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부터 ‘클라이맥스’까지…시청률 차갑지만, 화제성 뜨겁다 [SS연예프리즘] 작성일 04-05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1fLvnQ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5846c2f158ae8791e2dd71ee4c94eb442516b5318eee6374fb78f53974cfa5" dmcf-pid="xvt4oTLx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정우가 9일 더링크 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 3. 9.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SPORTSSEOUL/20260405113204989rnlk.jpg" data-org-width="700" dmcf-mid="6nt4oTLx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SPORTSSEOUL/20260405113204989rn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정우가 9일 더링크 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 3. 9.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4a136e9ded82e3d8908bc038664e902117d0b89818a8ea94fcf93f79200ab4" dmcf-pid="yPohtQ1yLl"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한때 드라마의 성적표는 단순했다. 다음 날 아침 시청률 숫자가 모든 걸 설명했다. 몇 퍼센트를 찍었는지에 따라 흥행과 부진이 갈렸다. 그런데 요즘 안방극장은 이러한 공식으로는 읽히지 않는다. TV 앞에 앉는 사람은 줄었는데, 작품을 둘러싼 말은 더 많아졌다. 시청률은 차갑지만 화제성은 오히려 뜨거운, 낯선 풍경이 주말드라마판에 펼쳐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6ec15195094fbab46c7bcc30856b314f1335e2bf4453c9a24850d8ea33d36a8" dmcf-pid="WQglFxtWdh" dmcf-ptype="general">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은 간극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하정우의 19년 만의 안방 복귀작이라는 상징성과 임수정, 정수정, 심은경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출발부터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dbbbea44eb579911cfc76d50b4770e9cf58a397395b95c15196eeaf284982565" dmcf-pid="YxaS3MFYJC" dmcf-ptype="general">첫 회는 전국 4.1%로 시작했고 2회는 4.5%까지 올랐다. 하지만 5회는 2.6%로 떨어지며 자체 최저를 기록했다. 6회가 3.5%로 반등해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지켰지만, 기대치를 단숨에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한 수치였다.</p> <p contents-hash="23a888a713c1e863162c2b8ebb1763313690d7d43e1ead44c0e8c7560287cc71" dmcf-pid="GMNv0R3GdI" dmcf-ptype="general">그런데 흥미로운 건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청률은 흔들렸지만 화제성은 살아 있었다. ‘건물주’는 3월 4주차 펀덱스 조사에서 토일드라마 화제성 1위를 2주 연속 기록했고, 웨이브 주간 드라마 시청자 수 1위도 지켰다.</p> <p contents-hash="00df23b05bacd4a496fac45d4e58ff1898764d669a38eefe7c68e9418f0494e1" dmcf-pid="HRjTpe0HeO" dmcf-ptype="general">본방송 앞에서는 망설인 시청자가 방송 뒤 클립과 OTT로 유입됐다는 뜻이다. 예전 같으면 “시청률이 안 나오니 반응도 없다”고 정리됐을 작품이 지금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496eab6f7fb07e3055eea778867f2765c43c6b355ad221bb476ccfe384613a" dmcf-pid="XDvuPw6b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지원. 사진 |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SPORTSSEOUL/20260405113205398wkmi.png" data-org-width="700" dmcf-mid="PxxEyKTs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SPORTSSEOUL/20260405113205398wkm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지원. 사진 |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d9c6fa3f8e9971b98ce1aa4214707ea93295a8755b80698e792070ef7b6a35" dmcf-pid="ZwT7QrPKRm" dmcf-ptype="general"><br>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이런 흐름을 더 또렷하게 밀어 올린다. 3월 31일 기준 전국 시청률 3.5%, 수도권 3.3%를 기록했다. 절대적인 숫자만 놓고 보면 폭발적이라고 말하긴 어렵다.</p> <p contents-hash="37091f6a7cb9523d243b0a70eca0f92a0496f6c2ab77e8143b30cce28b7d37bb" dmcf-pid="5ryzxmQ9Jr"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전혀 다르다. 2049 타깃 시청률 0.9%로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했고, 디즈니+ 국내 15일 연속 1위, 펀덱스 TV-OTT 드라마와 TV 드라마 화제성 1위, ENA 드라마로는 2022년 이후 처음인 화제성 정상 기록까지 세웠다. 주지훈은 출연자 화제성 1위, 하지원은 2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095a994c0f32e5e79dfeca19cb3a4b20da91a328ff153b44fe0a8310be980713" dmcf-pid="1mWqMsx2Jw" dmcf-ptype="general">답은 시청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제 시청자는 드라마를 꼭 방송 시간에 맞춰 보지 않는다. 본방으로 확인하는 사람보다, 클립으로 입소문을 접하고 OTT로 따라잡는 사람이 많아졌다.</p> <p contents-hash="75571f6deec178591b1fa106f0a5b3bc33fe45e8b0dde7fea4f3204764f1ee04" dmcf-pid="tsYBROMVLD" dmcf-ptype="general">특히 ‘클라이맥스’처럼 권력 카르텔, 생존극, 파격 설정, 배우들의 강한 충돌이 중심인 작품은 “어제 몇 퍼센트가 나왔느냐”보다 “지금 다들 무슨 장면을 이야기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p> <p contents-hash="bf511f7bd000f17b0961fd236201c1b9a9ca8c5a0e20cc187d9dc19c1e9ddbdb" dmcf-pid="FOGbeIRfdE" dmcf-ptype="general">검색량, 커뮤니티 반응, 출연자 이슈, OTT 순위, 클립 확산 속도가 작품의 생명력을 대신 설명한다. ‘건물주’는 시청률 하락에도 화제성으로 버티고 있고, ‘클라이맥스’는 3%대 시청률에도 시장의 중심 화제로 올라섰다. 두 작품 모두 예전 잣대로만 보면 애매하지만, 지금 문법으로 보면 충분히 살아 있는 드라마다.</p> <p contents-hash="f2553ef836356d4d6b3cb119d778a4c1c7fc43ddfcd73beb71b4425bc3c993ba" dmcf-pid="3IHKdCe4ik" dmcf-ptype="general">안방극장의 성적표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숫자가 전부였지만, 이제는 숫자만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 거실 TV 앞에서 놓친 드라마가 휴대전화 안에서 다시 살아나고, 낮은 시청률의 작품이 더 뜨거운 대화의 중심에 서기도 한다. 주말드라마의 반전은 거기서 시작된다. 차가운 숫자 아래, 더 뜨거운 전장이 이미 열려 있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성재, 깜짝 과거 공개…"요리 입문 전 미군 출신" ('방과후 태리쌤') 04-05 다음 “제발 범죄를 들키지마”…‘건물주’ 기묘하게 빠져드는 ‘삑사리의 미학’ [SS연예프리즘]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