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도핑 스캔들 조사 이끈 리디 전 WADA 회장 별세 작성일 04-07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영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행정가<br>2012 런던 올림픽 유치·개최 힘 보태<br>러시아 국기 사용 금지 징계 끌어내</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10년대 러시아의 도핑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이끈 크레이그 리디 전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4/07/0006251662_001_20260407083408406.jpg" alt="" /></span></TD></TR><tr><td>크레이그 리디 전 WADA 회장. 사진=AP</TD></TR></TABLE></TD></TR></TABLE>영국 매체 ‘BBC’는 7일(한국시간) 리디 전 WADA 회장이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84세.<br><br>1941년 영국 출생인 리디 전 회장은 1960년대 영국 국가대표 출신 배드민턴 선수다. 1981년 국제배드민턴연맹(IBF·현 세계배드민턴연맹 BWF) 회장직에 오르며 스포츠 행정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br><br>이후 자국 스포츠계 거물로 성장해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장으로 2012 런던 올림픽·패럴림픽 유치에 앞장섰다. 올림픽 유치 후엔 대회 조직위원회 이사로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br><br>리디 전 회장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2018년에는 대영제국 훈장 중 가장 높은 대십자 기사(GBE)를 수훈했다.<br><br>그는 2009~2012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위원, 2012~2016년 IOC 부위원장을 지내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발자취를 남겼다.<br><br>특히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제3대 WADA 회장으로 재임하며 러시아의 국가 주도 도핑 스캔들 때는 타협 없는 조사를 지휘했다. 러시아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국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징계도 끌어냈다.<br><br>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가장 힘든 순간에도 품격과 결단력으로 국제 스포츠계를 이끈 무결성의 수호자”라고 추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르테미스 2호, 가장 먼 우주비행 기록 세웠다 04-07 다음 ‘미스트롯4’ 정혜린 ‘샤르르 샤르르’ 챌린지 붐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