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가 되어, 생존한다"…'연상호', 좀비물의 새 정의 (발표회) 작성일 04-06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ia6BHjJ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52bfead844556a62a8d619e3c9886f9a022c7ecfa418532f207ef705bfd857" dmcf-pid="POSAJKTs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27398ygkd.jpg" data-org-width="700" dmcf-mid="VXFsjP5T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27398ygk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1fb3ac7398670f81c0a19bf4877fb8542d667fef64b7bfeb0629dfae3bfafd4" dmcf-pid="QIvci9yOG3" dmcf-ptype="general">[Dispatch=이아진기자] <span>"초고속 정보 교류 사회에서 인간의 개별성이 무력해지는 것에 대한 공포를 담았습니다." (연상호)</span></p> <p contents-hash="32d87c0587aeb70c55a34def9b4c3e97a51fc65866b381637e6b101a313173bc" dmcf-pid="xCTkn2WIZF"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이 새로운 좀비물로 돌아왔다. '부산행', '반도'와 전혀 다른 세계관이다. 정보를 빠르게 교류하며 생기는 집단 의식 속에서 발생하는 휴머니즘을 녹여냈다.</p> <p contents-hash="c449eb06138480e85d7442ab1616707b7be333b98a6b8e3ef0f741c57bde63c5" dmcf-pid="yfQ75OMVXt" dmcf-ptype="general">기존 좀비물의 틀에서 벗어났다. 연대와 배신이라는 흔한 인간 군상 대신, 자발적 고립을 택하는 이색적인 생존 방식을 그렸다. 한층 똑똑해진 좀비들까지 더해 압도적인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424bc9ffb366294c8fa562235ee4f6ba16b849029a0f3be098fd4964e01f67c" dmcf-pid="W4xz1IRft1"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현대 사회 공포의 핵심은 초고속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 교류 속에서 집단의식이 발생하고, 인간의 개별성이 무력해지는 현상이 이 이야기의 시작점"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b83bb4161eb7becbe279814f306100926b55d8274c057229ade1fdb3da7a74c" dmcf-pid="Y8MqtCe4t5" dmcf-ptype="general">영화 '군체' 측이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연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참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5b00511aaa4ad45da67c80b57d9b32ede685cb38e4a2b3493ca2fa97a67eee" dmcf-pid="G6RBFhd8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28708zlge.jpg" data-org-width="700" dmcf-mid="fM3SwdpX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28708zlg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004fd183dd661053cc05a9c1071290561047a3cfaf926a89c275af92230bec7" dmcf-pid="HPeb3lJ6YX" dmcf-ptype="general">기존 좀비 영화의 구도는 사람 대 좀비, 혹은 사람 대 사람이었다. 연 감독은 이 전형적인 대결 구도를 발전시켰다. 현대 사회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특성에 집중했다. 바로 '개별성'이다. </p> <p contents-hash="1ba840d74629ba15df25295b23d4467abd123526d5136fba0d3656d6e4e391f5" dmcf-pid="XFuWOLzt5H" dmcf-ptype="general">그는 "초고속 정보 교류 사회, 인공 지능 등의 집단 의식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현대의 인간성 중 하나라고 봤다"며 "외톨이가 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진 인간의 면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99b729b95821a862e07357e5ea10b14854f5e1b342e969aa5ded111129b4022" dmcf-pid="Z37YIoqFHG" dmcf-ptype="general">인간성에 대해 다루는 데, 왜 좀비물을 택했을까. 연 감독은 "좀비는 이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공포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장르적 장치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f419abe0d5e3d58c2317414ff96de5ca1cc45fccbb460cb355fd16675af0e7b8" dmcf-pid="50zGCgB3tY" dmcf-ptype="general">네 발로 기어다니는 좀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좀비 개체 수가 늘어날수록 진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들끼리 교류하고, 지능과 행동을 '업데이트'한다.</p> <p contents-hash="cc11b562c76451ab80460c774a9119ebbea1ee7bb2b4ecfb8289f21da0cdd27a" dmcf-pid="1pqHhab0XW"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진화의 방식을 인간과 다르게 함으로써 공포를 연출하고자 했다"며 "특히 동작을 기괴하게 만들고 싶었다.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무용수들과 액션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았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afa91a7ff2047069ee046475e5079752acdd2cc7e9e855687844a9bbbd260d" dmcf-pid="tUBXlNKp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29974exbe.jpg" data-org-width="700" dmcf-mid="4pVFWE4q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29974exb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951d360314d973489c12f9694aa35a8d76b8e3f718e89554331a611639c988" dmcf-pid="FubZSj9UHT" dmcf-ptype="general">쟁쟁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지현, 지창욱, 구교환, 신현빈, 고수, 김신록 등이 뭉쳤다. 연 감독은 "20년 전의 나에게 귀띔해 주고 싶을 만큼 믿기지 않는 라인업"이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1114110b36557ab502eeea5531636c04cc0c92b037c44c170968ce17d9124260" dmcf-pid="37K5vA2uXv" dmcf-ptype="general">배우들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 감독은 "전지현은 누구보다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 그간 보여준 모든 연기를 응축해서 이번 영화에서 보여줬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5c9974ef7f86d83e387295d85611a7986e56aa2d53c815a213a4100fd6fc4309" dmcf-pid="0z91TcV7GS"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영화광다운 소화력을 발휘했다. 연 감독은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이해하는 배우의 연기는 정말 무서운 거라는 것을 느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p> <p contents-hash="f6baa9b2333d607572a545112ee3dabf6cdec23f086f7cb4de176e6584012ac6" dmcf-pid="pq2tykfztl" dmcf-ptype="general">지창욱의 액션신도 관전 포인트. 연 감독은 "지창욱의 액션은 카메라 무빙을 더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며 "실제로 카메라를 고정하고 찍은 롱테이크 액션신도 있다. 볼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9e09836430fd90c0e92df4b09cdeb6c2ae2c7d7035d73c0801311b0667d9ad" dmcf-pid="U4xz1IRf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31212lcrl.jpg" data-org-width="700" dmcf-mid="8MhNeBSr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dispatch/20260406135531212lcr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dba02ee72005c0cb0b3cabc5c8c813b0acec69881404eaf6e7e2c49d22caf1a" dmcf-pid="u8MqtCe45C" dmcf-ptype="general">'군체'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이 분류됐다. 하지만 연상호 감독은 "초등학교 5학년 딸한테 미리 시사하게 했다"며 "무리 없이 즐기더라. 부모님 동반하에 모든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2faa7d0b591205a8edcf94a2e36201a78dd424d51c7564268a46fca67582e7ca" dmcf-pid="76RBFhd8XI"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블록버스터 영화가 극장가에 주는 기대감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외쳤다.</p> <p contents-hash="50005aa30a61ab2ef4179bbe05782a3c7914a79421828f69ac5214975a60690a" dmcf-pid="zPeb3lJ6YO" dmcf-ptype="general">'군체'는 다음 달 개봉한다.</p> <p contents-hash="7cde36d8d33faa653b3399b2b2e834e5c5fe76dc8d4e3558899be0696886fc76" dmcf-pid="qQdK0SiP1s" dmcf-ptype="general"><사진=이승훈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세찬, 유재석 보필 N년차답네…"잔치국수·라면에 반응온다" 04-06 다음 하현상, 오늘(6일) ‘뉴 보트’ 출항한다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