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에 0-11 패? 당장 은퇴해!" 中 세계 3위 대망신→"최악의 경기", "승부 조작이지? 말도 안 돼" 중국탁구계 폭발 작성일 04-05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5/0001994744_001_2026040506370902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탁구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3위)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천신퉁에게 1점도 안 내주고 11-0 승리를 거두며 중국 팬들을 경악에 빠뜨렸다.<br><br>이로 인해 '세계 최강' 중국 탁구의 자존심은 크게 구겨졌고, 일부 팬들은 현실이 믿기지 않는지 승부조작을 의심하거나 굴욕적인 경기를 펼친 천신퉁에게 은퇴할 것을 요구하기까지 했다.<br><br>신유빈은 4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단식 8강에서 천신퉁을 게임스코어 4-1(11-8 9-11 12-10 11-0 11-9)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경기를 앞두고 많은 팬들이 중국 탁구 여자단식 간판 중 한 명인 천신퉁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5/0001994744_002_20260405063709097.jpg" alt="" /></span><br><br>종전까지 신유빈은 천신퉁과 4번 맞붙었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4전 4패를 기록 중이었다.<br><br>신유빈은 천신퉁과의 첫 번째 맞대결이었던 2023년 4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방콕 16강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지난 2024년 1월 스타 컨텐더 도하 16강에서도 1-3으로 졌고, 지난해 3월 챔피언스 충칭 16강에선 0-3으로 패했다.<br><br>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지난해 4월 ITTF 월드컵에서도 16강에서 천싱퉁을 상대로 1세트도 얻지 못하고 0-4로 지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br><br>그러나 신유빈은 5번째 맞대결인 월드컵 8강전에서 마침내 친싱퉁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더불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중국 탁구 팬들의 자존심을 건드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5/0001994744_003_20260405063709146.jpg" alt="" /></span><br><br>신유빈은 1세트에서 8-2로 크게 앞서다 10-8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11-8로 마무리 지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따. 2게임에선 9-11로 패해 1-1 균형이 맞춰졌다.<br><br>3세트에서 신유빈은 천신퉁과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듀스 끝에 12-0으로 이겼다. 그는 7-10으로 뒤처져 패배 위기에 놓인 상황임에도 뒷심을 발휘해 10-10 동점을 만든 뒤, 승리까지 거머쥐면서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br><br>기세를 탄 신유빈은 기어코 4세트에서 천싱퉁에게 1점도 내주지 않으며 11-0 완승을 거두기까지 했다.<br><br>천싱퉁은 승기를 잡은 신유빈을 막을 수 없었고, 결국 5세트도 신유빈의 11-9 승리로 끝나면서 신유빈이 세트스코어 4-1로 이겨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5/0001994744_004_20260405063709179.jpg" alt="" /></span><br><br>경기가 끝난 후 중국 언론과 탁구 팬들은 천싱퉁이 1점도 얻지 못하고 0-11로 졌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br><br>중국 '시나스포츠'는 "천싱퉁은 신유빈에게 0-11로 패했는데, 이는 드문 점수 차다"라며 "이런 결과가 나왔다니? 중국 탁구 선수가 이렇게 크게 지는 건 처음 본다"라고 전했다.<br><br>몇몇 팬들은 중국 탁구의 자존심에 금이 가게 한 천싱퉁을 비난했다.<br><br>이들은 댓글은 통해 "패배는 정말 참담했고, 0-11은 굴욕적인 점수였다. 은퇴가 아마 최선일 거다", "오늘 최악의 경기", "승부 조작이었을까? 중국의 주 종목은 탁구와 다이빙인데, 이렇게 완패한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5/0001994744_005_20260405063709239.jpg" alt="" /></span><br><br>한편, 이날 신유빈은 천싱퉁을 완파하고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한국 탁구 새 역사를 썼다.<br><br>ITTF는 "오늘 월드컵 주인공은 신유빈이다. 앞으로 오랫동안 회자될 만한 경기를 펼친 신유빈은 세계 랭킹 3위 천싱퉁을 4-1로 꺾고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달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ITTF 월드컵은 3위 결정전이 없기에, 준결승만 진출해도 메달을 얻는다.<br><br>이어 "신유빈은 이전까지 천싱퉁과 네 차례 맞붙었지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마침내 승리를 거머쥐었다"라며 "결정적인 순간에 얼마나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는지 보여주는 멋진 승리였다. 갤럭시 아레나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고, 당연히 그럴 만했다. 그야말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br><br>매체에 따르면 신유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사실을 몰랐다"라며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남은 대회 동안 매 경기 집중하고 즐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br><br>한편, 신유빈은 5일 오전 대회 준결승에서 한국 선수 상대로 '47전 47승'을 기록 중인 중국의 왕만위(세계 2위)와 맞붙는다. 신유빈이 왕만위도 꺾어 중국 팬들을 경악시키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쓸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br><br>사진=WTT, ITTF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검색 넘어 'AI 에이전트 플랫폼' 전환 가속화 04-05 다음 '19세 신예 vs 36세 베테랑'의 대결, 누가 이겨도 기록에 남는다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