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베스프렘이 파리 생제르맹 상대로 8골 차 대승… 8강행 ‘청신호’ 작성일 04-06 4 목록 헝가리의 강호 베스프렘(One Veszprém HC)이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을 대파하며 유럽 정상 정복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br><br>베스프렘은 지난 1일(현지 시간) 헝가리 베스프렘의 원 베스프렘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32-24(15-9)로 꺾었다.<br><br>8골 차 승리는 베스프렘이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거둔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점수 차 승리다.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시즌 41-28 승리)<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4/06/0001119329_001_2026040609311584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Machineseeker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베스프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em></span>아이러니하게도 이날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을 침몰시킨 주역은 베스프렘에 몸담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 3인방이었다. 위고 데스카(Hugo Descat), 야니스 렌(Yannis Lenne), 네딤 레밀리(Nedim Remili)는 팀이 기록한 32골 중 무려 20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위고 데스카는 10번의 슈팅을 모두 성공시키는 완벽한 결정력을 선보였다.<br><br>경기는 시작부터 베스프렘의 페이스였다. 베스프렘은 강력한 수비와 높은 공격 효율을 앞세워 경기 시작 14분 만에 8-3으로 앞서 나갔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베스프렘은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을 단 9득점으로 묶으며 전반을 15-9로 마쳤다.<br><br>후반 들어 베스프렘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11분, 야니스 렌의 득점으로 점수 차는 23-14, 9골 차까지 벌어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베스프렘의 수비 전문 티아구스 페트루스(Thiagus Petrus)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틈을 타 4-1 런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위고 데스카와 아메드 헤샴(Ahmed Hesham)의 연속 골이 터지며 반전의 기회는 사라졌다.<br><br>베스프렘의 사비 파스쿠알(Xavi Pascual)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를 했다. 파리 생제르맹 같은 팀을 상대로 60분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팀워크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br><br>파리 생제르맹의 스테판 마드센(Stefan Madsen) 감독은 “효율성과 수비 규율에서 밀렸다.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팀의 저력을 믿는다. 다음 주 홈 경기에서 전세를 뒤집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전했다.<br><br>1차전에서 완승을 거둔 베스프렘은 이제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서 베를린(Füchse Berlin 독일)과의 맞대결을 바라보게 됐다. 반면 파리 생제르맹은 2차전에서 9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英, 앤트로픽 사업 확장 유도…‘AI 주권’ 강화 움직임 04-06 다음 경륜경정총괄본부-광명경찰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교육 진행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