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지배력에 균열" 황당 주장 등장…"왕즈이 패배→간파당했다" AN 흠집내기 시작 작성일 04-07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7/0001995718_001_2026040711510953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안세영의 지배력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라는 다소 성급한 주장이 등장했다.<br><br>네덜란드 배드민턴 매체 '에이스 배드민턴 커뮤니티'가 7일(한국시간) 안세영의 경기력 하락을 주장했다.<br><br>해당 매체는 "안세영은 오랫동안 여자 배드민턴을 지배해왔지만 이제 균열이 보이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며, 특히 중국의 왕즈이에게 당한 패배를 계기로 논쟁이 촉발됐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7/0001995718_002_20260407115109585.jpg" alt="" /></span><br><br>매체는 가장 먼저 "최근 선수들은 안세영의 플레이를 분석해 리듬을 깨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특히 매체는 안세영의 강점으로 꼽히던 경기 운영 방식이 오히려 공략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일관성, 수비력, 랠리 지배 능력으로 거의 무적에 가까웠던 선수"라는 평가와 함께, 최근에는 상대들이 긴 랠리를 피하고 빠른 전개로 승부를 걸며 변화를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br><br>또한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적, 정신적 부담도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br><br>다만 이러한 분석이 곧 지배력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br><br>매체는 "이것은 붕괴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일 수 있다. 위대한 챔피언은 진화한다"며 "진짜 질문은 안세영이 다시 적응하고 지배할 수 있느냐"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7/0001995718_003_20260407115109636.jpg" alt="" /></span><br><br>하지만 매체가 제기한 '위기론'은 객관적인 성과를 보면 설득력이 떨어진다.<br><br>안세영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보유한 절대 강자다.<br><br>매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할 정도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승하지 못한 대회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커리어를 쌓아왔다.<br><br>왕즈이에게 패한 지난달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맞대결 역시 단편적인 결과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br><br>결승에서 패하며 36연승이 끊긴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상대 전적에서는 여전히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즉, 한 번의 결과가 전체 흐름을 뒤집는 결정적 근거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7/0001995718_004_20260407115109684.jpg" alt="" /></span><br><br>또한 최근 성적만 봐도 해당 주장과는 거리가 있다.<br><br>안세영은 올해 초 인도네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전영오픈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꾸준히 정상권 성적을 유지했다. 불과 몇 달 사이 벌어들인 상금만 3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물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정상급 선수의 패배는 더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br><br>특히 세계 각국 선수들이 안세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점은, 오히려 그가 여전히 기준점이 되는 선수임을 방증한다.<br><br>'에이스배드민턴커뮤니티' 역시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며 "앞으로의 선택이 그의 유산을 결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br><br>이 역시 현재의 상황을 '하락'이 아닌 '전환기'로 바라보는 시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07/0001995718_005_20260407115109725.jpg" alt="" /></span><br><br>한편 안세영은 이제 아시아선수권대회라는 마지막 퍼즐에 도전한다.<br><br>이 대회는 그가 아직 우승하지 못한 몇 안 되는 무대 중 하나다. 결과에 따라 위기론은 단숨에 사라질 수도, 혹은 새로운 경쟁 구도가 더욱 부각될 수도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못 버티겠다” 1위 애플 버티는 사이 2위 삼성·3위 샤오미는 백기 04-07 다음 [지금이장면] '전반에만 4도움' 손흥민, MLS 6라운드 베스트11...MLS가 남긴 말은? 04-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