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10만명 데이터로 '장애인 맞춤형 체력 지표' 마련 작성일 04-07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07/AKR20260407059800007_01_i_P4_20260407102430967.jpg" alt="" /><em class="img_desc">장애인체육회, '장애인 맞춤형 체력 기준' 마련<br>[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약 10만 명의 실측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인 맞춤형 체력 지표를 새로 수립했다.<br><br>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함께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측정 데이터를 분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를 완료했다고 7일 발표했다.<br><br> 그동안 장애인 체력 측정은 대규모 기준 데이터가 없어 개인의 과거 기록과 비교하는 단순 절대평가 방식에 의존해 왔다. <br><br>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장애 유형과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과학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게 됐다.<br><br>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전국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축적된 데이터 중 정제 과정을 거친 10만4천179명의 실측 데이터를 전수 분석했다. <br><br>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의 체력 분포는 장애 유형과 연령대에 따라 비장애인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근력과 근지구력 등의 지표에서 상이한 변화 궤적이 확인됐다. <br><br> 이에 따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 특성을 반영한 '백분위 기반 체력 평가 기준'을 수립했다.<br><br> 연령별 구간은 유소년·청소년기는 1세 단위로, 성인·노년기는 5세 단위로 세분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br><br> 또한 동일한 장애 유형과 연령대 내에서 자신의 체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규준참조평가'를 도입했다. <br><br> 이로써 이용자는 자신의 항목별 체력(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br><br> 측정 결과는 백분위 점수에 따라 녹색(양호), 황색(보통), 적색(노력)으로 구분하는 신호등식 색상 체계를 적용해 시각화한다.<br><br>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새로운 평가 기준과 결과 제공 방식을 전국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br><br> 이를 통해 장애인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생활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 번에 넘는다”…봄바람 타고 터지는 경륜의 꽃 ‘젖히기’ 04-07 다음 [SC현장] "당신, 최고의 송강호잖아! "…윤여정 불호령이 만든 '성난사람들2'(종합)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