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의 미래, 중학야구 기대주들을 소개합니다 작성일 04-04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덕수중 심유찬·경운중 사이드암 강태인·포수 박정연</strong>최근 고교야구를 비롯하여 학생야구 경기에서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 모여든 프로야구단 스카우트들은 한결같이 '저출산'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낸다.<br><br>저출산으로 야구를 하는 선수들 자체가 많이 없어졌다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엘리트 야구부나 리틀야구로 야구를 시작해야 이 선수들이 중·고등학교 진학해서도 야구를 할 수 있는데, 출산 자체가 적은 것이 치명타라는 점을 지적한다. 다행히 프로야구 인기가 급증하면서 다른 구기종목보다 취미로라도 야구를 접하고자 하는 선수들 숫자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기도 한다.<br><br>학생야구는 사실 그라운드가 교실이면서 학습의 공간이기도 하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학습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듯, 학생 선수들도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본인의 재주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적어도 중학교 3학년까지는 이어져야 한다. 마음껏 시도를 해 보고, 실수를 해 본 이후 본격적인 진로를 결정하게 되는 고등학교 때 포지션에 대한 윤곽을 드러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초등학교/리틀야구와 고등학교 야구 사이에서 투-타 경험을 마음껏 하는 중학 야구부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br><br><strong>내일의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다</strong><br><br>바로 여기, 아직 어리지만 내일의 프로야구 선수들을 꿈꾸는 기대주들이 있다. 덕수중학교 에이스 심유찬, 경운중학교의 강태인과 박정연, 그리고 대구 원BC의 박준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4/0002510723_001_20260404144610890.jpg" alt="" /></span></td></tr><tr><td><b>▲ </b> 전국 소년체전 서울시 선발대회에서 팀 우승을 이끌며 우수투수상을 받은 덕수중 심유찬</td></tr><tr><td>ⓒ 김현희</td></tr></tbody></table><br>케이블TV 프로그램 '내일은 야구왕'에서 유소년 야구선수 막내 기대주로 출연한 바 있던 덕수중학교 에이스 심유찬은 방송 출연 이후에도 야구에 대한 끈을 놓지 않으며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키워갔다. 김병현 감독과의 만남을 계기로 야구에 대한 눈을 키워갔고, 현재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서울 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우승을 자축, 시상식에서는 대회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br><br>그의 투구폼을 본 서울지역 고교 감독들도 "투구폼이 예쁘고, 또 자신있게 던질 줄 아는 것 같다. 우리 학교로 스카우트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올해 무난하게 중학 생활을 마무리하면, 내년에는 고교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4/0002510723_002_20260404144610962.jpg" alt="" /></span></td></tr><tr><td><b>▲ </b> 경상중학교의 에이스 강태인(사진 좌)과 포수 최대어 박정연(사진 우)</td></tr><tr><td>ⓒ 김현희</td></tr></tbody></table><br>지난 3월 14일, 대구지역 소년체육대회 야구부 준결승전에서 경운중학교가 대구 원BC에 영봉승을 거두며 결승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그 기세를 틈타 결승전에서도 대구 협성경복중학교에 대승하며 우승까지 올라 전국 소년체전 대구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강태인-박정연 베터리가 있었다.<br><br>사이드암 투수로 대구고 시절의 김정운(SSG)을 연상시키는 폼을 지닌 강태인은 중학 선수답지 않은 빼어난 제구력으로 팀을 이끄는 에이스다. 대구 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해 4이닝 1실점투로 팀의 17-1 대승에 기여했다. 벌써부터 대구지역 고등학교 감독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역동적인 투구폼에서 뿜어져 나오는 속구가 일품이기 때문에, 고교 입학 이후 성장 속도에 따라서 3년 후 대어급으로도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br><br>대구/경북지역 중학 포수 최대어로 알려진 박정연은 좋은 체격조건에서 비롯된 장타력이 일품이다. 결승 무대에서도 4타수 3안타(2루타 1개, 3루타 1개) 2타점을 기록하며, 4번 타자다운 위용을 뽐냈다. 수비에서도 포수로서 수준급 투수 리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강한 어깨를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교 진학 이후에도 포수 포지션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A급 포수 유망주로 드래프트에 등장할 수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4/0002510723_003_20260404144611008.jpg" alt="" /></span></td></tr><tr><td><b>▲ </b> '리틀 구자욱'을 꿈꾸는 대구 원BC의 박준성</td></tr><tr><td>ⓒ 김현희</td></tr></tbody></table><br>대구 원BC의 내야수 박준성은 사실 남들보다 한 걸음 늦게 야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에는 취미로 야구를 하다가 중학 진학 이후 원BC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야구 수업을 받았다. <br><br>원민구 원BC 회장(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 부친)은 "(박)준성이 같이 착실한 친구가 잘했으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조금만 더 기본을 닦고, 수비에서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 아직 2학년이니 더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스포르티보미디어에도 실립니다.<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낭트 경기 종료 직전 3골 몰아치며 GOG에 대역전승 04-04 다음 ‘마니또클럽’ 울산 웨일즈 응원 작전 04-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