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도핑 스캔들 조사 지휘한 리디 전 WADA 회장 별세 작성일 04-07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영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은퇴 후 행정가 활동</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4/07/0008874201_001_20260407092522299.jpg" alt="" /><em class="img_desc">크레이그 리디 전 WADA 회장이 별세했다.ⓒ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러시아의 조직적인 도핑 스캔들 조사를 이끈 크레이그 리디 전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이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BBC가 7일 보도했다.<br><br>리디 전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제3대 WADA 회장을 역임했다.<br><br>특히 이 기간 러시아의 국가 주도 도핑 스캔들이 터졌고, 리디 전 회장은 러시아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국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br><br>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그는 평생을 스포츠와 올림픽 운동에 헌신했다"며 "올림픽, 깨끗한 스포츠, 그리고 전 세계 운동선수 발전에 대한 그의 공헌은 앞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길이 남을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br><br>1960년대 영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리디 전 회장은 1981년 국제배드민턴연맹(IBF) 회장에 오르며 행정가로서 첫발을 뗐다.<br><br>이후 1992년부터 2005년까지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장을 맡아 2012 런던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치에 기여했다.<br><br>IOC에서도 활동한 그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IOC 집행위원회 위원을,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IOC 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br><br>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디 전 회장은 1999년 대영 제국 훈장 3등급(CBE)을 받았고, 2006년 기사 작위에 이어 2018년엔 대영제국 훈장 중 가장 높은 대십자 기사(GBE)를 수훈했다.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빌리진킹컵 (04.06)] 한국 첫 상대는 몽골로 결정 04-07 다음 [순위] 핸드볼 H리그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 19연승 대기록… 플레이오프 남은 한 자리는 ‘안개 정국’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