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추진 우주선으로 화성탐사하겠다는 NASA…가능성 놓고 '설왕설래' 작성일 04-05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lDKkHjJ0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6dc452b58578df76db40b051714e1c3f8cc4be02c079e0c01b5bbec76c229e" dmcf-pid="2Sw9EXAi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핵 추진 우주선으로 화성에 탐사 로봇을 보내겠다는 NASA의 '스카이폴' 미션에 많은 과학자들의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dongascience/20260405080148182sxuw.jpg" data-org-width="680" dmcf-mid="Ko7wUR3G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dongascience/20260405080148182sx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핵 추진 우주선으로 화성에 탐사 로봇을 보내겠다는 NASA의 '스카이폴' 미션에 많은 과학자들의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f9a3710aee3794d56cd27ba5cac61e2be2a96eea2249b7bdd8c5703fd634ed" dmcf-pid="Vvr2DZcnuY" dmcf-ptype="general">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28년 원자력 추진 우주선에 소형 로봇 비행체 '스카이폴'을 실어 화성 탐사에 나서겠다고 계획을 공개하자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평가와 기술·예산·일정 모두 불투명하다는 비판이 동시에 나온다. </p> <p contents-hash="243d12b1a63ac85aaefd08f84a1c2defafc091495d37caa7302f50384196420f" dmcf-pid="fTmVw5kLuW"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58b2b212e6725f310e8110d01679f6ad1773fbcc68a10ea120bee8c865df3c27" dmcf-pid="4ysfr1Eopy"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과학매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폴 임무에 과학자들이 엇갈란 의견을 내고 있다. </p> <p contents-hash="dacec440910bdbda923221455ddebf3586002e4053c05aa745e2cc60999452ec" dmcf-pid="8WO4mtDguT" dmcf-ptype="general"> 스카이폴 미션의 핵심은 원자력 추진 우주선 ‘SR-1 프리덤’이다.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을 전기로 바꿔 추진력을 얻는 방식으로 기존 화학 연료를 활용한 추진보다 장거리 탐사에 유리한 기술로 평가받는다.</p> <p contents-hash="cf720320878540852c8a57acbd70aac7e3b6ecf107cb04a509c5bb53f3882ee9" dmcf-pid="6YI8sFwa3v" dmcf-ptype="general"> 전문가 의견은 크게 엇갈린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NASA 고위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계획 실현 여부는 기술이 아닌 예산이 결정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206dc20dba108b800d0999443ed6e3b59758b73e58e8ef7dc8d817f936b4a4" dmcf-pid="PGC6O3rN0S" dmcf-ptype="general"> NASA 예산 대부분이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과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있어 행성 탐사 분야 예산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다수의 과학자들이 스카이폴 임무를 추진할 경우 기존 다른 탐사 계획이 줄어들거나 취소될 것을 우려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58f774a5bb49d3e494fe493d93b3558e3810c29a6054c65582985e94bd644b3f" dmcf-pid="QoxGPE4qFl" dmcf-ptype="general"> 실현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우주선 개발이 거의 완료됐다"고 발표했지만 연구자들은 기술적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본다. NASA는 수십 년간 우주용 원자로 개발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p> <p contents-hash="1c96618b27ff421b2b36d8f2634ea68ceb857fb20c9a4b6379cdf2b033957384" dmcf-pid="xgMHQD8Bph"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937b663e15efd057e31c9b9764f087d9ba82fa2af92b19663a76b47fc3c286a" dmcf-pid="yFWdTqlwFC" dmcf-ptype="general">1965년 발사한 SNAP-10A가 유일하게 우주에서 작동한 원자로이며 이전 실험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유출되는 사고도 발생했다.</p> <p contents-hash="fb24508ef14f649806b6793f3b921b1d148a0e4d04c99d23e011ebd48958ee3d" dmcf-pid="W3YJyBSruI" dmcf-ptype="general"> 최근에도 비슷한 시도가 무산됐다. NASA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공동 추진한 핵 열 추진 로켓 'DRACO' 프로젝트에 약 5억 달러(약 7000억 원)를 투입해 2027년 발사할 계획이었지만 규제 문제로 2025년 취소됐다.</p> <p contents-hash="03a9f8f5d50907c10a6ef926f4fa22a049b0894bae052408a7202c14cd437b7f" dmcf-pid="Y0GiWbvmzO" dmcf-ptype="general"> 임무 자체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도 있다. 앤드루 히긴스 캐나다 맥길대 기계공학 교수는 "원자력 전기 추진은 오랜 시간 가속해야 하는 원거리 탐사에 적합하다"며 "화성은 비교적 가까워 태양광 추진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52358610d8ee0565023a26d484503955fbfb10eb70d188982f7650f08151615" dmcf-pid="GpHnYKTs3s"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5d9c0537a140c9d15f371f10dcafde52dc3c05546a2fbbab4767d5ce99be563d" dmcf-pid="HUXLG9yOum" dmcf-ptype="general">SR-1 프리덤 설계 방식도 문제로 꼽힌다. 기존 여러 프로젝트 부품을 조합한 '레고식 설계'는 위험 요소가 많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27c66f55670f8b6bcc622d3b1f1cb19d692ff36587230f30bbe37ffc0c148783" dmcf-pid="XuZoH2WI3r" dmcf-ptype="general"> 일각에서는 임무에 정책적 목적이 담긴 시도라고 본다. NASA가 우주 원자력 추진 기술을 우주에서 빨리 시험하려는 목적으로 화성 탐사를 명분으로 삼았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행정부 임기 마지막 달에 발사 일정을 맞춰 예산 확보를 유리하게 하려 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da859a4ee2c657056bb41cc04e923f01dfac73512c2bce21bb9a854c3d8bfa5f" dmcf-pid="Z75gXVYCUw"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1e756fc16fde793b1dc74a57b8066ea124ff2b692926974959b3eef1fa99f3e2" dmcf-pid="5z1aZfGh3D" dmcf-ptype="general">일정이 늦어지더라도 시도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전직 NASA 관계자는 "원자력 전기 추진을 실제로 구현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며 "우주 탐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6565f7180ec228c00225ed3e0f27986d18fc5751654ed7df66304d23bffacec" dmcf-pid="1qtN54HlpE" dmcf-ptype="general">[조가현 기자,문혜원 인턴기자 gahyun@donga.com,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성에 생명체 존재 흔적?…암석서 역대급 함량 니켈 발견 04-05 다음 "손가락 딸깍 딸깍, 월 100만원 번다"...누구나 '방구석 CEO'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