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했던 한국 천적 신유빈 결승행 좌절 작성일 04-06 14 목록 <b>탁구 월드컵서 왕만위에 2대4 패</b><br>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22·대한항공)이 ITTF(국제탁구연맹) 월드컵 단식에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4/06/0003969005_001_20260406004310323.jpg" alt="" /></span><br> 신유빈은 5일 중국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에게 2대4(8-11 13-11 13-11 6-11 7-11 5-11)로 졌다. 첫 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듀스 혈투 끝에 두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왕만위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페이스를 되찾았고, 신유빈은 세 게임을 내리 잃으며 무릎을 꿇었다. 왕만위는 한국 선수를 상대로 4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br><br>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탁구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ITTF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가 여자 단식 4강에 오른 건 신유빈이 처음이다. 세계 13위인 신유빈은 전날 8강전에서 천싱퉁(중국·3위)을 4대1로 완파했다. 4게임에서 테이블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적인 드라이브로 11-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연출했다. 지난해 월드컵 16강에서 천싱퉁에게 0대4로 완패했던 굴욕을 완벽하게 털어내는 순간이었다. 비록 결승 진출에 좌절했지만, 4강전에서도 베테랑 왕만위에게 주무기인 백핸드 드라이브를 수차례 성공해내며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중국 소후닷컴은 “신유빈의 강점은 단순한 힘이 아닌, 빠른 템포 변화를 통한 압박이라는 것이 이번 대회에서 입증됐다”며 “오늘 왕만위를 상대로도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지만 결국 경험에서 우러나온 침착한 경기 운영이 승부를 갈랐다”고 보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첫 역전 04-06 다음 [오늘의 경기] 2026년 4월 6일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