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가장 먼 우주비행 기록 세웠다 작성일 04-0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구에서 40만6771km 지점 통과<br> 비행 6일째에 달 뒷면 근접 비행<br> 달 표면 최근접 거리는 6545km</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LfHORHlZ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983732d3d65d72d47fa2f4de851221123ebf76c8809efbb7dfa0d0963d77a4" dmcf-pid="Xo4XIeXS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가 6일 오후(한국시각 7일 오전) 달에 근접비행하고 있다. 웹방송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hani/20260407083627664xcon.jpg" data-org-width="800" dmcf-mid="PV3moBmj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hani/20260407083627664xc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가 6일 오후(한국시각 7일 오전) 달에 근접비행하고 있다. 웹방송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2094346fcb114b1851144bc497303cadfc02bf1868ef8e0163721eddcf4c7d" dmcf-pid="Zg8ZCdZvth" dmcf-ptype="general"> 인류가 역대 가장 먼 우주비행 기록을 새로 썼다.</p> <p contents-hash="c1174b29524e20ef114eeda4c22fa5613cfb8e891e70d867a07d6fc4c5d18993" dmcf-pid="5a65hJ5TXC" dmcf-ptype="general">미국항공우주국(나사)의 유인 달 왕복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6일(현지시각) 달 근접비행에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25만2756마일(40만6771㎞) 지점을 통과했다. 통과 시각은 오후 7시2분(한국시각 7일 오전 8시2분)으로 추정된다고 나사는 밝혔다. </p> <p contents-hash="1de422fac467fbfa835de55a9a35ef526423d4f8120344439006da7f06ff50d0" dmcf-pid="1NP1li1ytI" dmcf-ptype="general">이는 1970년 아폴로 8호 우주비행사들이 세운 24만8655마일(40만171km) 기록보다 6600km 이상 더 먼 거리다. 뉴욕타임스는 핫도그 23억7천만개를 줄 세운 거리에 비유했다. 통과 당시 우주선은 달 뒷면에 있어 지상과의 통신은 두절 상태였다. 통신은 오후 7시25분 복구됐다. 나사는 40분간 지속된 통신 두절 상태에서 아르테미스 2호는 달 표면 4067마일(6545km) 거리까지 접근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f31fa6002c632e698329591bde4f57b1791395f5f79f4c13a45dcc65df66745" dmcf-pid="tg8ZCdZvZO" dmcf-ptype="general">앞서 임무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을 비롯한 4명의 우주비행사들은 지난 1일(현지시각)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만에 처음으로 저궤도를 벗어나는 기록을 세우며 달 왕복비행에 나섰다.</p> <p contents-hash="9ae0ab369af2860489678a1578c25988d75f255083b2bd5bb00fbd8ab610ec20" dmcf-pid="Fa65hJ5Tts" dmcf-ptype="general">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비행 6일째인 이날 오후 1시56분(한국시각 7일 오전 2시56분) 아폴로 8호 기록을 넘어선 뒤, 2시45분(한국 시각 3시45분)부터 달 근접비행 단계에 돌입해 달 앞면과 뒷면을 집중 관측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cad2a3e75572883f27d70a1647641674cc9e23ec77f1df677b4bdd83f337a601" dmcf-pid="3NP1li1yHm" dmcf-ptype="general">우주선 창문을 통해 본 달은 보름달을 지나 하현달로 가는 단계였고 지구는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었다. 달에 간 최초의 여성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크는 “달을 바라보면서 압도적인 감동을 느꼈다”며 “갑자기 무언가가 나를 달 풍경으로 끌어당겼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93fed9c821b71c1ff43c0e015a28d1528f15a13ec0c603aa756665baf14e84" dmcf-pid="0jQtSntW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가 6일 촬영한 달. 오른쪽이 달의 앞면(지구에서 보는 반구)다. 왼쪽 아래 어두운 부분이 앞면과 뒷면에 걸쳐 있는 오리엔탈레 분지다. 오리엔탈레 분지의 절반은 지구에서는 볼 수 없다. 분지 왼쪽은 모두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hani/20260407083628925jium.jpg" data-org-width="800" dmcf-mid="YOcfpOfz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hani/20260407083628925ji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가 6일 촬영한 달. 오른쪽이 달의 앞면(지구에서 보는 반구)다. 왼쪽 아래 어두운 부분이 앞면과 뒷면에 걸쳐 있는 오리엔탈레 분지다. 오리엔탈레 분지의 절반은 지구에서는 볼 수 없다. 분지 왼쪽은 모두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 뒷면이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c7bf9dc809b95f8e6311012b80621980c4c9daf1d7520b37fb1ccba446a668" dmcf-pid="pAxFvLFYHw" dmcf-ptype="general"> 달에 간 최초의 비백인(또는 흑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는 달의 앞면에서 뚜렷하게 보이는 갈색과 녹색 색조가 극지방과 뒷면으로 갈수록 희미해지는 현상을 목격했다. 그는 달의 낮과 밤의 경계선을 ‘울퉁불퉁한 명암선’(jagged terminator)으로 묘사하고 “이는 지형의 고저 차이가 정말 크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쪽으로 올라가면 아주 멋진 이중 충돌구가 있는데, 마치 그곳에 앉아 있는 눈사람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7fe1fa1c01e96f2ef687186b5003c7abcd2df5ff19075538a0762c3a9347cfe" dmcf-pid="UcM3To3GtD" dmcf-ptype="general">크리스티나 코크는 “최근 운석 충돌로 생긴 작고 새로운 충돌구들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밝다”며 “마치 바늘구멍처럼 작은 구멍들이 촘촘히 뚫린 전등갓에서 구멍을 통해 빛이 새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c579332822a3cdbad1b3e2f54d18b8d664655b0249de6d62a75b629b18c961" dmcf-pid="ukR0yg0HGE" dmcf-ptype="general">반세기 전 아폴로 우주선들이 착륙 전 숱하게 달 궤도를 돌았음에도 이번 비행에서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달 뒷면 부분을 볼 수 있었던 건 달에 온 시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아폴로 우주선은 보름달이 오기 전 상현달 시기에 온 반면, 아르테미스는 보름달이 지난 후 왔다. 이에 따라 아폴로 임무 당시 어둠 속에 있었던 달 뒷면의 읿주, 특히 오리엔탈레 분지가 이번에는 햇빛을 받아 환하게 드러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951dd0ae6946f6a14bd73ca619c520cd6d5e721af55cc1ebfc8e90903529a1" dmcf-pid="7EepWapX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발견한 이름없는 충돌구들(흰색 표시선). 우주비행사들은 이 충돌구에 각각 캐럴과 인테그리티라는 이름을 붙여줄 것을 지상관제센터에 요청했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hani/20260407083630195zfdx.jpg" data-org-width="800" dmcf-mid="GhnzXczt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hani/20260407083630195zf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발견한 이름없는 충돌구들(흰색 표시선). 우주비행사들은 이 충돌구에 각각 캐럴과 인테그리티라는 이름을 붙여줄 것을 지상관제센터에 요청했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fdcd1402c3cfb234a82552d89722ea475bef930146db74a7fbbf61b0e13316" dmcf-pid="zDdUYNUZXc" dmcf-ptype="general"><strong>이름없는 충돌구 발견…“사령관 아내 이름 붙여달라”</strong></p> <p contents-hash="32557fcd58dd5999047656f1128b09b73f284644eaf1067a664bd9126d577053" dmcf-pid="qOoB5EB35A" dmcf-ptype="general">근접비행이 시작되기에 앞서 우주비행사들은 작고 이름없는 충돌구 2개를 발견했다. 이들은 즉시 지상관제센터에 연락해 이 충돌구에 2020년 사망한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의 아내 캐럴과 우주선의 이름을 따서 각각 `캐럴'과 `인테그리티'라는 이름을 붙여줄 것을 요청했다. 관제센터는 이에 “인테그리티와 캐럴 충돌구, 아주 분명하게 알겠다”고 답변했다. 나사는 조만간 이를 국제천문연맹에 정식 요청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851167b1a2413f5f6b77c8eb9270883ce369ccb637ea3d3570d2b69cbf63647" dmcf-pid="BIgb1Db01j" dmcf-ptype="general">우주비행사들은 근접비행이 이뤄지는 동안 30개 표적 지형을 중심으로 달 표면을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했다. 우주선 창문이 작아 4명의 우주비행사가 한꺼번에 촬영하지는 못하고 두 명씩 짝을 지어 약 한 시간씩 교대로 촬영에 나섰다. 사령관 와이즈먼과 제레미 핸슨이 먼저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는 니콘 DSLR 카메라 D5 2대와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9 1대였다. .</p> <p contents-hash="450d5ae35e63ec355b97a86449bda829b7513b323619d0ee5d6cbdbf752cf44e" dmcf-pid="bCaKtwKpGN"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신기술로 화면 선명도 높인 360Hz 게이밍 모니터 04-07 다음 러시아 도핑 스캔들 조사 이끈 리디 전 WADA 회장 별세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