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실패 3년 만에…천만 감독의 숨겨진 명작으로 입소문 탄 '한국 영화' 작성일 04-0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w05D4Hlo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8e14c90e46125ddd4b702b7e5f5c1e10d49d205cd350f12ebf707b35a74ad7" dmcf-pid="3rp1w8XS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0605yrtd.jpg" data-org-width="1000" dmcf-mid="ZsBuhe0H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0605yrt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c832335d9b0f0f1d2035500442f9df37df97451dba6f75260a55e7eb9a2ab3" dmcf-pid="0mUtr6ZvcA"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함께 재조명된 영화가 스크린에 돌아왔다.</p> <p contents-hash="2bd4a07b5e86e08b2fd7f2fa80d055a220744218488510aa8e3117aa76446de1" dmcf-pid="psuFmP5Tjj" dmcf-ptype="general">지난 3일, 장항준 감독의 영화 '리바운드'가 재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2023년 개봉 당시 많은 관객과 만나지 못했던 '리바운드'가 이번 기회로 얼마나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d8fb8ad1f368735b29e037dfa4b53ba2d53b44053965807a3bf0f78f7e08afe1" dmcf-pid="UO73sQ1ykN" dmcf-ptype="general">'리바운드'는 3년 전 개봉했지만, 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대흥행에 성공해 재개봉 기회를 얻게 됐다.</p> <p contents-hash="06709194d242e6f70bd517058e3c154ac27758452bc61c96c11209fef185bc53" dmcf-pid="uIz0OxtWNa" dmcf-ptype="general">'리바운드'는 최약체 농구부의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로 감동을 전했던 영화다.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바운드'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 봤다. </p> <p contents-hash="30c452950b1eb798a77496e0b4a6b5ca26b60081e023ff8267020805c3354856" dmcf-pid="7CqpIMFYog" dmcf-ptype="general">'리바운드'는 출발선부터 삐긋거렸던 팀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단 6명의 선수로 출전한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가 중심에 있다. 대부분의 팀이 두 자릿수 엔트리를 꾸리는 상황에서 이들의 조건은 명백한 열세였다. 하지만 '리바운드'는 그 불리함을 단순히 약점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한계를 발판 삼아 '끝까지 버텨내는 과정' 자체를 보여주려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15ab8e9c7e28f7cb2c0e3ad4788be5615f7bf3d37c6d927ae5fd9ad9e964ca" dmcf-pid="zhBUCR3G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2219rzsv.jpg" data-org-width="1000" dmcf-mid="5bbHc2WI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2219rzs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af73d34d5428df87102a3a00112ddd74142906e73866ccd77a863c2e7d0ad8b" dmcf-pid="qlbuhe0HNL" dmcf-ptype="general">실화 바탕이라는 점은 '리바운드'에 큰 설득력을 부여한다. 실제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만들어낸 8일간의 기적은 영화 속에서 과장되기보다 오히려 절제된 방식으로 재구성됐다. 덕분에 억지스러운 감정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감동을 전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2348f38975e333c70c0f5bf150f504905e832b72e627b96d888100ea8d311f93" dmcf-pid="BSK7ldpXcn" dmcf-ptype="general">'리바운드'는 무시받던 신임 코치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여섯 명의 선수들이 끌어간다. 한때 기대를 받았지만 방향을 잃은 선수, 부상으로 꿈을 접은 선수, 정식 루트를 밟지 못했던 선수까지 방황하던 인물들이 갈등을 쌓아간다. '리바운드'가 흥미로운 지점은 여기에 있다. 승리를 향한 드라마보다,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극의 온도를 뜨겁게 했다.</p> <p contents-hash="7ef3a098859d622c825b4acf4f07719905a2f42da6a3acedd723281f4dc92c40" dmcf-pid="bv9zSJUZoi" dmcf-ptype="general">농구라는 종목이 지닌 특성은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 빠른 공수 전환, 끊임없는 체력 소모, 그리고 교체 인원의 여유가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흥미를 더한다. 이런 치열한 스포츠에서 단 6명의 엔트리로 버틴다는 설정 자체가 주인공들을 압박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d840840fae9d187613981cee36307bb3653a36c1326b34e0af77d7bd074d30" dmcf-pid="KT2qviu5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3771cdhb.jpg" data-org-width="1000" dmcf-mid="1Mla9TLx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3771cdh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706b268e87c5e04a880e4060811e6a0acc65d394db7c54b7dce1c97b409fcf3" dmcf-pid="9Iz0OxtWAd"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리바운드'를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극을 무겁게 밀어붙이기보다, 곳곳에 유머와 호흡을 배치해 관객이 자연스럽게 인물에 스며들게 했다. 또한, 각본에는 영화 '공작'과 드라마 '수리남'을 통해 실화의 결을 잘 살린 권성휘 작가와 드라마 '시그널'·'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참여해 이야기의 뼈대를 단단하게 다졌다.</p> <p contents-hash="a2804d073c614b2ece8acc17a41c2a87acc868b5b795840b931a01c6204a432b" dmcf-pid="2CqpIMFYNe"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조합 역시 실화의 힘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안재홍이 연기한 강양현 코치는 인간적인 결을 가진 리더다. 선수들을 이끄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그들과 함께 흔들리고 성장하는 인물이다. 여기에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까지 젊은 배우들이 에너지를 뿜어내며 농구를 실감 나게 구현했다.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시에, 실제 팀처럼 호흡을 맞추며 원팀의 감각을 완성해 냈다.</p> <p contents-hash="6f2fdb53530c89d95b1fac868eaa7ea41073a0c351f60eda52d8b27860413442" dmcf-pid="VhBUCR3GNR"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리바운드'에서 눈에 띄는 건 경기 장면의 리얼리티다. 과장된 연출 대신 실제 농구의 흐름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롱테이크로 이어지는 플레이, 코트 밖에서 따라가는 카메라,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포착되는 인물의 표정까지 카메라에 담아 농구의 생동감을 제대로 포착했다. 덕분에 관객은 단순히 경기를 보는 것을 넘어, 코트 위에 함께 서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7007f9d186af5ee1b2491498ce152e4f592b73abe516c91f615da6ab1415ce" dmcf-pid="flbuhe0H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5403qzbk.jpg" data-org-width="1000" dmcf-mid="txqpIMFY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tvreport/20260405130705403qzb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8ad6d5ae1e76ddf5c6a0c4d9811d4dc228ad4609ee1507d82cad284543890dc" dmcf-pid="4SK7ldpXjx" dmcf-ptype="general">'리바운드'는 좌절과 실패를 맛본 이들의 이야기다. 한 번 무너진 뒤, 아픈 과거를 딛고 함께 일어서는 인물들의 목소리를 모아 뭉클함을 느끼게 한다. 승리의 이야기가 아닌, 포기하지 않은 선택이 만들어낸 변화의 기록을 통해 관객에게 큰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750240e72dd1b3cab7ebaec70eeec46f827e8a9e884b699fd0a72e8a7427fe10" dmcf-pid="8v9zSJUZgQ" dmcf-ptype="general">장항준 감독의 재치 있는 연출력과 실화가 주는 감동이 잘 살아 있는 '리바운드'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4f3f0c4912783faf1bb7d719ebd11ef2a2100d32f25f3894dbe3af25de5d505b" dmcf-pid="6T2qviu5jP"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바른손이앤에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냥개들2' 박예니, 신스틸러 존재감…우도환∙이상이 조력자로 활약 04-05 다음 이휘재, '불후' MC석 차지에 반응 갈려…"진행 잘하긴 해" vs "제작진 실망' [엑's 이슈]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