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황대헌…"임효준, 사과 대신 조롱" 작성일 04-06 11 목록 <앵커><br> <br>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가 자신을 둘러싼 숱한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침묵이 오해를 키웠다면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 임효준 선수와 성추행 논란부터, 박지원 선수와 충돌 논란까지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br> <br>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달 초 SNS를 통해 '입장문 발표'를 예고했던 황대헌은, 6장 분량의 글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을 열었습니다.<br> <br> 먼저 임효준이 중국으로 귀화하는 계기가 됐던 2019년 '동성 성추행 사건'에 대해선, 여성과 미성년 선수들도 있는 훈련장에서 임효준이 자신의 바지를 잡아당겨 엉덩이가 노출됐는데, 사과는커녕 계속 놀리기만 해 수치스럽고 불쾌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특히 뒤늦게 사과를 받는 자리에서도, 피해자인 자신에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걸 반성한다는 내용의 확인서 서명을 강요해, 화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다만 당시 어린 마음에 끝까지 화해하지 않은 건 후회한다며 이제는 나쁜 감정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br> <br> 2년 전 박지원과 한 시즌에 세 차례나 충돌하며 불거진 이른바 '팀 킬 논란' 역시 오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br> <br>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한 적은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또 수차례 불거졌던 인터뷰 태도 논란은, 당황하고 긴장했기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br> <br> 다만 황대헌의 이번 해명은 다른 선수들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내용도 많아, 앞으로 진실 공방 등 파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br> <br> (영상취재 : 강시우,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장채우) 관련자료 이전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노인태권도 지도법 기술세미나 개최 04-06 다음 '7초' 만에 벼락 골…오세훈, J리그 신기록 04-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