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을 넘어 찬란하게 빛나리...'21세' 이해인의 첫 팬미팅, "피겨? 밉지만 내 최고의 친구" [오!쎈 인터뷰] 작성일 04-05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5/0005507899_001_20260405113710103.jpg" alt="" /></span><br><br>[OSEN=신촌, 이인환 기자] 아픔 없는 꽃은 없다. 굴곡을 넘어 일어선 이해인(21, 고려대)의 첫 팬미팅이 열렸다.<br><br>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해인은 5일 서울 신촌 할리스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1일 바리스타'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첫 팬미팅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 할리스와 함께 진행돼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br><br>이해인이 준비한 팬미팅은 사전 신청 단계에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리며 약 20여 초 만에 모든 자리가 채워졌다. 단 40명만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됐다.<br><br>이번 팬미팅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해인이 직접 커피를 내려 팬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영아원에 기부된다. 팬들과의 교감과 함께 나눔까지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된 만큼 주목도가 높아졌다.<br><br>참여를 시도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접속하자마자 마감됐다”, “참여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이 그대로 드러났다. 실제로 10시에 이벤트가 진행되자 매장에는 이해인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카페는 가득찼다. 바리스타로 변한 이해인은 분주하게 팬에게 음료를 서비스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5/0005507899_002_20260405113710121.jpg" alt="" /></span><br><br>이번 이해인의 팬미팅은 바리스타로 변신한 이해인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서 팬들에게 서빙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외국 남성팬도 참석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인 이번 팬미팅에서 이해인은 서빙 이후 QNA를 이어가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br><br>이날 자리를 함께 한 할리스측 관계자는 "이해인과 팬들이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할리스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이해인 선수가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서빙하며 팬들과 응원을 주고받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다. 할리스는 앞으로도 이해인 선수가 은반 위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br><br>소속사 측 역시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취지의 행사인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팬미팅 전 가진 인터뷰에서 이해인은 근황을 묻자 "올림픽에 세계 선수권까지 끝나고 잠시 개인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학생으로 다니면서 수업에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호신술이나 스포츠 댄스 등 평소에 관심 있던 수업을 들으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5/0005507899_003_20260405113710129.jpg" alt="" /></span><br><br>이해인에게 2025-2026 시즌에서는 부활의 시발점이었다. 자신을 괴롭히던 루머를 넘어서서 최고의 성적을 냈다. 자신의 첫 올림픽인 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시즌 베스트 210.56점으로 8위에 올랐다. 28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는 최종 총점 185.18점으로 13로 시즌을 마무리했다.<br><br>지난 시즌 감상에 대해 묻자 이해인은 "모든 대회가 좋지 않았지만 아쉬운 경기도 있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고 느꼈다"라면서 "올림픽 때 정말 떨렸다. 앞으로 대회를 더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대회는 별로 즐기지 못한 것 같아 더 후회 없이 준비하고 싶다"고 미소를 보였다.<br><br>이해인은 "밀라노 올림픽은 앞으로 피겨 스케이팅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면서 "사실 이번 시즌 내내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그분들 덕에 좋았다. 그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4/05/0005507899_004_20260405113710136.jpg" alt="" /></span><br><br>이번 팬미팅에는 40여명이 넘는 팬이 모였다. 이해인은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있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저한테 사랑을 주신 만큼 그만큼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해본다"라고 미소를 보였다.<br><br>화제를 모은 갈라쇼 의상에 대해서 이해인은 한국적 요소 의상 아이디어는 어머니랑 안무가 선생님이 주셨다. 안무가 선생님이 직접 커스텀 해서 노력해주셨다. 두 가지 음악 이용하다보니까. 한 가지 음악 사용하다 보면 그럴 것 같아서. 첫 번째 파트에선 그 음악에 맞는 두 번째 파트 됐을 때 새로운 의상으로 준비하려고 했다"고 미소를 보였다.<br><br>이해인은 "지금으로선 열심히 달려왔으니, 조금이나마 휴식도 취하고 휴식 취하면서 그냥 쉬는 게 아니라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 가져야 할 것 같다"라면서 "나에게 피겨란 마운 존재이기도 하다가 밉기도. 미운정, 고운정 다든 친구다. 피겨가 있었기 때문에 멋진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고, 고맙고,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존재인 것 같다"고 말했다.<br><br>이날 팬미팅에서 이해인은 오륜기 목걸이를 하고 나왔다. 그는 "이 오륜기 목걸이는 올림픽이 끝나고 나이키 분들이 선물로 주신 목걸이다. 그때부터 소중히 하고 있다. 올림픽 추억이 담겼다"라면서 "올림픽이 막 끝나서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페굴라,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찰스턴오픈 단식 결승 진출 04-05 다음 '백반기행' 고성 밥상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