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뒷면이 눈에 들어와”…아르테미스 2호, ‘달 중력권’ 진입 작성일 04-0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늘중 달 중력 영향권에 진입<br>7일 새벽 6시간 달 근접 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y89XAi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7a6cea04e1cba50170213bb731cfac72362f1ef83b9ad0a413972803b420e5" dmcf-pid="BRW62Zcn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 우주선 외부에 부착된 태양전지판 날개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고해상도 셀카.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628128kxzh.jpg" data-org-width="970" dmcf-mid="z7jtHD8B5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628128kx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 우주선 외부에 부착된 태양전지판 날개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은 고해상도 셀카.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ee37df0772adf0fc68209a65f15d8c0d025090039a8f2409322bf996b95fb7" dmcf-pid="beYPV5kL12" dmcf-ptype="general"> 지난 1일(현지시각) 발사된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유인 달 왕복비행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보다 달에 더 가까워지며 달 중력 영향권에 진입했다.</p> <p contents-hash="ed80bb25f2fd2cbfb23cb6ad107c59828302fb9c542eccc94d0d553416c8417f" dmcf-pid="KdGQf1EoZ9" dmcf-ptype="general">나사는 4일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목적지인 달까지의 거리 절반 이상을 지났다”고 밝혔다. 나사에 따르면, 비행 나흘째인 이날 아침 우주비행사들이 깨어났을 때 우주선은 지구에서 27만2천㎞, 달에서 17만8천㎞ 떨어져 있었다. 시속 3300㎞로 비행하고 있는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늦게 달에서 6만㎞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하며 달 중력 영향권에 들어섰다.</p> <p contents-hash="322fe3942dd8a54f17b17676311d096c566d8b0a8b9779d7e53be98e59c16d7d" dmcf-pid="9JHx4tDgYK"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우주비행사들은 달로 향하는 여정에서 느낀 소감을 전했다. 달로 향하는 최초의 여성인 나사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는 이날 지상관제센터와의 화상통화에서 “달 뒷면이 점점 더 많이 눈에 들어온다”며 “정말 아름답고 감격스러운 광경”이라고 말했다. 달에 가는 첫 비백인(또는 흑인)인 빅터 글러버는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이곳(우주)에서 내려다보면 여러분은 하나의 존재로 보인다”며 “당신이 어디에서 왔건, 어떻게 생겼건 모두 호모 사피엔스이고 하나의 인류”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dd95ecc378b14670000958f6e5ec83ef0831f8e88d4dd7637a5826f334e334" dmcf-pid="2iXM8Fwa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 임무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이 오리온 우주선 창문을 통해 지구를 조망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129951yezn.jpg" data-org-width="800" dmcf-mid="VrrZmdpX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129951ye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 임무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이 오리온 우주선 창문을 통해 지구를 조망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f813043457b6a758a41cf65c545e53e4e65930d3be34ac1cef3791f0778239" dmcf-pid="VnZR63rNHB" dmcf-ptype="general"> 우주선 내부 생활 모습도 전해졌다. 임무 사령관인 리드 와이즈먼은 “우주비행이 며칠째 계속되면서 날짜 감각이 무뎌졌다”며 “크리스티나는 우주선 가운데서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잠을 자고, 빅터는 아늑한 구석을 택했으며, 제러미 핸슨은 좌석에서 몸을 뻗고 잔다. 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모니터 화면 아래서 잔다”고 말했다. 코크는 첫날 화장실에 문제가 생겨 몇 시간에 걸쳐 직접 수리한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을 ‘우주 배관공’으로 부르기도 했다. 우주비행사들은 하루에 한두 차례씩 지상 관제센터와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ac3ca35da034118afc6f1588297685a59d6ba1f6c160ece3e62c7d3e5cc038f" dmcf-pid="fL5eP0mjGq" dmcf-ptype="general">이날 우주비행사들은 6일(한국시각 7일)로 예정된 달 근접 비행을 앞두고, 관측·촬영할 지점을 집중 점검했다. 달 근접 비행은 6일 오후 2시45분(한국시각 7일 오전 3시45분) 시작해 달 뒤편으로 한 바퀴 돌면서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주선이 달 뒤편에 있는 40분 동안은 지상과 통신이 끊긴다. 달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각은 오후 7시2분(한국시각 오전 7시2분)으로, 달 뒷면 6400㎞까지 접근한다. 이때 아르테미스 2호와 지구의 거리는 40만6773㎞로, 우주비행사들은 역대 가장 먼 우주까지 간 인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앞서 가장 멀리 간 기록은 1970년 아폴로 13호의 40만171㎞였다.</p> <p contents-hash="4d4bd104eea8a2e24b5041861c1c172b727ec6f50932eb07be532138bc68362d" dmcf-pid="4PSVBYae5z" dmcf-ptype="general">나사는 “이 거리에서 우주비행사들은 달 북극과 남극을 포함한 달 전체를 관찰할 것”이라며 “특히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 중 햇빛을 받는 약 20% 부분을 관측하고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9f72ece768b552682c7f2fe6983dd77a6c089e7f6ecae10134356ff80b5849e" dmcf-pid="8QvfbGNdX7" dmcf-ptype="general">달 근접 비행 막바지에는 우주선과 달, 태양이 일렬로 놓여 약 1시간 동안 태양이 달 뒤로 사라지는 일식 현상도 관측할 수 있다. 나사는 이때 달 가장자리에서 살짝 보이는 태양 최외곽 대기층인 코로나도 분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b46f77474d55071ff4fcdeff625afb8acf1244df9d1ec037d635e83b53bc097" dmcf-pid="6xT4KHjJGu"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3일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 창문을 통해 촬영한 첫 지구 사진 여러장을 보내왔다. 아르테미스 2호가 달 전이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점화를 마무리한 뒤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는 절반만 햇빛을 받는 지구의 모습과 지구 전체가 어둠에 잠긴 가운데, 초승달 모양의 빛만 비치는 장면도 담겼다, 또 남극과 북극 지역에 두 개의 오로라가 관측됐고, 삼각형 형태의 황도광도 포착됐다. 황도광이란 지구 공전궤도면에 퍼져 있는 미세한 먼지들이 태양 빛을 반사해 내는 빛이다.</p> <p contents-hash="ea594af80acc6aeb560307381633c4083a0b150f2726e784e60a5dad802e3b24" dmcf-pid="PMy89XAiGU"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는 지금까지 광통신 시스템을 이용해 100GB 이상의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했다. 우주선 외부에 장착된 이 장치는 레이저 통신을 이용해 기존 무선 주파수 시스템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7b5381b85e7c53dc6ba8c627e3a470ffe6d86fad957e4d651fce644d32b5a7a" dmcf-pid="QRW62ZcnYp"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는 6일 달 근접 비행 후 지구 귀환길에 올라 10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앞 태평양 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f219bb70b15971255d547bfeb44290112657e7f83b841cb64d20e1d162ce554" dmcf-pid="xeYPV5kLX0"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7bde0e734edcc488f761ccab24d0f9a7d4a92b1891c890e3c2eb1337632f96" dmcf-pid="yGRvIn71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 우주선이 달에 근접하면서 접하게 될 달 모습 상상도. 달 뒷면의 일부를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132454xski.jpg" data-org-width="833" dmcf-mid="8by7yA2u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132454xs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 우주선이 달에 근접하면서 접하게 될 달 모습 상상도. 달 뒷면의 일부를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ac5ab6e57b4be2e2d8ee4537195787e426a5a863a9ed8344614187ed1582d3" dmcf-pid="WHeTCLzt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가 보내온 첫 지구 사진. 임무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이 촬영했다. 남북으로 2개의 오로라(오른쪽 위, 왼쪽 아래)와 황도광(오른쪽 아래) 현상이 나타났다. 저 멀리 달이 빛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133711nulo.jpg" data-org-width="800" dmcf-mid="PfMEMuIk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hani/20260405174133711nu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가 보내온 첫 지구 사진. 임무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이 촬영했다. 남북으로 2개의 오로라(오른쪽 위, 왼쪽 아래)와 황도광(오른쪽 아래) 현상이 나타났다. 저 멀리 달이 빛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힙합 대부' 개코 부친 별세…BTS 제이홉·에픽하이 근조화환 애도 04-05 다음 20~30대 ‘날벼락’ “5000명 해고합니다”…신입까지 희망퇴직 하더니, 터질게 터졌다 04-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