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임효준, 춤추면서 놀려…사과 직후 서명 요구" 작성일 04-06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4/06/0001346345_001_2026040620241377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인터뷰하는 황대헌</strong></span></div> <br>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6·강원도청)이 린샤오쥔(29·한국명 임효준)과의 논란에 관해 뒤늦게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황대헌은 오늘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 논란에 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습니다.<br> <br> 그는 2019년 6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당시엔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는데 임효준은 춤추면서 나를 놀렸고, 이후 훈련에서도 놀리는 것을 멈추지 않아서 무시와 조롱으로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어 "사건 이후에도 임효준은 내가 보일 때 방문을 쾅쾅 닫고 다니는 행동을 했고, 따로 사과하지 않았다"며 "경찰에서 임효준의 처벌을 원하냐고 했을 때는 답변하지 않았는데, 이 사건이 어떻게 형사사건으로 넘어간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황대헌은 "임효준이 1차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내게 사과했지만 내 말이 끝나자마자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했고, 이날을 기점으로 임효준의 사과가 진심으로 들리지 않았다"며 "나는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는 다만 "이렇게까지 될 일도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돼 안타깝다"며 "(린샤오쥔과) 만나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한국 남자 대표팀 '쌍두마차'로 활약하던 두 선수는 2019년 6월 진천선수촌 훈련 중에 발생한 일로 관계가 틀어졌습니다.<br> <br> 당시 린샤오쥔은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훈련 중 황대헌의 바지를 벗기는 장난을 했고, 린샤오쥔은 성추행 혐의 등으로 송사에 휘말렸습니다.<br> <br> 린샤오쥔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징계받은 뒤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br> <br> 이후 린샤오쥔은 법정 공방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br> <br> 아울러 재판 과정에서 황대헌이 훈련 당시 이성 선수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치는 등 적절치 못한 행동을 먼저 했다는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br> <br> 린샤오쥔은 귀화 이후 당시 사건에 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뒤 중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br> <br> 황대헌은 입장문을 통해 2023-2024시즌 불거진 '팀킬 논란'에 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그는 "난 승부욕이 강하고 공격적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스타일이지만 고의로 누구를 해칠 생각은 한 적이 없다"며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황대헌은 당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현 월드투어)과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거푸 대표팀 동료인 박지원(서울시청)에게 반칙을 범하며 비난을 받았습니다.<br> <br> 박지원은 이 여파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2개를 놓쳤고,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도 잃었습니다.<br> <br> 황대헌은 또한 인터뷰 태도 논란에 관해선 "그동안 보였던 좋지 않은 표정과 행동들은 기분이 상해서라기보다 당황한 상황에서 비롯됐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br> <br> 한편 황대헌의 소속사인 라이언앳은 "이번 입장문은 그동안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돌아보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어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있어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는다"며 "향후 국내 대회 참가 여부는 선수 컨디션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br> <br> 또한 "황대헌과 관련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및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지속해 수집하고 있으며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장원영, 옆태 드러낸 파격 스타일링 04-06 다음 넷마블 빚 갚고 알짜 자회사 품는다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