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석의 승부수… YG엔터테인먼트는 왜 해커들의 축제로 향했나? 작성일 04-0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음원 유출은 곧 수익 소멸…엔터 산업 최후의 보루가 된 '사이버 보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Xf21Eov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76ca018fe1ee8250a312901cb0922ed34cd65bdac71dce096d1067e54d2d14" dmcf-pid="GXZ4VtDg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552796-pzfp7fF/20260406153034639ysdm.jpg" data-org-width="640" dmcf-mid="WDkXGw6b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552796-pzfp7fF/20260406153034639ysd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e92aaae3cdfdcc2829201bc271cfc5cf303ba289f6f9b6cac45894f3c684e73" dmcf-pid="HZ58fFwaCS"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해커·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필두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이번 결실을 낳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0cf77917adb3632604d2c95e0afb17fc1547457399cf0d7aae7dfe42259686b6" dmcf-pid="X51643rNyl" dmcf-ptype="general">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단법인 프로젝트 플라즈마는 4월7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닷핵(.HACK) 2026'를 개최한다. 닷핵은 화이트해커, 보안 전문가 및 개발자들이 모여 최신 공격과 방어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해킹 대회 CTF를 시작으로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는 세션 발표가 예정돼 있다.</p> <p contents-hash="9148381f6b4bcf1ec700d20806a17a7508b665d8cce44155dfa1bf897af91ba8" dmcf-pid="Z1tP80mjTh" dmcf-ptype="general">이목을 끈 대목은 후원사 명단이다. 올해 행사에는 두나무, 티오리, 광운대학교, 네이버를 비롯해 YG엔터테인먼트가 행사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대다수 후원사가 정보통신기술(ICT)과 보안에 경쟁력을 강조해온 곳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행보로 읽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주최 측과 세션 발표도 타진하려 했다가 불발된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ccd5c168fbf87400c1a96ff4c8afc7af282df5b5679a78db6215298f257a6758" dmcf-pid="5tFQ6psAWC"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양민석 대표를 필두로 보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24년에는 공시 의무에 따라 정보보호 현황을 게시하기도 했다. 공시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정보보호 부문에 2억2300만원대 금액을 투자했다. 주로 백업 솔루션, 데이터베이스(DB),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을 신규 도입하고 임직원 대상 보안 교육을 수행하는 데 활용됐다.</p> <p contents-hash="8bd572da091f94b08df2ec3eaf432514c2beb267bb07b7df6bcef29f72596600" dmcf-pid="1WY9bXAiCI" dmcf-ptype="general">이번 참여는 단순 브랜드 노출을 넘어 엔터 산업 전반에서 보안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음원, 뮤직비디오, 미공개 콘텐츠, 지적재산권 등 엔터사 핵심 자산이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되는 만큼 정보 유출은 곧바로 수익 손실과 직결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컴백 전 콘텐츠 유출이나 내부 자료 노출은 마케팅 전략 차질과 팬덤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보안은 필수적인 경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p> <p contents-hash="4e3fa3b79ee5e1ab5888aae0ab23c0db3dea9b27cfaa3133698e3ca6dc09bbab" dmcf-pid="tYG2KZcnlO" dmcf-ptype="general">글로벌 팬덤 플랫폼 운영 확대도 보안 위험(리스크)를 키우는 요인이다. 엔터 기업은 팬 커뮤니티, 굿즈 판매, 티켓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개인정보와 결제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 이로 인한 해킹, 계정 탈취,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대 과제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0e67a4a9ad8973fe4b52829402f14830fee83276c43da8f41921b4cc1f81d378" dmcf-pid="FGHV95kLWs"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이 확산돼 새로운 유형의 위협도 등장하고 있다. 딥페이크 영상이나 AI 음성 합성을 통한 가짜 콘텐츠 생성, 디지털 굿즈 위조 등은 아티스트 브랜드 가치와 직결되는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엔터 기업들 사이에서 콘텐츠 제작사를 넘어 기술 기업 수준으로 보안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p> <p contents-hash="36431e0bb118d5608c2675a0001386f21e0dfdd24f48d66d0da39a204214c8c4" dmcf-pid="3HXf21Eohm" dmcf-ptype="general">엔터 기업 내부 인프라도 사실상 정보기술(IT) 기업 수준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대형 기획사들은 글로벌 스트리밍과 콘텐츠 배포를 위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비롯해 팬 데이터를 분석하는 고객관계관리(CRM),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 등 디지털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6887d7ad23192c325b383b2a355700c4d674809185aeaa137e38d961b8a571f" dmcf-pid="0XZ4VtDgTr" dmcf-ptype="general">보안업계 관계자는 "YG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 엔터 사업자들이 보안에 관심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과거 인터넷 출현이 본격화된 시점에는 유명 연예인을 보안 솔루션 캐릭터로 활용하려는 시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엔터 사업에서 보안에 대한 대외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흐름"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인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4b05f45b9bfcbdefb3b4addf11437f09ba137d6835b8cf85950fe5a7630d338" dmcf-pid="pZ58fFwaSw" dmcf-ptype="general">한편 행사 2일차에는 국내 주요 보안 전문가들이 AI 시대 보안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로는 타일러 나이스완더(Tyler Nighswander) 티오리 연구원, 김용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ICT 석좌교수가 있고 삼성전자, 카카오뱅크, 엔키화이트햇, 우아한형제들, 카카오게임즈, 아마존웹서비스(AWS), 금융보안원 등 관계자들도 무대에 오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지원 "추상아 연기하다 26학번 지원이…정신 못차리겠다고"[인터뷰③] 04-06 다음 한국카본 투자사 항공우주 판 키운다···스페이스X도 찾는 기업 육성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