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린샤오쥔·팀킬 논란 관련 입장문 발표…"부족함 반성" 작성일 04-06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6/04/06/AKR20260406180648W7c_01_i_20260406180712197.jpg" alt="" /><em class="img_desc">인터뷰하는 황대헌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황대헌이 인터뷰하고 있다. 2026.2.21 dwise@yna.co.kr</em></span><br>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황대헌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br><br>황대헌은 오늘(6일) 소속사를 통해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법정 공방, 팀킬 및 인터뷰 태도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담은 6쪽 분량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br><br>먼저 지난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 중 린샤오쥔이 황대헌의 바지를 내린 일과 관련해선 "동성끼리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서술했습니다.<br><br>린샤오쥔이 곧장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놀리기를 멈추지 않았다며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도 털어놨습니다.<br><br>이어 7월 4일 1차 징계위원회가 열리기 전 만난 자리에서 린샤오쥔이 사과를 했고 자신도 진심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했는데, 린샤오쥔 측에서 '사과를 수용하고 물의를 야기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는 내용의 확인서에 사인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br><br>결국 화해에 이르지 못한 두 사람은 법정 공방을 벌였고, 린샤오쥔은 해당 논란으로 1년 자격정지를 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br><br>황대헌은 "이렇게 끝까지 화해하지 않은 점에 대해선 당시 제가 너무 어렸고 감정 조절이 힘들었으며 성숙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합의 요청이 오지 않았어도 먼저 손을 내밀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후회스럽기도 하다"고 돌아봤습니다.<br><br>또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에 함께 출전한 박지원에게 고의 충돌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br>해당 논란이 발생한 이후 박지원을 만나 사과했다고 밝힌 황대헌은 "쇼트트랙 종목 특성상 접촉이나 충돌 없이 타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좋은 경기력을 갖출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밀라노 동계올림픽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1,500m 금메달리스트 옌스 반스바우트와 관련한 질문을 거부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처음부터 답변을 거부했던 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br><br>같은 내용의 질문을 반복해서 받아 긴장했을 뿐이라며 이러한 논란 또한 자신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 돌아봤습니다.<br><br>한편 황대헌은 내일(7일)부터 치러지는 2026-2027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 신체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로, 향후 국내 대회 참가 여부는 컨디션을 고려해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br><br>소속사는 "선수와 관련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황대헌 #린샤오쥔 #쇼트트랙 #박지원<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프로배구 챔프전 뒤집은 '판독 논란'....KOVO는 '정심', 현대캐피탈은 '반발' 04-06 다음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 겉바속촉 소보로 빵 같은 남자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