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위험 이 정도였나”…나노플라스틱보다 폐에 더 해로워 작성일 04-0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자력의학원, 미세·나노플라스틱 폐 기능 저하 및 암세포 신호 활성화 규명<br>미세플라스틱, 폐에 더 오래 머물며 조직 손상 심화..폐암환자 조직서 다량 검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GXNi1yr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fc91e84724796165d218388c2c86afd01482c81034a7107d8913aabea1ebbd" dmcf-pid="36HZjntW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로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dt/20260407102204241lzfa.png" data-org-width="640" dmcf-mid="1LaAKuEo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dt/20260407102204241lzf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로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70a80abfd29d26981c6f4dc4c1d9696866721cedfe6a5fc9fb8835efd1b61a" dmcf-pid="0PX5ALFYr0" dmcf-ptype="general"><br> 나노플라스틱보다 크기가 조금 더 큰 미세플라스틱이 오히려 폐에 더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세플라스틱과 나노플라스틱을 반복 흡입하면 폐 조직에 염증과 세포 변화를 유발해 암 관련 세포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것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6890962d70a93625ec30e2ddc3c9c93150084bfae0830064fd3ee2f091958027" dmcf-pid="pQZ1co3Gs3" dmcf-ptype="general">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강도균 박사 연구팀이 공기 중 미세·나노플라스틱과 폐 기능, 암 신호 유발 간 상관 관계를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a740ddf762149c63c4356963465a2d9066d4e6c4267a444f3622894aae9cb06c" dmcf-pid="Ux5tkg0HsF" dmcf-ptype="general">최근 연구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조직에서 실제 검출되고 폐와 혈액, 태반 등 다양한 조직에 축적될 수 있다는 점이 보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a1d18188f89eb50954e152758ca8048af9d69b4b0afeb6e1c35815da4ad63363" dmcf-pid="uM1FEapXEt" dmcf-ptype="general">하지만 미세플라스틱 입자들이 체내에서 어떠한 생물학적 반응을 유도하고, 폐 조직에서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4a8ea27637ba693581cba97af7f016208bb938e8a78aa31d448654f8d25aa52" dmcf-pid="7Rt3DNUZD1"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일회용 컵, 스티로폼 등에 널리 쓰이는 폴리스티렌(PS) 소재로 만든 직경 0.25마이크로미터(㎛)의 미세플라스틱과 20나노미터(㎚)의 나노플라스틱을 생쥐에 12주 동안 매주 반복 흡입시킨 뒤 6주와 12주 시점에서 폐 기능과 폐 조직, 혈액, 유전자 발현 변화를 비교·분석했다.</p> <p contents-hash="687812f79a0b1cfdb4b1691d30f928051a41dec9699dec65d0c0b7c2f0a458b6" dmcf-pid="zRt3DNUZE5"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미세플라스틱은 나노플라스틱보다 폐 조직에 더 오래 남아 더 넓은 부위에 걸쳐 쌓였다.</p> <p contents-hash="9ed3443dc20be38cdaac124c00c7ecff2bc2403080221c98e6b9e9139aa80180" dmcf-pid="qeF0wju5rZ" dmcf-ptype="general">폐 기능과 신체 능력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생쥐는 한 번에 들이마실 수 있는 공기의 양이 더 크게 줄었고, 달리기 등 운동 능력도 나노플라스틱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p> <p contents-hash="1732f9b172b289fbb27358769f7724cdec446d8cc511f1bfe527a01ea97e3bb8" dmcf-pid="Bd3prA71DX" dmcf-ptype="general">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생쥐의 폐에 염증 세포가 더 많이 확인되고, 조직 손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88c75dfa71011bb0f88e074bce93621dc4ce95407b741beb0e1b5ec33975712" dmcf-pid="bJ0UmcztI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폐 질환 및 암 관련 세포 신호 경로를 강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유전자 발현분석으로 확인했다.</p> <p contents-hash="32e0c52b0317f5a9a79570aa5f6fad560f6bba71c0b4c311c65e0bb61020ad88" dmcf-pid="KipuskqFDG" dmcf-ptype="general">미세플라스틱 노출 6주 이후 세포 증식 촉진 신호 물질 분비가 늘어났고, 12주에는 세포 성장과 증식 조절, 면역 회피, 암 줄기세포와 연관된 단백질 등 암 관련 유전자 발현이 함께 증가했다.</p> <p contents-hash="c07bb3aad32a6af7038fd300f3037afaa24093f416c1943ca0f4969181ce0759" dmcf-pid="9nU7OEB3OY" dmcf-ptype="general">폐암 환자 25명의 암 조직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식품용기·빨대 등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 비닐봉투·페트병 등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스티로폼·일화용 컵 등의 재료인 폴리스티렌(PS) 등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다양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p> <p contents-hash="1554f8492b5c7c090939a104123cde9f46e2167ff67c8cabf0c998ccf6adf8a3" dmcf-pid="2LuzIDb0DW" dmcf-ptype="general">김진수 원자력의학원 박사는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이 폐 안에 장기적으로 쌓이면서 암과 관련된 세포 경로까지 변화시킬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며 “나노크기보다 조금 더 큰 미세 크기의 입자가 폐에 더 오래 머물려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기존 ‘작을수록 위험하다’는 인식을 뒤집는 결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663a244a859e251d62f11402053644d123e27f121a7be5798b8f1fc2943eda" dmcf-pid="Vo7qCwKpIy" dmcf-ptype="general">김 박사는 이어 “미세먼지와 달리 미세·나노플라스틱에 대한 국제관리기준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인체 역학 연구로 범위를 넓혀 규제 근거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eb360824102438d48e441ce0fa15eb20aedbca5b591f44247ef4bf38d9e2f65" dmcf-pid="fgzBhr9UDT"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터리얼즈’ 온라인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0eec228de00cd09b5f6ea0d83e1f8985e656e86cc18622ea56e8f850173038" dmcf-pid="4aqblm2u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도균(왼쪽부터) 박사, 조이시 산무게아 연수연구원, 김진수 박사. 원자력의학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07/dt/20260407102205714ojlo.jpg" data-org-width="640" dmcf-mid="tnqblm2u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dt/20260407102205714oj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도균(왼쪽부터) 박사, 조이시 산무게아 연수연구원, 김진수 박사. 원자력의학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015f38ebd6a12a54a4b6e0b184ad2ceb7014808765bd01e8246e88e38ca2ad" dmcf-pid="8XNAKuEoOS"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내 최초 국산 NPU 기반 AI BOX” 위트콘, 공공 재난안전 AI 전환 제시 04-07 다음 루닛, 프랑스와 '유럽 공공의료' AI 협력 논의 본격화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