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중국 귀화?…"그렇게 어렵고 힘들지 않았다" 작성일 04-05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4/05/0005339860_001_20260405103216979.jpg" alt="" /><em class="img_desc">린샤오쥔. /사진=시나스포츠</em></span>중국 쇼트트랙 대표 선수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이 중국 귀화 결정 당시의 심경을 언급했다.<br><br>중국 '시나스포츠'는 지난 3일 린샤오쥔이 중국 '엘르 멘' 4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br><br>인터뷰에서 그는 중국 귀화 결정 결정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아쉬움 등에 대해서 털어놨다.<br><br>린샤오쥔은 '중국 대표팀 합류, 중국에서의 훈련과 중국 대표로 경기에 나서는 결정이 어려웠나'라는 질문에 "돌이켜보면 처음 제안받았을 때 그렇게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다"고 했다.<br><br>이어 "이전에 중국에서 합숙 훈련을 해본 적이 있었고, 선의의 경쟁 분위기도 좋았고, 훈련 환경도 좋았기 때문"이라면서 "중국 대표로 경기에 나가는 것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br><br>이에 매체는 "복잡한 저울질도 과장된 고뇌도 없었다"며 "이유는 단순했다. 린샤오쥔은 계속 스케이팅하고 싶었고, 빨리 링크로 돌아가고 싶었다. 게다가 그를 초청한 건 중국 쇼트트랙 선수 왕멍이었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br><br>또 그가 국적을 바꾼 것에 대해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였다"며 "그에게 스케이팅은 언제나 최우선이었다"고 덧붙였다.<br><br>린샤오쥔은 이번 올림픽 뒤 소감에 대해 "전반적으로 아쉬웠지만, 마음은 비교적 차분했다"며 "경기는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있다. 선수로서 결과가 좋든 나쁘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최선을 다했고, 이번엔 운이 우리 편이 아니었다고밖에 할 수 없다"고 했다. <br><br>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소셜 미디어(SNS)에 '감사하다'는 글을 4번이나 써서 올린 것에 대해서는 "늘 하고 싶었던 말이다. 중국 대표팀과 저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분들의 응원이 제게 힘이 됐다"고 했다.<br><br>린샤오쥔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번 시즌엔 언어를 더 공부하고, 생활과 배움에 중심을 두고 싶다"며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4/05/0005339860_002_2026040510321700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출신 중국 귀화 선수 쇼트트랙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지난 2월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을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린샤오쥔은 2019년 6월 대표팀 훈련 도중 발생한 황대헌(27, 강원도청)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br><br>이후 그는 중국 귀화를 택했다. 하지만 2022 베이징 대회에 바로 나서지 못했다.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 이후 최소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 때문이다.<br><br>린샤오쥔은 밀라노 대회를 통해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했다. 2018 평창 대회서 태극마크를 달고 임효준이라는 이름으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던 '쇼트트랙 천재' 린샤오쥔이지만 이번에는 노메달에 그쳤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스스로 탐사하는 사족보행 화성 로봇…우주 탐사 패러다임 바꿀까? [고든 정의 TECH+] 04-05 다음 굴욕의 박서진,살림하는 남자 그만두고 나 혼자 산다 가세요?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