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벨상 키운 건 8할이 민간 기부문화죠” 작성일 04-06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S 컨퍼런스&연세 노벨포럼]<br>▶재작년 화학상 받은 베이커 교수<br>혁신적 최초의 질문 던지고파<br>AI로 단백질구조 30년 연구<br>재단 지원 있었기에 버텼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nW8vo3Gd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00fa79cadaba2a7d26152e4159dc55d7b86844cb15a322e66ce4477ab1d682" dmcf-pid="9LY6Tg0H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콘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진우 IBS 나노의학 연구단장, 베이커 교수,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 미국 UC버클리 교수.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185702283eyqh.jpg" data-org-width="700" dmcf-mid="qVHQWNUZ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185702283ey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콘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진우 IBS 나노의학 연구단장, 베이커 교수,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 미국 UC버클리 교수.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7f3c864002d36112eb92ac83a43ce1d99cd3727f48f4925d86941cb4f7399d4" dmcf-pid="2LY6Tg0HMA" dmcf-ptype="general"> 한국을 방문한 노벨상 수상자들이 혁신적 연구개발(R&D)이 성과를 내려면 독지가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의 R&D 예산 삭감과 산업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고 자율적으로 연구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자선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div> <p contents-hash="8df332ac3fefdc0e20eb210a681f8913d9235d773dcbcb296b044d196bb6e3db" dmcf-pid="VoGPyapXLj" dmcf-ptype="general">데이비드 베이커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와 랜디 셰크먼 UC 버클리 분자세포생물학 교수는 6일 연세대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컨퍼런스’에서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이어온 비결로 미국의 기부 문화를 꼽았다.</p> <p contents-hash="7e505f943f0b3b9bb0d1d193111895c6e7e54d8fcae1a764c3933458d41d0035" dmcf-pid="fgHQWNUZnN" dmcf-ptype="general">베이커 교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단백질 설계 연구로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고, 셰크먼 교수는 세포 내 물질 수송 메커니즘을 규명해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특히 베이커 교수는 아무도 AI에 주목하지 않던 1990년대부터 컴퓨터로 단백질 구조와 설계 문제를 풀기 위해 천착했다. 자신의 연구 분야가 빛을 보기까지 30년 가까이를 버틴 셈이다.</p> <p contents-hash="86d39bb7e13696bcec9d67394cbf3e0c0a4eb5561fdd158066360d094c966f74" dmcf-pid="4aXxYju5na" dmcf-ptype="general">이러한 인내의 배경에 민간의 연구비 기부 문화가 있었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특히 민간 재원은 최근 미국의 연구 생태계에서 더욱 중요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에 이어 내년도 과학 기관 예산을 대폭 삭감하려 하고 있다. 보건, 우주, 환경 분야의 연구 기관 예산을 삭감하고, 일부 학술지의 구독료와 출판 비용 지원도 금지한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74f4e2fc454c17cd39a041dc2584612708ed847f4dfc75af600932a777f589fd" dmcf-pid="8NZMGA71ng" dmcf-ptype="general">셰크먼 교수는 “트럼프 정부는 미국의 과학을 모든 방면에서 공격 중”이라며 “미국은 활성화된 기부 문화, 특히 자선 사업을 통한 연구비 지원이 있어 그나마 버틸 수 있다”고 했다. 반대로 R&D가 지나치게 정부에만 의존하면 오히려 취약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4cbf9c083775e16e4a0c3d9222d343814952170bd60bfb9edfb16749acbc3043" dmcf-pid="6j5RHczteo"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 파킨슨병에 대한 기초과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역시 민간 재단의 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의 후원을 받아 전세계 파킨슨병 연구팀을 연결하는 ‘ASAP(Aligning Science Across Parkinson’s)’의 과학 총괄 디렉터도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04d47fae3965ce4305d3200f802127444df8c2500b0da0d84b338be74efe5960" dmcf-pid="PA1eXkqFdL" dmcf-ptype="general">이 프로젝트는 모든 연구 데이터를 논문 발표 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모델로, 파킨슨병 정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p> <div contents-hash="21c9c0e93109181efd0634a0186e2e8b0b8bc631029b4efd1070f138988bd555" dmcf-pid="QctdZEB3en" dmcf-ptype="general"> <div> <strong>▶생리의학상 받은 셰크먼 교수<br>구글 창업자 기부로 혁신연구<br>‘ASAP’서 전세계 연구팀 연결<br>“파킨슨병 정복시간 확 줄일 것”</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d8df2a728fc4cf68a19bf12d37447ed441db4f333cf3d2ea6bc5b06daf133b" dmcf-pid="xkFJ5Db0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비드 베이커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가 6일 연세대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185703548mzby.jpg" data-org-width="700" dmcf-mid="BfMlPtae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185703548mz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비드 베이커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가 6일 연세대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83ccbfeb8a44a4afd4f646b9be3d50ad79cbc5ccfb537ef65d50381f5ec4a3" dmcf-pid="y7gXnqrNMJ" dmcf-ptype="general"> 베이커 교수는 혁신적인 연구를 위해서라도 민간의 기부가 필요하다고 했다.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최초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호흡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민간 재단의 연구 사업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div> <p contents-hash="d94267f90a162a5cb4d73c63488ccb222c9d155947a8f778676c9a042f90a953" dmcf-pid="WzaZLBmjRd" dmcf-ptype="general">베이커 교수는 “젊은 시절 연구 주제를 고민할 때 아직 유용한 도구가 개발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지 않는 연구를 시작하고 싶었다”며 “이 때 자선사업가의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민간 지원이 공공 영역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지만, 공공이 놓치는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90984b9e19c638b3f01f84ca298f4a719f790482409e1cb93a42268bfc407d3" dmcf-pid="YqN5obsAMe" dmcf-ptype="general">정부의 연구 지원은 국가적 난제나 필요한 분야에 집중될 수 있는데, 민간 재단의 지원은 그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7dd82367e8ce5cf5db10b94007643a32334f72cf2627e739498bf8c28b685ff" dmcf-pid="GBj1gKOcnR" dmcf-ptype="general">한국은 아직 이러한 민간 재단의 연구비 기부가 부족한 실정이다. 천진우 IBS 나노의학 연구단장은 “한국에서도 일부 재단이 있기는 하지만 역사나 규모가 아직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민간 재단의 기부가 많아질 때 한국의 과학이 발전하고 인재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6f9dfaa37668aa2b3c70764fdb2cbe9fb5e018ea0b4c3d5a4ab7066b05e7013" dmcf-pid="HbAta9IknM" dmcf-ptype="general">기부가 적은 이유로는 부족한 세제 혜택이 꼽힌다. 천 단장은 “우리나라는 기부자들이 선뜻 기부를 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기부를 이끌어낼 유인이 미국에 비해 부족하다”고 했다. 셰크먼 교수는 “미국의 경우 투자를 장려하는 입법을 통해 벤처캐피탈 생태계를 만들었고, 이게 바이오텍의 부흥으로 이어졌다”며 투자와 기부를 장려하는 미국 문화를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7246fe5badc8bd05171bfbc80b61dc5c04b6b03d117b72779c3d3cda27b598" dmcf-pid="XA1eXkqFM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랜디 셰크먼 UC 버클리 분자세포생물학 교수가 6일 연세대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185704838ehoy.jpg" data-org-width="700" dmcf-mid="b1zNUC8B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mk/20260406185704838eh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랜디 셰크먼 UC 버클리 분자세포생물학 교수가 6일 연세대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IBS)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원NOW] 폐태양광패널 실리콘, 굴리는 공법으로 고효율 수소 생산 外 04-06 다음 [엠빅뉴스] '감독급 역할' 발언이 단순 오역? 아로소 코치 인터뷰 진실은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