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中 탁구, 대망신 직전서 살았다…'세계 1위' 中 왕추친, 월드컵 남자단식 정상→18세 日 초신성 간신히 4-3 잡아 작성일 04-06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6/0001995071_001_2026040601000952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참사는 면했지만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br><br>남자탁구 세계랭킹 1위 왕추친(25)이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무너지는 중국 탁구의 자존심을 지켰다.<br><br>왕추친은 5일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2007년생 신예 마쓰시마 소라(18)와 풀세트 접전 끝에 게임스코어 4-3(9-11 18-16 11-8 11-13 8-11 11-8)으로 승리했다.<br><br>이로써 왕추친은 개인 통산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6/0001995071_002_20260406010009582.jpg" alt="" /></span><br><br>마쓰시마는 지난 4일 준결승에서 대만의 린윈루를 게임스코어 4-3으로 꺾고 생애 첫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왕추친도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서 자신을 무너뜨렸던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br><br>왕추친 역시 이번이 ITTF 남자 월드컵 첫 결승 진출이었다.<br><br>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br><br>중국 소후는 마쓰시마의 결승 진출 직후 "중국 슈퍼리그는 오랫동안 늑대를 키워왔고, 이제 최대의 위협이 됐다"면서 "우리가 키워온 라이벌은 이제 가장 날카로운 이빨로 성장했다. 이 18세 일본 신성은 지난 1년 사이 눈부신 변화를 이뤘다"고 경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6/0001995071_003_20260406010009622.jpg" alt="" /></span><br><br>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왕추친이 4승 2패로 앞섰으나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마쓰시마도 전혀 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br><br>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마쓰시마가 왕추친을 꺾었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었다.<br><br>실제로 이날 왕추친은 마쓰시마에게 상당히 고전했다.<br><br>1게임도 먼저 내주고 시작했다. 9-11로 무릎을 꿇은 왕추친은 2게임을 길고 긴 듀스 접전 끝에 18-16으로 가져왔다.<br><br>3게임에서 11-8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이어진 4게임에서도 듀스 접전 끝에 마쓰시마가 승리하며 2-2 팽팽한 흐름이 계속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6/0001995071_004_20260406010009657.jpg" alt="" /></span><br><br>마쓰시마가 5게임에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왕추친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세로 점수를 쌓은 마쓰시마가 먼저 11점에 도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br><br>왕추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게임에서 마쓰시마의 실수를 유도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올렸고, 4점만 내준 끝에 승부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6/0001995071_005_20260406010009694.jpg" alt="" /></span><br><br>운명의 7게임에서 웃은 건 왕추친이었다. 마쓰시마가 초반 2점을 먼저 내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으나 역시 왕추친의 노련함이 마쓰시마의 패기보다 앞섰다.<br><br>왕추친이 순식간에 9-4까지 점수를 벌렸다. 10-5 상황에서 마쓰시마가 10-8까지 추격해봤지만 왕추친이 마지막 공격으로 쐐기를 박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사진=소후 관련자료 이전 KBS ‘다큐멘터리 3일’ 부활… 다시 각광받는 ‘느린 이야기’ 04-06 다음 50대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괴한에게 잡혔다 구사일생으로 목숨 구한 사연('알토란')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