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탁구 월드컵 사상 첫 4강 진출... 아쉽게 결승행 좌절 작성일 04-06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TTF 월드컵] 신유빈, 4강서 왕만위에 게임 스코어 2-4 패배... 대회 마감</strong>끝내 왕만위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으나 한국 탁구의 보물 신유빈(대한항공)이 보여준 월드컵 여정은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br><br>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13위)은 5일 오후(한국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 단식 4강전서 세계 랭킹 2위 왕만위(중국)에 게임 스코어 2-4(8-11, 13-11, 13-11, 6-11, 7-11, 5-11)로 패배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대회를 마감했다.<br><br>ITTF 월드컵은 올림픽·세계 선수권 대회와 함께 3대 주요 국제대회로 꼽힌다. 출전 선수로는 남녀 대륙별 컵대회에서 4강 이상 입상한 선수들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가 나오는 그야말로 실력자들의 대회다. 남자부에서는 김택수(은3)·유승민(은1)·유남규(동1)·주세혁(동1)·김완(은1·동1)이 메달을 손에 넣었으나 여자부는 아니었다.<br><br>그렇기에 더욱이 갈증이 있었던 이번 월드컵. 신유빈은 한국 탁구 역사상 첫 4강에 진출했으나 상대는 쉽지 않았다. 커리어 내내 고비에서 그녀를 제압한 세계 최강 왕만위가 대기하고 있었기 때문. 이미 지난달 7일(한국시간) 2026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 8강에서 신유빈을 제압했던 가운데 이번 경기 흐름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br><br>1세트에서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던 신유빈은 실점을 연이어 내주면서 8-11로 무너졌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집중력을 되찾았다. 특히 5-7로 벌어지며 패색이 짙어가던 상황 속 포핸드 드라이브와 놀라운 스매싱을 통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결국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br><br>기세를 이어 3세트에서도 10-8로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던 그녀는 왕만위의 거센 추격이 있었으나 13-11의 점수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만 가져오면 결승전이 보이는 상황. 하지만, 거짓말처럼 역전을 허용하며 눈물을 흘렸다. 4세트에서 단 6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고, 이어 5세트에서도 7득점에 머무르면서 기세를 내줬다.<br><br>6세트에 돌입한 신유빈은 게임 중반 4-8까지 벌어지며 흐름을 잃었고, 결국 11점을 먼저 내주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strong>'역사상 첫 4강 진출' 신유빈, 아름다웠던 ITTF 월드컵 여정</strong><br><br>이처럼 결승 진출이 좌절된 신유빈은 다시 한번 왕만위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데뷔 후 총 5번을 만나 모두 패배하며 고개를 숙였다. 징크스를 격파하지 못했으나 분명 이번 ITTF 월드컵에서 얻어낸 성과는 유의미했다.<br><br>10조에 편성된 그녀는 스웨덴의 린다 베리스트룀(62위)에 게임 스코어 3-0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이어 2차전서도 싱가포르 정지안(34위)을 만나 가볍게 웃으면서 16강으로 향했다. 16강에서도 독일 한잉(20위)을 만나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승리를 따냈고, 특히 8강은 커리어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다.<br><br>지난해 ITTF 월드컵 16강에서 굴욕을 안긴 천싱퉁(3위)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4-1이라는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경기 내용도 훌륭했다. 상대의 거센 드라이브를 완벽하게 받아냈고, 수비력도 합격점이었다. 또 순간 위기 대응 능력도 완벽했으며 힘게 잡은 기세를 절대 놓치지 않으며 4강으로 향했던 그녀였다.<br><br>비록 결승 진출과 목표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으나 상위 랭커와의 맞대결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점과 흐름을 가져오고 주도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인 부분은 이번 월드컵에서 얻어낸 귀중한 성과임에는 틀림 없다.<br><br>한편, 신유빈은 꺾고 결승에 오른 왕만위는 결승전에서 쑨잉사(중국·1위)에 게임 스코어 4-1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R MVP에 인천도시공사 이요셉 04-06 다음 강남, 신동엽·이수지·지예은 소속사와 전속계약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