악에 대한 기대와 함께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두 개의 고정팀으로 활동하며 그 많은 스케줄들을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었다.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마크는 두 개의 팀을 바쁘게 오가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p> <p contents-hash="41721e8911a1cffc505842fb0521d64a79e285092343aa2f2e83d886eb9ffeef" dmcf-pid="y7gNAGNdml" dmcf-ptype="general">엔시티 127과 엔시티 드림은 그 음악적 결이 완전히 다른 팀이다. 엔시티 127이 난해하면서도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성향이 짙은 이른바 ‘네오(NEO)’ 음악을 추구한다면, 엔시티 드림은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찬란한 청춘의 서사를 노래한다. 극과 극의 색깔을 가진 두 팀의 정체성을 동시에 소화해야 했던 치열한 시간은 결과적으로 아티스트 마크라는 단단한 토양을 기름지게 만드는 훌륭한 자양분이 됐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bb048922b58ecdb9bd3f4cbf6ec69cfbe3355370831bf449c13a97b2cd599a" dmcf-pid="WzajcHjJ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6444jlti.jpg" data-org-width="658" dmcf-mid="V5OhSzhD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6444jlt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325271c06f3e31820f30eac09911a45cd10e0ba99bcae9001070a8916c0f81c" dmcf-pid="YqNAkXAiOC" dmcf-ptype="general"><br>지난 2018년 ‘사랑한단 뜻이야’ 이후 팀 체제로 인해 엔시티 드림을 졸업한 이후, 마크는 또 다른 갈래의 길로 뻗어나가며 한계 없는 확장을 보여줬다. SM 정예팀 슈퍼엠(SuperM) 멤버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비행을 시작한 것이다. 엑소 샤이니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서도 그간 쌓아온 실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숨 돌릴 틈 없는 일정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마크의 행보를 지켜보는 일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벅찬 행복이었다. </p> <p contents-hash="f2246a2bc0be208811cbef53fe75275a6ecdfe6de02eac629dc5eb2867517b51" dmcf-pid="GBjcEZcnII" dmcf-ptype="general">그 행복의 정점은 엔시티 드림 재합류였다. 졸업 체제가 폐지되고 마침내 마크가 합류해 완성된 ‘7드림’의 첫 정규 앨범 ‘맛 (Hot Sauce)’(2021년 발매) 활동은 시즈니(팬덤명)에게 말 그대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한층 단단해진 마크가 다시 동생들의 든든한 리더로 돌아와 무대 위에서 환하게 웃던 그 순간의 감동은,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켜본 마크의 시간들 중 가장 눈부시고 기적 같은 한 장면이다. </p> <p contents-hash="496383d8e55144c697e4c52d9cecd0febc6ef872839d1aee0e8b3d3749134935" dmcf-pid="HbAkD5kLwO" dmcf-ptype="general">이렇듯 마크는 엔시티 127과 엔시티 드림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동시에, 아티스트로서의 내면도 눈부시게 여물어갔다. 꾸준히 작사와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단단한 음악적 세계를 확장해 나간 것이다. 특히 엔시티 127의 ‘Baby Don’t Like It(나쁜짓))’의 “주제와 주체가 모두 너야”라는 가사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크의 재능에 감탄하게 만든다. 단어 하나로 곡의 입체적인 서사를 완성해 내는 치열한 고민의 흔적은, 그가 퍼포머를 넘어 얼마나 훌륭한 창작자인지를 실감케 했다.</p> <p contents-hash="6b4ba4178a0f2e37448ff63a2d5c2d321882eb3fd68f8696281463700ced4c53" dmcf-pid="XKcEw1EoIs" dmcf-ptype="general">여기에 가장 깊고 솔직한 내면의 방황을 털어놓은 ‘차일드(Child)’, 계란 프라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본인만의 스웨그로 비틀어버린 ‘골든 아워(Golden Hour)’ 등 진지한 감성과 번뜩이는 재치를 넘나드는 폭넓은 작사 스펙트럼은 마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거듭 확인시켜 줬다. 그렇게 오랜 시간 밀도 있게 쌓아 올린 이 빛나는 역량은 지난해 발매된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통해 마침내 찬란한 결실을 맺었다.</p> <p contents-hash="db52d35077aca71eff8fe5b63f5dc27e94a83f3e714ebea9444256ac3271b562" dmcf-pid="Z9kDrtDgrm" dmcf-ptype="general">캐나다 토론토를 비롯해 밴쿠버, 미국 뉴욕, 그리고 서울까지, 마크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들에서 영감을 받아 빚어낸 트랙들은 마치 한 권의 잘 쓰인 음악 에세이를 읽는 듯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각 도시에서 느꼈던 감정과 성장의 궤적을 자신만의 언어와 멜로디로 유려하게 풀어낸 첫 솔로앨범은, 마크가 단순히 무대 위 퍼포머를 넘어 스스로 서사를 창조해 내는 완성형 아티스트임을 세상에 증명하는 결과물이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76a5a79e66dcd41bda5f5011eed188d9f238cf72ed9b967027ff4eb41918ec" dmcf-pid="52EwmFwa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7757imzl.jpg" data-org-width="658" dmcf-mid="fPJnovnQ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7757imz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edc5e8dd75b59a9b22ebba2c985e31521a341edb37d673a4533a7035a2d6202" dmcf-pid="1VDrs3rNOw" dmcf-ptype="general"><br>이렇듯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마크가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한계 없이 자신을 갈고닦아 왔는지 지켜보면서, 자연스레 인간 마크 자체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다. 사소한 유머에도 최선을 다해 깔깔거리며 웃고, 멤버들에게는 늘 햇살처럼 다정하며, 수박과 닭고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크의 그 무해하고 순수한 마음들을 참 깊이 아꼈다.</p> <p contents-hash="042cce420d695cd4379b6fb0f4652d5feb899b4950e19785255d4c52399d4722" dmcf-pid="tfwmO0mjDD" dmcf-ptype="general">다양한 취재 현장에서 만난 마크는 무대 위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정 속에서도 기자가 던진 질문 하나하나를 허투루 넘기는 법 없이 성심성의껏 대답하려는 모습은 내심 고맙기도 했다. 언제 어디서든 매 순간 백 퍼센트의 에너지를 쏟아붓는 마크의 치열한 성실함은, 온 마음을 다해 마크를 진심으로 응원할 수 있었던 동력이었다. </p> <p contents-hash="929569c547f340652950d41bcc806a87dbed67aca402d2296d415afa75b9717e" dmcf-pid="Fwpuziu5IE" dmcf-ptype="general">그렇기에 마크의 엔시티 활동 종료 소식이 더 아쉽게 다가온다. 지금 당장은 마크가 없는 엔시티의 무대를 상상하는 것조차 낯설다. 하지만 그 아쉬움 때문에 마크와 함께 한 지난 시간들을 후회하거나 탓하고 싶지는 않다. 지난 10년 동안 마크를 지켜보고 응원하면서 분명 행복했고, 그 시간들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영원히 빛날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물론 때때로 슬프고 헛헛한 마음이 들겠지만,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 존중하고 싶다.</p> <p contents-hash="71e729a9a9b3a7325935d25a5bbe07e7770355fd8e89250386ccc2e5214d2afa" dmcf-pid="3rU7qn71rk" dmcf-ptype="general">이제 마크는 자신만의 온전한 열매를 맺기 위해 새롭고 낯선 바다로의 다이빙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마크가 보여준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을 알기에, 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려고 한다. ‘엔시티 마크’로서 우리에게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 줬던 그가, 이제 마크라는 고유의 이름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사랑만을 담아 응원하며 지켜보고 싶다.</p> <p contents-hash="858c04133ad56987a22f1e0cb1b84dfece98daf87404d3aaa653149a4b22b3c4" dmcf-pid="0muzBLztOc" dmcf-ptype="general">비록 같은 배를 타고 항해하던 마크와 엔시티, 그리고 우리의 눈부신 10년의 여정은 여기서 하나의 챕터를 마무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는 분명 더 찬란하고 다채로울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미지의 바다를 향해 용기 내어 뛰어든 마크의 다이빙을 온 마음을 다해 지지하며, 동시에 엔시티 127과 엔시티 드림이 이어갈 앞으로의 빛나는 행보도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5fea948ca8c3d3e7745525c5e4643b7314d15ae4170b1c16bde316b2790588" dmcf-pid="ps7qboqF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9073avvn.jpg" data-org-width="658" dmcf-mid="4WF0Ue0H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4/tvdaily/20260404110409073avv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62a8403260ab8658b5adcfa136a3eb1a7fd18b527dd5f7ec76572ba9479961" dmcf-pid="UOzBKgB3Dj" dmcf-ptype="general"><br>[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46553624fda7573a9331dd034390c9f176388f31343bc5050c4d7050ca884d60" dmcf-pid="uIqb9ab0rN"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마크</span> | <span>엔시티</span> </p> <p contents-hash="72f2d91ddd30512b918e01aca29ebd6f32168dff49bc96489fb63f8f42498634" dmcf-pid="7CBK2NKpIa"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살목지' 김혜윤, '선업튀' 변우석 응원…"'대군부인' 파이팅" [MD인터뷰②] 04-04 다음 전지현, 청와대 국빈 오찬 참석…프랑스 대통령 내외 만나 화기애애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