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 3년 연속 득점왕 도전 이상무 작성일 04-06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 2-1 김천 상무</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6/0002510923_001_20260406150114397.jpg" alt="" /></span></td></tr><tr><td><b>▲ </b> 스테판 무고사의 첫 골 직후 멤버들과 어울려 기쁨을 나누는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td></tr><tr><td>ⓒ 심재철</td></tr></tbody></table><br>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는 3월 28일 포드고리차에서 벌어진 안도라와의 국가대표 은퇴 게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41분)로 몬테네그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눴다. 65게임 16골이라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기록의 마침표를 아름답게 찍어내고 인천으로 돌아온 것이다. 이제 소속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 게임에 전념할 수 있게 된 무고사가 돌아오자마자 멀티 골 활약을 펼치며 K리그1 득점 랭킹 단독 선두(6게임 6골) 자리에 올라섰으니 그 감회가 더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br><br>윤정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5일(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6 K리그1 김천 상무와의 홈 게임에서 간판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의 빼어난 골 감각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꼴찌에서 5위까지 순위표를 끌어올렸다.<br><br><strong>공간, 거리 감각 탁월한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strong><br><br>멀리 몬테네그로까지 날아갔다가 돌아온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피로가 풀리지 않았을 스테판 무고사가 게임 시작 후 10분도 안 되어 놀라운 골 감각을 자랑하며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시즌 첫 연승 발판을 놓았다.<br><br>김천 상무 백종범 골키퍼의 오른발 킥이 왼쪽 옆줄 방향으로 날아왔는데 과감한 압박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동률이 헤더로 가로챘고, 이 공을 받은 주장 이명주가 돌아서면서 원 터치 로빙 패스를 무고사 앞에 보내주었다. 상대 골문을 등진 상태에서 이 공을 받는 무고사가 뒤도 안 돌아보고는 오른발을 멀리 뻗어 발끝으로 공을 들어올려 백종범 골키퍼 키를 넘겨 첫 골을 넣었다. 패스의 속도와 방향, 자신이 움직이는 공간을 이해하는 수준이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레벨임을 입증한 또 하나의 명품 골이었다.<br><br>4월의 첫 일요일 오후 축구장을 찾아온 8239명 축구팬들 모두가 입을 다물 수 없는 완벽한 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23분에 김천 상무 미드필더 김이석으로부터 오른발 동점골을 얻어맞았지만 코너킥 세트피스 컷 백 크로스 패스를 준 박태준이 오프 사이드 포지션에 있었기에 골이 취소되고 말았다.<br><br>인천 유나이티드 FC 무고사의 득점 감각은 44분에도 이어지는 듯했지만 김천 상무 백종범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무산됐다. 비교적 멀리부터 단독 드리블로 달려와 백종범 골키퍼까지 따돌리고는 왼발 밀어넣기를 성공시키는 줄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백종범 골키퍼가 마지막 순간 몸을 날려 손끝으로 무고사의 왼발 인사이드 슛을 쳐냈다.<br><br>여기서 이어진 왼쪽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FC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왔다. 홈 팀 주장 이명주를 김천 상무 미드필더 김이석이 노골적으로 잡아끌어 넘어뜨린 것이다. 11미터 지점에 공을 내려놓은 스테판 무고사는 오른발 강슛으로 크로스바 아래쪽을 꿰뚫는 페널티킥 추가골(45+3분 44초)을 넣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6/0002510923_002_20260406150114449.jpg" alt="" /></span></td></tr><tr><td><b>▲ </b> 45+3분 44초, 인천 유나이티드 무고사의 페널티킥 결승골 순간</td></tr><tr><td>ⓒ 심재철</td></tr></tbody></table><br>무고사는 이 멀티골로 2026 K리그1 득점 랭킹 단독 선두(6골)로 나섰고 역대 K리그1 득점 랭킹 순위도 8위(92골 / 182게임)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8골 이상을 추가한다면 역대 5위 세징야(대구 FC)의 100골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역대 K리그1 득점 랭킹 상위에 올라있는 레전드들의 게임 당 득점 기록을 살펴보면 같은 몬테네그로 출신 골잡이 데얀 다미아노비치(인천 유나이티드 - FC 서울 - 수원 삼성 - 대구 FC)의 게임 당 0.52골에 가장 근접한 기록이 스테판 무고사의 게임 당 0.51골이라는 사실도 놀랍다.<br><br>무고사의 이 득점 기세가 이어진다면 2024 K리그1 득점왕(15골 / 38게임), 2025 K리그2 득점왕(20골 / 35게임)에 이어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이라는 놀라운 기록이 나올 수도 있다.<br><br>이번 시즌 시작 후 5게임 연속 무승부의 진기록을 쓰고 있는 김천 상무가 후반에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 고재현의 오른발 만회골(55분 46초)로 따라붙었지만 이번 게임만은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균형을 이루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후반 교체 멤버 윤재석이 59분에 회심의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김동헌 골키퍼가 지키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골문 왼쪽으로 아쉽게 벗어났다.<br><br>오히려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쐐기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후성의 오른발 슛(62분)이 백종범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고, 후반 교체 선수 제르소의 왼발 근접 슛(68분)은 김천 상무 골문 왼쪽 기둥에 맞고 나왔다.<br><br>3월 22일 FC 안양과의 어웨이 게임 1-0 승리에 이어 시즌 첫 연속 승리 기쁨을 누린 인천 유나이티드 FC(5위)는 오는 11일(토) 오후 4시 30분 울산 HD(3위)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불러들이며, 김천 상무(11위)는 12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FC 안양(8위)과 만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6/0002510923_003_20260406150114493.jpg" alt="" /></span></td></tr><tr><td><b>▲ </b> 김천 상무 후반 교체 멤버 전병관(맨 오른쪽)이 인천 유나이티드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으로 파고드는 순간</td></tr><tr><td>ⓒ 심재철</td></tr></tbody></table><br><strong>2026 K리그1 결과</strong>(5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br><br>★ <strong>인천 유나이티드 FC 2-1 김천 상무</strong> [골, 도움 기록 : <strong>무고사</strong>(9분 42초,도움-이명주), <strong>무고사</strong>(45+3분 44초,PK) / 고재현(55분 46초,도움-박철우)]<br><br>◇ <strong>인천 유나이티드</strong> 선수들(4-4-2 감독 : 윤정환)<br>FW : 박승호(46분↔이청용), <strong>무고사</strong>(84분↔페리어)<br>MF : 오후성(74분↔정치인), 서재민, 이명주(74분↔이케르), 이동률(59분↔제르소)<br>DF : 이주용,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br>GK : 김동헌<br><br>◇ <strong>김천 상무</strong> 선수들(4-4-2 감독 : 주승진)<br>FW : 이건희(81분↔정재민), 박세진(46분↔윤재석)<br>MF : 김인균(46분↔홍윤상), 박태준, 김이석(46분↔이수빈), 고재현(68분↔전병관)<br>DF : 박철우, 이정택, 김현우, 김태환<br>GK : 백종범<br><br>◇ <strong>2026 K리그1 현재 순위</strong><br>1 FC 서울 13점 4승 1무 11득점 3실점 +8<br>2 전북 현대 11점 3승 2무 1패 8득점 5실점 +3<br>3 울산 HD 10점 3승 1무 1패 7득점 4실점 +3<br>4 포항 스틸러스 9점 2승 3무 1패 4득점 3실점 +1<br><strong>5 인천 유나이티드 FC 7점 2승 1무 3패 8득점 10실점 -2</strong><br>6 강원 FC 6점 1승 3무 2패 6득점 6실점<br>6 대전하나 시티즌 6점 1승 3무 2패 6득점 6실점<br>8 FC 안양 6점 1승 3무 2패 6득점 7실점 -1<br>9 부천 FC 1995 6점 1승 3무 2패 5득점 6실점 -1<br>10 광주 FC 6점 1승 3무 2패 4득점 11실점 -7<br><strong>11 김천 상무 5점 5무 1패 5득점 6실점 -1</strong><br>12 제주 SK 5점 1승 2무 3패 4득점 7실점 -3<br><br>◇<strong> K리그1 역대 득점 랭킹 상위 10</strong>명(괄호 안 팀은 최종 소속 팀)<br>1 이동국(전북 현대) 213골 / 506게임 게임 당 0.42골<br>2 데얀(대구 FC) 184골 / 351게임 게임 당 0.52골<br>3 김신욱(전북 현대) 116골 / 327게임 게임 당 0.35골<br>4 주민규(대전하나 시티즌) 106골 / 251게임 게임 당 0.42골<br>5 세징야(대구 FC) 100골 / 251게임 게임 당 0.4골<br>6 산토스(수원 삼성 블루윙즈) 93골 / 230게임 게임 당 0.4골<br>6 우성용(인천 유나이티드 FC) 93골 / 309게임 게임 당 0.3골<br>8 <strong>스테판 무고사</strong>(인천 유나이티드 FC) <strong>92골</strong> / 182게임 게임 당 0.51골<br>8 윤상철(안양 LG) 92골 / 261게임 게임 당 0.35골<br>8 김은중(포항 스틸러스) 92골 / 335게임 게임 당 0.27골<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2026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진행→국내 지도자 연수·인턴십 참여자 모집 04-06 다음 바리스타 변신한 ‘피겨 국대’ 이해인, 팬들과 특별한 추억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