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임박한 춘천호반마라톤… 4,500명 몰리며 열기 후끈 작성일 04-07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일 오후 2시 접수 마감… 막판 신청 열기 고조<br>황영조도 함께하는 춘천 대표 봄 마라톤 축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4/07/0001185154_001_20260407000215588.jpg" alt="" /><em class="img_desc">◇춘천호반마라톤대회. 사진=강원일보 DB</em></span></div><br><br>마감 시한이 다가올수록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8일 오후 2시 참가 접수를 마감하는 ‘2026 함기용 세계제패기념 제23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에 벌써 4,500명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br><br>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9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br><br>접수 마감을 앞뒀음에도 참가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춘천의 대표 봄 마라톤 축제다운 흥행 기운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마감 직전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참가 열기는 마지막까지 이어질 전망이다.<br><br>춘천호반마라톤은 1950년 미국 보스턴마라톤에서 우승하며 한국 육상을 세계에 알린 춘천 출신의 마라톤 영웅 고(故) 함기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함기용 선생이 생전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무대이기도 한 이 대회는 단순한 시민 마라톤을 넘어 지역의 자긍심과 마라톤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춘천의 상징적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br><br>특히 이번 대회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도 대회 현장을 찾아 마라토너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국 마라톤의 상징이 함기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호반마라톤 대회장을 찾는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br><br>올해 대회는 5㎞, 10㎞,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5㎞는 송암스포츠타운을 출발해 2.5㎞ 지점에서 돌아오는 비교적 평탄한 왕복 코스로 초보 러너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적합하다. 10㎞는 신연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의암호 호반 풍경과 터널 구간이 어우러져 색다른 달리기 재미를 선사한다. 하프코스는 의암호 수변을 따라 춘천의 봄 풍광을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장거리 코스로, 체력 안배와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br><br>참가비는 5㎞ 4만5,000원, 10㎞ 5만원, 하프코스 5만5,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참가 시 10㎞와 하프코스는 5,000원씩 할인된다.<br><br>생전 함기용 선생은 호반마라톤에 대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유망주 발굴을 통해 제2, 제3의 스타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다. 춘천호반마라톤은 그 뜻을 잇는 무대다. 시민 건강 증진과 마라톤 저변 확대,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춘천의 봄 축제가 다시 한번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마침내 입 연 황대헌 “더 이상의 침묵, 책임 있는 태도 아니라 느꼈다” 04-07 다음 전국체전 티켓 건 한판…춘천 vs 강릉, 도대표 놓고 격돌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