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주사기 값도 ‘껑충’…마이크로니들 패치 대안될까 작성일 04-0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AhvMrPKEU"> <p contents-hash="d94e2dc00df4e7b4ef8da46a0beaf451c6ba387679a845c68a68116774b4f0f9" dmcf-pid="zclTRmQ9D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되면서 의료 소모품 시장까지 가격 압박이 확산되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 의존도가 높은 일회용 주사기 단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의료기관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패치’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1e7242758da499ee9d49ff5df42b56c116684003e6584e95e2e2c6e0dc6305" dmcf-pid="qkSyesx2m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2026년 국제 유가 및 주사기 원자재(의료용 PP) 가격 변동 추이 (자료=블룸버그,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한국석유공사(Opi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Edaily/20260405060404239tahy.png" data-org-width="800" dmcf-mid="U9RJ18XS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Edaily/20260405060404239tah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2026년 국제 유가 및 주사기 원자재(의료용 PP) 가격 변동 추이 (자료=블룸버그,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한국석유공사(Opine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1036f76a389a27bb4d1b6cad60a040611c5194c0175f0eb9181d0dbbda024c" dmcf-pid="BEvWdOMVD3" dmcf-ptype="general"><strong>주사기 원가 상승…의료 시스템 전반 압박</strong></p> <p contents-hash="1b9e6eddf6e9468714e85b33af81d89ab82f856a18912a4a4bb0f61cf48f8504" dmcf-pid="bDTYJIRfwF" dmcf-ptype="general">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고유가 흐름이 맞물리면서 주사기 원재료인 폴리프로필렌(PP) 등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상승했고, 물류비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의료 현장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단순한 원가 상승을 넘어 의료비 전가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fa333b3a9d7c3c90978f1d7e821627b816c3edeba95f54adcc6050a5a33437a" dmcf-pid="KwyGiCe4mt" dmcf-ptype="general">전통적인 주사기는 플라스틱 몸체와 금속 바늘로 구성된다. 유가 상승은 플라스틱 사출 비용뿐 아니라 운송비까지 동시에 끌어올리며 주사기 가격 인상으로 직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2271d172f1971557d3a9834a6dd369cb1f2bddd91d12d4a8f45d63b7a8f487a" dmcf-pid="9rWHnhd8s1" dmcf-ptype="general">이는 병·의원의 수익성 악화를 넘어 환자 의료비 증가, 공공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예방접종, 만성질환 치료 등 주사제 사용 빈도가 높은 영역일수록 비용 부담은 더욱 크게 작용한다.</p> <p contents-hash="b2a80e98f6d49accb78f4710087aa78ba31375706f329ff04a008116fba91095" dmcf-pid="2mYXLlJ6m5"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고유가 환경이 지속될수록 마이크로니들 상용화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사제 중심의 기존 투약 방식이 비용·효율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는 가운데, 마이크로니들이 의료 전달 방식 전반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7044b401e37528289da206e5213526310bf5ed19eea6fcd4b46c5750739e8b" dmcf-pid="VsGZoSiP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Edaily/20260405060405522liqj.jpg" data-org-width="724" dmcf-mid="ujDmVNKp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Edaily/20260405060405522li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b80c328863bc4b61fa91c4c90acfde905001b0777a7f215037bc69998899bc" dmcf-pid="fOH5gvnQrX" dmcf-ptype="general"><strong>마이크로니들 패치, 비용 낮추고 효율 높일 대안으로</strong></p> <p contents-hash="80cd2347dfad9d1fd4494f019ae48e2a06d75e3df8984c7deb44f652af056828" dmcf-pid="4IX1aTLxEH" dmcf-ptype="general">이 같은 상황에서 제약·바이오 업계는 주사제 대체 기술로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보다 얇은 미세바늘이 부착된 패치 형태로, 피부에 부착해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6f8a27fd85c062da64aec248d62bcd29216bdbc1d3e21cfdb9b9c0f287f37933" dmcf-pid="8tKVluIksG"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마이크로니들이 상용화될 경우 비용 구조 전반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물류 비용 측면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기존 주사제는 냉장 유통이 필수지만 마이크로니들은 고체 제형으로 상온 보관이 가능해 콜드체인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4c99cba6139a46ba1a1e52b74c228690c1cf617d3e87b2dd210ed8124e27d8f3" dmcf-pid="6F9fS7CEEY" dmcf-ptype="general">의료 폐기물 처리 비용도 절감된다. 일회용 주사기는 부피가 크고 바늘이 포함돼 폐기 비용이 높은 반면, 마이크로니들은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아 처리 부담이 낮다. 투약 과정에서도 효율성이 높다. 주사제는 의료진이 투여해야 하지만 패치형은 환자가 스스로 사용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3628e9832dbbe2bdac0f38f652494ce4321a158c7a5c387647599caeae247ef" dmcf-pid="P324vzhDwW" dmcf-ptype="general">글로벌 제약사들도 인슐린, 백신, 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적용 연구를 확대하는 분위기다. 원재료 가격 변동에 취약한 주사제 구조에서 벗어나 제조·유통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c998784b736d6bb4789c9b9ad26a94a73efde212a42a455d4d9f4a7652833d01" dmcf-pid="Q0V8Tqlwry" dmcf-ptype="general">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제형 변경이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비용 구조 재편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개발사 관계자는 “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라며 “마이크로니들로 제형을 전환한다면 비용 절감을 넘어 의료 시스템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a7b53771043aae36ae169930558e8095f935f1eeed445cdbdbac50d7a0ed76b" dmcf-pid="xpf6yBSrOT" dmcf-ptype="general"><strong>한국도 상용화 경쟁…‘붙이는 비만약’까지 등장</strong></p> <p contents-hash="4e745000a6453daa96a648793e373e9257688b81954213fbf1b77ba3093d4d8e" dmcf-pid="yjCSxw6brv"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마이크로니들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파스(214260)와 쿼드메디슨(464490)이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17024cfac97bddd788bc9f2b539da4f62a42d1c748cf3fed5c2c8da4182bf68" dmcf-pid="WAhvMrPKOS" dmcf-ptype="general">라파스는 특허 만료를 앞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적용한 이른바 ‘붙이는 위고비’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 중이며, 전문의약품을 마이크로니들로 전환해 허가를 받는 첫 사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에서 핵심 변수인 생체흡수율을 임상 2상에서 5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77193021304e02575a5c7b9fe45bb188df2ce4b1f02413fa4572fa4fb47fcb60" dmcf-pid="YclTRmQ9ml" dmcf-ptype="general">쿼드메디슨은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파라타이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호주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연내 후속 임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B형간염 백신을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1·2상 IND 제출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bd7975d6bc92e818fa8640c4bc119a90570434e6ad5416e2314bf1284978d124" dmcf-pid="GkSyesx2Ih" dmcf-ptype="general">바이오업계 관계자는 “고유가라는 외부 변수는 의료 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제형 혁신을 앞당기는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4239ae1ba98befff7236ddc06cbd934a0fffbf3552bb33efa7716c102d93da" dmcf-pid="HEvWdOMVEC" dmcf-ptype="general">나은경 (eee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체험기] 저장공간 2배로 늘어난 아이폰17e… 가격 매력적이지만 카메라·디스플레이 성능 아쉬워 04-05 다음 이동휘 ‘유퀴즈’ 상금 100만원 기부-나폴리 맛피아도 후원 ‘전참시’ 선한 영향력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