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존재감으로 한편의 영화" vs "오랜 시간 연상호 찐팬"… '군체', 진화한 K좀비물의 탄생 작성일 04-0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TCeUkLyX">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BQyhduEoS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e529f0770b27937e9bd9ff9628405c34ed55b0ae626b3f20ce38b710caaa46" data-idxno="1199616" data-type="photo" dmcf-pid="bxWlJ7Dg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수, 김신록, 신현빈,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27043pnht.jpg" data-org-width="960" dmcf-mid="FUne0Ofz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27043pn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수, 김신록, 신현빈, 연상호 감독,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KMYSizwaCY"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d29b8d70d15b0966f184a20975a232e0e7f9959c4c4741ecf5207d329e86288" dmcf-pid="9RGvnqrNvW"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주연을 맡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군체'가 제작보고회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p> </div> <div contents-hash="ddea729e67a13965af8a4894b74fa747ef63f7471488b12d2f7fb1ffd99ac13e" dmcf-pid="2AuFwQWIWy" dmcf-ptype="general"> <p>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전지현과 영화·방송가를 통털어 최근 캐스팅 1순위를 자랑하는 구교환, OTT 액션 장르를 휩쓸고 있는 지창욱 등 대세 배우들과 연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던 '군체'는 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촬영 에피소드 및 영화의 특징을 공개했다. </p> </div> <div contents-hash="f933e4f5be0d270bb6952c59f6e0e8054d9fe2e8870576048a40180d9fd576ab" dmcf-pid="Vc73rxYCCT" dmcf-ptype="general"> <p>이날 연상호 감독은 영화 '군체'에 대해 "'군체'는 전에 작업한 '부산행', '반도'의 재미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자 이전에 만든 제 작품과 다른 새로운 좀비들이 등장한다. 새로운 좀비들이 보여질 새로운 재미를 가진 작품이다. '군체'는 같은 종류의 몸이 모여 같은 집단을 이루는 것을 일컫는데 그런 것이 인간사회와 닮아있다. 정체불명의 생명체의 특징을 반영한 제목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p> </div> <div contents-hash="7834493c0bfa94eb22216dad20b9e52f253c6be94fb6e52dca0163645c2ea1a9" dmcf-pid="fkz0mMGhCv"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0aab18e00c1b73a9c111af87996e6af88b897fe7f9ad35443e1811f24be659" data-idxno="1199617" data-type="photo" dmcf-pid="4EqpsRHl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지현.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28331gyyu.jpg" data-org-width="960" dmcf-mid="3CfKTg0H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28331gy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지현.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9a0ca48f5eda428b446a635fe5c17b70585779ae2ae87465d3bc74751cccc" dmcf-pid="8DBUOeXSSl"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315dc147922de1dce23c985630839447ada7caedcb6a88550b6e3758ddd81be6" dmcf-pid="6wbuIdZvlh" dmcf-ptype="general"> <p>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전지현은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오게 돼 설렌다. 평상시 연상호 감독의 팬으로서 감독님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좋다. '군체'를 선택한 이유는 연상호 감독님의 작품이기도 했고 또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화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는 기회가 흔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4e58ef6df0402a09cea3ad7ce0fed1913c9afab0acff4a72f25688fc4f34dac3" dmcf-pid="PrK7CJ5TTC" dmcf-ptype="general"> <p>연 감독은 전지현을 권세정 역에 캐스팅 할 당시의 에피소드에 대해 "전지현 씨와 첫 미팅을 할 때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갑자기 왜 영화가 상영이 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를 찾아보니 '전지현이라는 영화배우가 앉아있다'였다. 이 공기가 영화와 같다고 생각했다. 전지현 배우는 '엽기적인 그녀', '암살' 등 그동안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이 정도로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는 흔치 않다'는 걸 입증했다. 전 배우는 이번 작업을 하면서도 넓은 스펙르럼의 연기를 압축해 보여줬다. 영화보는 내내 시니컬하기도 하고 어느 순간 장난기도 있고, 진지하기도 한 느낌이 응축돼 영화 한 편에 그동안 보여준 넓은 스펙트럼을 압축해서 보여줬다. 괜히 대배우가 아니고, 괜히 슈퍼스타가 아니다. 다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3c36e80f244a8b506ba1778b79d503c1f4bb6f2f9aa31eecb64440e680b25cd2" dmcf-pid="Qm9zhi1yy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2182ad3ced85eb9fd4e706d96ea5c55d0a6df8cb427f946eaf02f86f60556f" data-idxno="1199618" data-type="photo" dmcf-pid="xs2qlntW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구교환, 전지현.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29599iypd.jpg" data-org-width="960" dmcf-mid="0jWSizwa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29599iy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구교환, 전지현.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11f632797ab14bd4845e2571161904fa11956e074e79d4a60edde52b3470b9" dmcf-pid="y9OD85oMSs"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85178620f565d51b8b4a8ab8da823b06be5c495f738f93824e0e8d45ecbd5c98" dmcf-pid="W2Iw61gRym" dmcf-ptype="general"> <p>전지현은 자신이 연기한 권세정 역에 대해 "생명공학 교수이자 생존자 그룹의 리더이다. 강직한 성격이고 극한 상황에서 생존자들을 모두 끝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주체적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p> </div> <div contents-hash="ce2318d465f68a1dfac57483dc52e1f135a04be368be28093ec7a6576a3e4d51" dmcf-pid="YVCrPtaeTr" dmcf-ptype="general"> <p>'반도', '기생수 더 그레이', '괴이'에 이어 영화 '군체'로 연니버스에 네 번째 합류한 구교환은 극중 서영철 역에 대해 "'반도'에서 서대위 역을 했고 이번에 서영철 역을 맡았다. 서씨 빌런 트릴로지에서 두 번째 작품이다. 제가 잘 해내야 세 번째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며 농담 섞인 캐릭터 설명이후 "서영철은 자신의 논리가 있는데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보지 못한 인물이다. 확신은 없지만 더듬더듬 결과를 찾아나간다. 변수도 만나게 되지만 두려움도 못느끼는 인물. 못된 짓을 많이 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p> </div> <div contents-hash="11d81b53c4f2a2f80dd159e4c4256bf1c8679c26caca59136fad98c5dd0efd26" dmcf-pid="GfhmQFNdyw" dmcf-ptype="general"> <p>연 감독은 구교환이 평소 '연상호의 페르소나'로 불려온 것에 대해 "제 페르소나가 너무 많다. 매영화마다 페르소나가 바뀌는 느낌이다. 이번에는 구교환 배우를 페르소나로 가보겠다. 구교환은 사실 굉장히 자유로운 배우다. 자유로운 배우라는 걸 '반도' 작업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다. 실제 구교환 배우와 친하기도 하다.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편인데, 구교환에게 느끼는 건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구나' 하는 점이다. 구교환이 영화 매니아다. 영화 뿐만 아니라 종합엔터테인먼트 매니아다. 모르는게 없다. 만화, 예능 등 모르는게 없다.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이해하고, 영화를 장악하는 자의 연기란 이렇게 무서운거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 </div> <div contents-hash="d807d52315e3bc3832b75c7453a18499ab20d1c0c1d04248a66df804a8dcb09e" dmcf-pid="H4lsx3jJS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b7ec3b54875ba273d35db9e5672bad750ab05cce6d53e0193bfd0b0f2eefb8" data-idxno="1199619" data-type="photo" dmcf-pid="XYeP5Db0v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지창욱.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0889jnmy.jpg" data-org-width="960" dmcf-mid="p7oVYju5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0889jn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지창욱.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dfd873590d75ce6450fed63d6bd4de7e4e988251fdc7b7c2c2a730096adacd" dmcf-pid="ZGdQ1wKpT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86347c2871710b1d9924320d295c085341038d72d7bdd9c92c72c9da4208c819" dmcf-pid="5HJxtr9USc" dmcf-ptype="general"> <p>극중 빌딩 보안요원 최현석 역을 맡아 연상호 감독과 처음 호흡을 이룬 지창욱은 "최현석이라는 인물은 빌딩의 보안요원 직원이다. 김신록 선배가 연기한 하반신 마비인 누나 현희와 데이트를 하다가 큰 사건을 마주하는 인물이다. 열심히 뛰어다녔다. '누나를 살려야한다'는 마음과 위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마음들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p> </div> <div contents-hash="c57308d9bee79830fe742d3dfb0deb102a97a1844f63268d3f1ca70868748c55" dmcf-pid="1XiMFm2uWA" dmcf-ptype="general"> <p>지창욱은 다리가 불편한 누나를 업고 다녀야했던 장면의 촬영에 대해 "가족이기도 하고 제가 지켜야만 했던 사람이다. 누나가 어느 순간 휠체어를 버리고 지게에 누나를 업고 다녀야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긴 했지만 또 힘들지 않았다"고 말한 뒤 "김신록 누나가 살을 많이 뺴셔서 생각보다 가볍긴 했다. 그런데 촬영을 하다 보면 반복되는 장면이 있지 않나. 계속 했던 것을 또 찍고 하다보니 많이 힘들었다. 처음에는 와이어를 이용해 액션을 하고 했는데 나중에 어느 순간 와이어가 불편해지더라. 그럴 때 와이어를 때고 무술팀의 도움을 많이 받아 촬영했다. 업고 있는 저도 힘들었지만 업혀 있는 현희도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52a9cdb01e9dd146e7195f53d3cb045cd11f87ec76a512cea561f3428e133d76" dmcf-pid="tZnR3sV7Cj" dmcf-ptype="general"> <p>연 감독은 "지창욱을 보며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는 뭘 했나'하는 반성을 했다. 지창욱 배우는 정말 열심히 한다. 영화속 감정과 액션 등을 집요하게 표현한다. 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지창욱 배우가 정말 여러 차례 연기를 한 장면이 있다. 저는 마침 퇴근 시간이 되어 좋은 마음으로 집에 가고 있는데 문자가 왔더라. '연기 준비를 많이 못해간 것 같아서 죄송하다'는 내용이었다. 저렇게 잘 생긴 사람이 이렇게 진정성 있게 진심을 다 하는 것에 제가 반성이 되더라. 그의 액션 연기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다. 액션을 찍기 위해 인물의 동작과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더 큰 효과를 주려하는데 한번은 지창욱 배우의 액션이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 그냥 뻗쳐 두고 지창욱의 몸 놀림에만 집중하며 찍은 장면이 있다"고 답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36b24647027cdd6ee4f7ae17b3496b9bd30f5b87c45b05ac9ca9bf1f2c622b4" dmcf-pid="F5Le0Ofzl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f5a2d30b01bf5cc356e98656f4e9de7d6730fc93fa8394655e39a4efae0808" data-idxno="1199620" data-type="photo" dmcf-pid="31odpI4q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신현빈.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2192gdwl.jpg" data-org-width="960" dmcf-mid="UCPpsRHl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2192gd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신현빈.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81742c916e8af65308a85f59a076941c1215e1d2ad855e4f9573ede35e42d7f" dmcf-pid="0tgJUC8BT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5cf7a65e37c3eaee0e8ddcb5c04db7cf5a1ab5ddaa4748f36855576fe9fe29db" dmcf-pid="pFaiuh6bWo" dmcf-ptype="general"> <p>신현빈은 자신이 연기한 공설희 역에 대해 "생명공학 전공 교수이다. 테러가 벌어진 상황 속에 놓인 인물들이 있고 저는 그 밖의 상황에서 감염 사태의 원인을 찾으려고 하는 인물이다. 오늘 구교환 씨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저는 연 감독님 세계관에서 연희와 영희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번에 설희 역이다. 보통 현실에 기반을 둔 작품을 했었는데 이번에 큰 크리처가 나타나는 상황에 처음 놓이게 됐다. 매우 새로웠고 기존 작품들과 다른 새로운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p> </div> <div contents-hash="02742ebbc83c962685495050041b2e83f4fb0942b3a9627e644ed5ac991077d9" dmcf-pid="U3Nn7lPKyL" dmcf-ptype="general"> <p>김신록은 최현석의 누나 현희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현석의 누나이자 하반신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인물이다. 명석한 두뇌와 명쾌한 판단력 따뜻한 용기 가졌다. 감독님과 가장 논의한 부분이 현희가 인간의 선과 인간 사회에 대한 신뢰를 가진 인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이 사람에게도 이기적인 면이나 생존에 대한 욕구도 있을 거라 생각해 그걸 부각시켜야 하지 않나 논의하던 중 장애를 가진 이 인물이라면 문명의 힘을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됐다. 사람들의 선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인물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더 입체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dabc83f170b72178d543da5330ffd7c72ce30da085db10ba23ed7f8cc63c68f1" dmcf-pid="u0jLzSQ9ln"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cba6b3f048d9813377efa0d5c653b4a51fcbc2fb6a4c968172bcfd705658a1" data-idxno="1199621" data-type="photo" dmcf-pid="7pAoqvx2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수, 김신록, 신현빈,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3442kdav.jpg" data-org-width="960" dmcf-mid="upM7CJ5T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3442kd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고수, 김신록, 신현빈,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62c388d067ca6a8eaa272a023925ab6cc0fa361aeff0739a0db2e8be3f86ed" dmcf-pid="zUcgBTMVh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e3336bc4029aa3842dd75b9cc655cf7de42e3da3d2bd479a2ff2a01873ffb769" dmcf-pid="qukabyRfTd" dmcf-ptype="general"> <p>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세정의 전남편 한규성을 연기한 고수는 "한규성은 권세정의 전 남편이자 공설희와 현재 부부관계다. 제가 세정을 어느 곳으로 부르는데 만일 부르지 않았다면 이 영화는 탄생할 수 없었을 거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인물을 맡았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7265b8ec1118943840030061201a9626ae6616d2d9f62a2d78e58f62198a0ed7" dmcf-pid="BzDj9Yd8We" dmcf-ptype="general"> <p>연상호 감독은 이날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 "'부산행'의 경우는 기차라고 하는 특수한 공간 안에서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를 담았고, '반도' 같은 경우는 고립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뤘다. '군체'는 처음 구상할 때 좀비 자체에 집중을 해보자고 생각했다"며 "집단 지성으로 움직이는 생명체에 맞서는 인간의 개성과 협력 같은 것들을 다루면 어떨까 생각했다. 우리 영화속에서 (감염자들이)업데이트라고 부르는 정보 교환의 순간들이 있다. 이들이 계속 변화하는 존재라는 걸 깨닫는 순간 관객이 첫 번째 공포 요소를 느끼실 수 있을 거다"라고 밝혔다. </p> </div> <div contents-hash="55a22bc522dbec41bdb95e4a922e07fcda7c9e927e85c2c28310816a8ec50fa3" dmcf-pid="bqwA2GJ6hR"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e845e398006f016a614c176774c360c43e39813e1708b11080035d7333b0e8" data-idxno="1199622" data-type="photo" dmcf-pid="KBrcVHiP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연상호 감독.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4725gktc.jpg" data-org-width="960" dmcf-mid="7PsE4ZLx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4725gk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연상호 감독.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4252e2b8f2242604f24853e7ac0a56deb3180a9ba1fb2094e167b7bdf6a7eb" dmcf-pid="9bmkfXnQSx"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11f6f9f8ce222ad083c34cef6b80e9abaa320982f0392233d352da5683333a68" dmcf-pid="2KsE4ZLxhQ" dmcf-ptype="general"> <p>연 감독은 '군체' 속 좀비의 특징에 대해 "처음 감염됐을 때 오히려 기존 좀비 영화보다 멍청해 보이거나 원시적으로 보인다. 네 발로 기어다닌다던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감염자의 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들이 진화하는 속도와 방식이 인간의 성장과 다르다. 그런 모습들이 굉장한 공포를 자아내게 된다"라며 "여기 주인공들이 그걸 알아채서 헤쳐나가야 하는 대비가 공포 요소로 작용한다. 서스펜스가 강조된 설정을 주기도 한다. 액션도 포함되어 있고 관객들이 즐겁게 마음 졸이며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485cf28ea499e9937b0232e8e932fbf4eca433d2f7604dfdecd79e97b7b3692f" dmcf-pid="V9OD85oMvP" dmcf-ptype="general"> <p>연 감독은 이어 "'군체'의 좀비들에게는 교류하고 업데이트한다는 설정이 있다. 휴대폰과 컴퓨터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나. 생물들에게 그런 모습을 줄 때 동작의 포인트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무용수 분들을 모아서 아이디어를 함께 모았다. 직관적이면서도 다른 동작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인간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900add16ada0b74873d64ffd0b8abf80d9293047e6673651321ed2bee7eac02a" dmcf-pid="f2Iw61gRT6"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4b534ca023b969f678c5bb163cf7ee77de3a5c4cf754b4012b12dbc7145e10" data-idxno="1199623" data-type="photo" dmcf-pid="4VCrPtae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신현빈, 전지현.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6025crcx.jpg" data-org-width="960" dmcf-mid="zBwA2GJ6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6/SpoHankook/20260406185036025cr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신현빈, 전지현. 2026.4.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3c31595f3722927cac73f81e849486b5b41cc15782a435955ad5950ba0fe675" dmcf-pid="8fhmQFNdl4"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329a88a072236c4d091295e3be74c607068ec6ec524f03d04a4d7fe5dc15afdf" dmcf-pid="64lsx3jJTf" dmcf-ptype="general"> <p>연 감독은 "좀비물은 조지 로메로 감독이 만든 좀비물이 처음이었는데 이 사회가 가진 잠재적 공포를 드러낼 수 있는 좋은 장르다. 우리 사회가 가진 잠재적 공포는 무엇인가. 제가 느끼는 것은 초고속 정보 사회이다보니 그 교류로 인해 인간의 개별성이 너무 무력해지는 것 아닌가. 그럴 때 느껴지는 공포 같은 것들이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이런 공포를 어떤 형식에 놓여낼 것인가 고민하면서 좀비물과 결합됐을 때 잠재적 공포를 이보다 잘 표현할 수 없겠다 싶었다"고 말했다.</p> </div> <div contents-hash="b7ad1d285e6c6687658a065148e0e35f5ec241e2fcc98f012a439965372eafb9" dmcf-pid="P8SOM0AihV" dmcf-ptype="general"> <p>전지현은 연상호 감독과 함께 한 소감에 대해 "감독님의 작품을 보면서 꼭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연상호 감독님 만의 어두움과 불편함이 좋았다. 또 많은 작품을 빠른 시간에 촬영하시기로 유명하지 않으신가. 배우로서도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았다"라며 "그런데 이번에 작품을 같이 해보니 작품속 어두운 면이나 인간 특유의 불편함을 이야기하시기에는 너무 사랑 받고 자란 둘째 아들이셨다. 사랑이 풍만한 분이더라. 다른 분이 연출해준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p> </div> <div contents-hash="4d2a7cbc534e9c6afe722d894cc121c6261d5c41d6ffd62e5a56a8355abe2afb" dmcf-pid="Q6vIRpcnh2" dmcf-ptype="general"> <p>영화 '군체'는 5월 중 개봉한다.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편 감독 데뷔한 장동윤 "자기 믿음에 용기 얻어 살아갔으면" 04-06 다음 "드라마 인연, 듀엣으로"…아이칠린 이지·소디엑 현식 '아무 말 없이도' 탄생 비화 [MD인터뷰]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