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없는 눈가에 맺힌 눈물…고 김창민 감독의 마지막 기록 작성일 04-0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6PLvLFYS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7a5549c7cfcd5594461323a9bd2f2c7cd2c9f196606878f4a66e3f941ee14a" dmcf-pid="2PQoTo3G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khan/20260407094604568dkog.png" data-org-width="1174" dmcf-mid="bturFr9U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khan/20260407094604568dko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cdf612e0da14f9477f56dea87b3a231e2ccaf0f06da434bb82227913da2665" dmcf-pid="VQxgyg0HWE" dmcf-ptype="general">“억울한 거겠죠. 의식이 없는데(눈물을 흘리다니)…자식 걱정도 되겠고”</p> <p contents-hash="ae6ad598ff906992f7c3a7efa2894f2899da2c7a0272af18be27b4a578015a88" dmcf-pid="fxMaWapXCk" dmcf-ptype="general">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이 보는 앞에서 무차별적인 집단 폭행을 당해 끝내 숨진 영화 감독 고(故) 김창민 씨의 참혹했던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과 정황이 추가로 공개되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6일 JTBC‘뉴스’가 공개된 응급실 이송 당시 사진 속 김 감독은 눈두덩이와 콧등, 관자놀이에 시퍼런 멍자국이 선명했으며, 왼쪽 귀 안쪽에는 혈흔이 낭자한 상태였다.</p> <p contents-hash="2c1583737ddac431df7853c1e23631b98f66c0bd5623df05c20aab004ab7281b" dmcf-pid="4MRNYNUZCc" dmcf-ptype="general">김 감독의 아버지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며 “억울한 거겠죠. 의식이 없는데 자식 걱정도 되겠고”라고 말하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p> <p contents-hash="a5f8328c2ec9e74acfce4557de305b0e29b24b9096ed4c1c1bd06554f4bfb399" dmcf-pid="8RejGju5vA" dmcf-ptype="general">사건은 지난해 10월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이 돈가스를 먹고 싶다는 말에 늦은 시간 식당을 찾았던 김 감독은 옆 테이블 일행과 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이 이른바 ‘백초크’로 김 감독을 기절시켰으며, 김 감독이 깨어난 뒤 그만해달라는 제스처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폭행은 계속됐다. 가해자들은 CCTV 사각지대인 골목으로 김 감독을 질질 끌고 가 폭행을 이어갔다고 JTBC측은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d5f3df59afa541751a4854f75c941c32e1f9f9e14077b18383ce2b5bed25eb" dmcf-pid="6edAHA71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khan/20260407094606948jifr.jpg" data-org-width="1168" dmcf-mid="Ku74k4Sr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sportskhan/20260407094606948ji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6613a601fd25b198e8809a8298507196ef73b3c5965f291b77afcf71d3e614" dmcf-pid="PdJcXcztyN" dmcf-ptype="general">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가해자들의 태도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기절한 김 감독을 보면서 가해자 무리 중 일부는 웃기까지 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또 사건 이후 가해자 중 한 명은 반성은커녕 ‘순수했던 나는 없어졌어’라는 가사가 담긴 힙합 앨범을 발표하며 일상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p> <p contents-hash="4193db78c8b7097f082cab6bd3ac8a189c471124f836b5ff357c7b10ac8bface" dmcf-pid="QnLD1Db0Ta" dmcf-ptype="general">유족들은 경찰의 초동 수사 부실에 대해 울분을 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인적 사항만 확인한 뒤 귀가시켰다. 유족 측은 “우리가 항의하니까 그제야 범인이 두 명이라고 특정했다”며, 직접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검찰에 제출하는 등 수사 전반이 미흡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331dbaf5ff6f6f434ffce25361da3cd9f0eb0c7c1156da3110fcd61255d0951a" dmcf-pid="xLowtwKphg" dmcf-ptype="general">현재 가해자들은 법원으로부터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 영장이 기각되어 불구속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족과 인근 주민들은 보복의 공포에 떨고 있다. 유족 측은 “사건 가해자들을 불구속해 놓으니 이 친구들이 활보하고 다니지 않느냐”며 “딸과 할머니가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39766c9a48f8ee7125f9ad7016c504ef662a1a3666ff73f37fbfc2646574ef6d" dmcf-pid="y1tBoBmjyo" dmcf-ptype="general">더욱 충격적인 것은 가해자들이 단 한번도 연락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유족 측은 구속 심사 땐 적극적으로 합의해 피해자를 위로하고 합의하겠다고 했지만, 구속 위기에서 벗어나 풀려나자 사과하지 않았다며 울분을 토했다.</p> <p contents-hash="166f525dae554a88c83c0e89299f9cf4c00760acb9294cb57edb4fc7776a0d90" dmcf-pid="WtFbgbsASL" dmcf-ptype="general">한편, 부실수사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검찰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9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엄정한 보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4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난 김 감독의 억울한 죽음 앞에 사법당국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1acdf208847fbb3ab91875e54e5fda4d36248445c97006b17872f5e98a485c78" dmcf-pid="YF3KaKOcln"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태하, 첫사랑 소년美 매력 04-07 다음 '나는 솔로' 31기, 치과의사·S전자→대선 캠프 대변인…화려한 스펙 공개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