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대란? 진짜 복병은 전기…'에너지 불안' 변수 커진 AI 경쟁 작성일 04-06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Yd1n71o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1f9b3a05a50b695c2d71750ca9cfa5c9a3ee104302652efc9d586cfbbd3863" dmcf-pid="KHGJtLztN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oneytoday/20260406115005629xhhe.jpg" data-org-width="1200" dmcf-mid="B29I6lJ6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oneytoday/20260406115005629xhh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f0ed3a72b30e22ee897f861f12ceb15734f40767d4a4892b29e25d54b8de79a" dmcf-pid="9wDbI2WIaK" dmcf-ptype="general">AI 경쟁의 최대 변수로 꼽히던 GPU보다 전력 확보가 더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한 데다 이란 전쟁 이후 국제 유가와 LNG 등 에너지 시장까지 흔들리면서 AI 인프라 경쟁의 초점이 반도체 확보에서 전력과 에너지 비용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p> <p contents-hash="82214b6a8637f8dc18550723573b2ad0c8b2e51ca22e97caa48457186b0da565" dmcf-pid="2rwKCVYCjb" dmcf-ptype="general">6일 글로벌 시장정보분석기업 S&P글로벌에 따르면 MS(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메타 등 빅테크들은 2026년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기타 AI 인프라에 약 6350억달러(약 958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고유가 상황이 길어질 경우 이 같은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이 부담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로이터는 에너지 가격 불안이 AI 투자 확대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9ad17604d70d044dd747aed16888a61d2a39392ca2be7e60e0e158d4693d0a2" dmcf-pid="Vmr9hfGhcB" dmcf-ptype="general">전력 수요 증가는 수치로 드러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대형 데이터센터 확대로 미국 전력 수요가 2026년 1.9%, 2027년 2.5% 각각 증가(전년 대비)할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가 발전설비 확충 속도를 앞지를 경우 가스발전량이 기준 전망보다 더 늘고, 텍사스 등 일부 지역 도매전력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경쟁의 부담이 반도체 공급망을 넘어 전력망으로 번진 셈이다.</p> <p contents-hash="22e14438cbf423d0959b25b6b805ff545993d5f43bf56e8c10dddcfd1e497df5" dmcf-pid="fsm2l4Hlkq" dmcf-ptype="general">이란 전쟁은 에너지 리스크를 더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전 세계 석유와 LNG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됐다. 중동 에너지 대란이 장기화될 경우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뿐 아니라 전력 조달 계약과 예비전원 운영 비용도 함께 압박받을 수 있다. AI 인프라 경쟁이 반도체 공급 차질을 넘어 국제 에너지 시장과 직결되는 국면에 들어선 것이다.</p> <p contents-hash="1064fe05774d38f071e3050387bdc7bfd55f1124d847bfbbcc4827c29935743c" dmcf-pid="4OsVS8XSkz"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의 취약점은 비상운영 체계에서도 드러난다. 로이터는 빅테크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실제 가동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제때 확보하지 못하는 게 큰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상당수 데이터센터가 정전 시 디젤 백업발전기에 의존하는 만큼 에너지 위기 국면에서는 전기요금뿐 아니라 예비전원용 연료 부담도 커질 수 있다. GPU를 확보해도 전기와 연료가 부족하면 AI 인프라가 멈출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9e8d0d025bae75b2955f1fb6ef360242d4a70d30633999e9cc99e4f3ba399e98" dmcf-pid="8IOfv6Zvj7"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전력 문제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LS일렉트릭과 자회사 LS사우타는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AI 기반 공조제어 시스템을 상용화했다. 실증 결과 팬과 냉수 사용량을 줄여 총 전력소비를 24.6% 절감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서버 숫자를 늘리는 것만큼 전력 효율과 운영비 절감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p> <p contents-hash="ac2ddc4cfa6677c431225e52066e51e33755205e0c79df7b8dd861b2ee1c5f9e" dmcf-pid="6CI4TP5TNu" dmcf-ptype="general">챗GPT 운영사인 오픈AI는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과 함께 한국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과 경북 포항에 초기 공급 규모 20MW 데이터센터 2곳을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국내에 자리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AI 인프라 확장이 본격화할수록 부지와 서버 조달 못지않게 전력망 접속, 전력 수용 능력, 전력 비용이 사업성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45f36cb5fec93d26a2c6eecb7c0a4b28214cf90deaa492fc6fcd5575b4901957" dmcf-pid="PhC8yQ1yj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메모리칩 부족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수 있지만, 전력망 확충과 에너지 조달 안정화는 훨씬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 AI 투자 경쟁의 승부는 얼마나 많은 칩을 확보했느냐보다, 그 칩을 멈추지 않고 돌릴 전기와 에너지를 확보했느냐가 가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p> <p contents-hash="665ade588b600c240e2c356f1198c635c3425b5ceea23a28ad3c8d387faa0527" dmcf-pid="Qlh6WxtWNp" dmcf-ptype="general">김평화 기자 peace@mt.co.kr<br><a href="https://www.mt.co.kr/series/24?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todayinnews" target="_blank">[머니투데이 뉴스속오늘]</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리동네 야구대장', 불꽃 튀는 대결…나지완·이대호 감독 출격 04-06 다음 강원소년체전 나흘간 열전 마치고 폐막…1부 춘천·2부 횡성 각각 우승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