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 신유빈 '통곡의 벽' 앞에서 다시 한번 무너졌다...中 왕만위에 2-1→2-4 역전패, '월드컵 4강' 마무리 작성일 04-05 1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05/0000601433_001_20260405153615234.jpg" alt="" /><em class="img_desc">▲ 신유빈 ⓒ곽혜미 기자</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br><br>신유빈은 5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만위에게 게임 스코어 2-4(8-11 13-11 13-11 6-11 7-11 5-11)로 패했다.<br><br>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탁구 3대 메이저'로 꼽히는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4강에 오르는 성과를 남겼다.<br><br>신유빈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16강과 8강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고, 특히 8강에서는 세계 3위 천싱퉁을 4-1로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완패를 안겼던 상대에게 설욕에 성공하며 흐름을 끌어올린 상황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05/0000601433_002_20260405153615322.jpg" alt="" /><em class="img_desc">▲ ⓒ 중국 신화통신</em></span></div><br><br>준결승 초반 역시 쉽게 밀리지 않았다. 1게임을 8-11로 내주며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게임에서는 5-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연속 공격으로 흐름을 바꿨고,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끈질긴 랠리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부를 뒤집은 장면이었다.<br><br>기세를 탄 신유빈은 3게임에서도 주도권을 잡았다. 10-8로 먼저 게임포인트를 만들었지만 왕만위의 반격으로 듀스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린 끝에 13-11로 세트를 가져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적인 전개와 과감한 승부가 빛난 구간이었다.<br><br>하지만 경기 중반 이후 흐름은 서서히 상대 쪽으로 기울었다. 왕만위는 4게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압박을 높였다. 7-6 접전 상황에서 연속 4득점을 만들어내며 11-6으로 세트를 가져갔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05/0000601433_003_20260405153615364.jpg" alt="" /><em class="img_desc">▲ ⓒ 중국 신화통신</em></span></div><br><br>이어진 5게임에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다시 연속 득점을 쌓아 올리며 11-6으로 마무리, 세트 스코어를 3-2로 뒤집었다. 이 시점부터 경기 주도권은 완전히 왕만위 쪽으로 넘어갔다.<br><br>마지막 6게임에서도 반전은 쉽지 않았다. 신유빈은 초반부터 리드를 내주며 쫓아가는 흐름을 이어갔고, 중반 이후 4-8까지 벌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반격을 시도했지만 왕만위의 안정된 경기 운영과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5-11로 세트를 내주며 경기가 마무리됐다.<br><br>결국 신유빈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섰던 흐름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허용했다. <br><br>상대 전적에서도 격차는 이어졌다. 신유빈은 올해 아시안컵과 WTT 싱가포르 스매시를 포함해 왕만위와의 맞대결에서 5전 전패를 기록했다. 반면 왕만위는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49연승을 이어가며 강세를 재확인했다.<br><br>그럼에도 이번 대회는 분명 의미 있는 성과였다. 신유빈은 상위 랭커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준결승에서도 흐름을 주도하는 구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4/05/0000601433_004_20260405153615397.jpg" alt="" /></span></div> 관련자료 이전 사격 신민기, AG 선발전서 남자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수립 04-05 다음 늦깎이 새 신랑‘48세’ 고준, 오늘(5일) 오후 3시 품절남 합류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