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안양과 1-1 무승부... 험난한 4월 일정 돌파가 과제 작성일 04-06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리그1] 클리말라 선제골에도 아일톤 동점골 허용, 2년 연속 4월 흔들림 우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6/0002510835_001_20260406095613895.jpg" alt="" /></span></td></tr><tr><td><b>▲ </b> K리그1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FC서울</td></tr><tr><td>ⓒ FC서울 공식 홈페이지</td></tr></tbody></table><br>아쉽게 5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FC서울이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4월의 벽'을 넘어야 한다.<br><br>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5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FC안양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은 4승 1무(승점 13)로 선두를 지켰고, 안양은 1승 3무 2패(승점 6)로 8위에 자리했다.<br><br>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양 팀은 연고 이전을 둘러싼 역사적 갈등 속에서 상징적인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2004년 안양LG가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면서 갈등의 불씨가 됐고, 이후 서울은 '복귀'를, 안양은 '상실'을 이야기하며 첨예하게 맞서왔다.<br><br>시간이 흐르며 서울은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았고, 안양 역시 2013년 시민구단 창단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5시즌을 앞두고 1부 리그에 입성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K리그1에서 맞붙어 1승 1무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새로운 스토리를 쌓았다.<br><br>올 시즌 첫 '연고지 더비' 역시 치열했다. 서울은 전반 44분 클리말라의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안양은 후반 32분 아일톤의 헤더로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승자는 없었다.<br><br><strong>주도하고도 놓친 승리, 아쉬움 남긴 서울</strong><br><br>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서울의 아쉬움이 컸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서울은 점유율 56%를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안양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키패스 5개, 공격 진영 패스 성공 69개 등 주요 지표에서도 우위를 보였다.<br><br>선제골까지 터뜨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중반 이후 흐름이 흔들렸다. 결국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을 놓쳤다. 연승이 끊긴 서울로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결과였다.<br><br>문제는 지금부터다. 서울은 곧바로 쉽지 않은 일정에 돌입한다. 다음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한 뒤, 4일 후에는 울산HD와 순연 경기를 치른다. 이어 대전하나시티즌, 부천, 강원FC까지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br><br>특히 서울은 최근 2년 연속 4월에 부진을 겪었다. 2024년에는 4월 첫 경기에서 김천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다. 4월 성적은 2승 1무 3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br><br>지난해 역시 흐름은 비슷했다. 3월까지 선두권 경쟁을 펼쳤지만, 4월 들어 울산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대전, 광주, 포항전에서 단 1점만 추가하며 2무 3패로 주춤했다. 결국 중위권으로 밀려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br><br>이처럼 '4월 부진'은 서울의 반복된 약점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서울은 2~3월 완벽한 경기력으로 선두를 질주하며 10년 만의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이번 4월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분위기는 언제든 급격히 식을 수 있다.<br><br>결국 서울이 상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지옥의 일정'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김기동 감독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33경기를 모두 이길 수는 없다. 한 번쯤은 흐름이 끊길 수 있다"며 "한 템포 쉬어간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팀과의 경기가 오히려 기대된다.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시즌 전체 흐름도 좋아질 것"이라며 "중요한 시점에서 강팀과 잘 싸웠던 경험이 있는 만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서울은 짧은 휴식 후 오는 11일 오후 2시 홈에서 전북 현대와 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4월의 첫 시험대가 될 중요한 일전이다.<br> 관련자료 이전 MLB 김혜성, 전격 '콜업'…다저스 감독 "토론토전 선발 가능" 04-06 다음 [주간 클라우드 동향/4월①] 공공 정보화 사업 수요 6.4조원…AI·SaaS 혈맥 뚫릴까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